2025년 08월 25일 출간 | ISBN : 1159798060 | 144쪽 | 규격外

시인의 말 / 5 1부 꽃이 품은 사랑은 우주다 13 강 14 오륙도 바다 15 가는 인생은 아름답다 16 십 원짜리 사랑 17 버림받은 예술가 18 사과는 지구다 19 인연과 정 20 둥근 달 21 틈바구니의 개척자 22 몽블랑 알프스 눈 23 환경사랑 멍이 되다 24 자연의 법칙 25 개미의 관찰 26 화가 난 파도 27 빗속에 사라지다 28 숟가락 29 태풍은 심술쟁이 30 가을과 낙엽 31 길 32 2부 터키 설산 35 백목련 36 골목길 생존 37 작은 마당 콩벌레 추억 38 억새의 가을 39 안개비 40 가을 잎은 공예사 41 내가 살아 별을 따온 곳 42 낙동강 하구 억새 43 아들이 된 사위 둘 44 사랑을 줍는 봄 45 운치 있는 가을 46 골목을 깨운 보약 47 봄이 오는 강 48 봄이 익는 소리 49 별빛을 가진 등대 50 잡초 51 속이 타는 바다 52 낙타 53 사랑은 봇물처럼 54 물 꿩의 번식론 55 가을비의 사랑 56 봄이 오는 강 57 장산 58 봄바다 59 가을을 품은 바다 60 욕심쟁이 매화 61 요술을 이고 있는 하늘강 62 가방 63 숭늉 커피 64 노오란 병아리 두 마리 65 이기대 바닷가 66 무더위 67 모내기와 오빠 68 감홍시 69 별이 뜨는 바닷가에 낮아 70 만석꾼의 손자 71 임 기다리는 장미 72 내 고향 팔용산 추억 73 옛 추억의 서툰 노래 74 시가 노래되어 75 3부 엊그제의 젊음 79 보리밭 그림자 80 러브레터 고향 81 봉암 바다 82 논 미꾸라지 83 아버지 대구 알국 84 층층 밭 감나무집 85 나나 벌의 역사 86 고구마 추억 87 칠공주 울 엄마 88 혼난 꼬부랑 파마 89 설익은 탁주 90 가을엔 시집가요 91 잊을 수 없는 추억 92 팔용산 느들강 93 꽃이 핀 동행 94 벚꽃 나들이 95 울 엄마 96 봄과 가을에 취한 고향 언덕 97 행복이 웃는 날 98 옛 추억의 엿장수 99 밥이 웃는 보름 100 옛 고향의 노래 101 죽음 앞에도 자식 사랑 102 우물과 개구쟁이 103 길이 만든 순두부 104 봄은 개구쟁이 105 도시락 106 옥색 블라우스의 추억 107 숨은 토마토 108 4부 아침을 여는 창 111 오륙도 햇님 112 시집 가고픈 대추 113 바람 비 114 봄이 걸음마 할 때 115 삼순과 참새 116 봄비 117 가을은 오색 118 옛 추억의 술래 119 유리창 120 아가야의 서러움 121 장마 122 바다의 소리 123 가을은 오색 124 호랑나비 범나비 125 봄을 실어 온 파도 126 고향 동산이 붉다 127 〈서평〉 문인선 자연과 교감하는 시 세계 ≪내 마음은 아직도 꽃봉오리≫ - 김소숙이 첫 시집을 읽고 128

늦가을에 떨어지지 않고 예쁘게 매달린 단풍잎 하나 땅에 떨어지면 어떻게 숨 쉴까 궁리 끝에 늦깎이로 詩 속에 섰습니다. 세상이 아름답고 세월이 고맙습니다. 경성 골드 에이지와 나를 인도한 벗 이수환 회장님 고맙습니다. 시를 쓰게 지도해주신 문인선 교수님 나의 등불이 되어 주시어 참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을 다듬어 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니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어 잊지 못할 고마움입니다. 빛깔 없이 떨어질 뻔한 낙엽 같은 인생에 지나온 추억들을 시로 색칠해 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빙긋이 미소 지어 봅니다. 교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인사드립니다. 문 교수님, 그리고 함께한 경성 시창작 아카데미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김소숙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