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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암 전문의가 제시하는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미국 암 전문의 데이비드 B. 아구스의 의학 교양서『질병의 종말』. ‘과연 건강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현대 서구의학의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에 근원적인 의문을 던지며 전통적인 시각과는 전혀 다른 건강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남캘리포니아 대학 의과교수이자 동 대학 암센터와 응용분자의학센터의 책임자인 저자 데이비드 B. 아구스는 총체적인 단백질 분석을 통해 진정한 맞춤 의학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건강에 대한 하나의 정답이 없는 것처럼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한 건강 스타일이 있기에 자신을 위한 ‘맞춤 치료’를 스스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질병을 종식하기 위한 기본 지침과 최신 의학 성과가 담긴 이 책을 통해 건강과 질병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각자의 질병을 종식하는 치유의 길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저자 : 데이비드 B. 아구스
저자 데이비드 B. 아구스 David B. Agus는 남캘리포니아 대학(USC) 케크 의과대학과 비트레비 공과대학의 내과 및 공학 교수이며, USC의 웨스트사이드 암센터와 응용분자 의학센터의 책임자다. 그의 연구는 암 연구에 단백질체학과 게놈학의 응용 및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 의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립의료원의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에서 2년간 근무 후, 존스 홉킨스 병원의 오슬러 하우스 스태프로 인턴과 전공의 훈련을 받았다. 그 후 슬로안-케터링 암센터에서 종양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종양내과 의사와 암생물학 연구소 책임자로 일했다. 그는 미국 암학회의 연구상, 슬로안-케터링 연구소의 임상 의학자상, 국제 골수종재단의 과학상과 2009년
목차《질병의 종말》에 대한 찬사
한국어판 서문_죽음으로 가는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서문_우리가 암과의 전쟁에서 진 이유
PART 1 우리 몸을 이해하기 위한 올바른 나침반
01 건강이란 무엇인가?
질병과의 전쟁은 진행 중이다 / 나는 언제 암에 걸릴까 / 암은 복사기보다 훨씬 더 영리하다 /
단백질은 훌륭한 정보원이다 / 암이 무서운 것을 용감히 인정하자
02 치료보다는 예방이다
오래 살기보다는 병 없이 살자 / 우리는 이미 과거의 우리가 아니다 / 도넛이 건강식품일 수 있다 /
주치의는 건강 파트너다 / 당신의 증상을 낱낱이 알린다 / 스마트한 기기가 당신을 살린다
03 내 몸의 건강지도를 예측한다
유전자 검사로 병을 예방한다 / 유전보다 환경이 더 무섭다
04 썩은 달걀과 귀여운 병아리
랜스 암스트롱은 어떻게 암을 이겨냈을까 / 인체는 복잡하고 계속 변화한다 / 유전자는 바꿀 수 없지만 환경은 바꿀 수 있다
05 버터가 있거나 없는 프랑스 레스토랑
멘델의 유전법칙과 다윈의 혼합설 / 내가 먹는 것이 곧 내 몸이다 / 혈액검사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다면? / 첨단 기술의 발달로 무병장수가 가능해진다 / 맞춤 치료가 곧 실현된다
PART 2 건강한 스타일의 기본
06 위험하며 근거 없는 건강 정보들
대중을 혼란시키는 건강 기사 헤드라인 / 비타민 D를 먹으면 암이 사라진다? / 몸은 언제나 스스로 보호한다 / 피부색에 대한 놀라운 진실 / 늙은 개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 모두에게 똑같이 좋은 건강기능식품은 없다 / 우리 몸은 최고의 마법사 / 몸이 과연 건강기능식품을 좋아할까?
07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
암은 비타민 C를 좋아한다 / 비타민 보충제보다는 천연식품을 먹자 / 항산화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 광고는 넘치지만 명확한 자료는 적다 / 비타민 E로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없다
08 ‘신선함’의 오류
시금치의 엽산과 건강기능식품의 엽산은 같지 않다 / 제철 채소가 아니면 냉동채소를 선택한다 / 당근 10개를 한꺼번에 먹으면 몸이 정말 좋아할까? / 열대우림만큼 다양한 세균으로 병을 고친다 / 장의 느낌이 뇌에 그대로 전달된다
09 편한 신발로 염증을 줄인다
건강에 해로운 직업이 있다 / 만성염증은 뇌에 치명적이다 / 활기가 넘치는 수녀가 치매에 덜 걸린다 / 독감으로 고통 받지 않는 방법
10 앉아 있는 만큼 병들어간다
운동은 유일하게 증명된 젊음의 샘 / 운동생리학의 도약 / 흡연과 앉아 있는 것의 공통점 /
11 규칙적인 생활이 보약이다
잘 자야 건강하고 아름다워진다 / 수면은 건강 상태의 지표 / 시상하부는 우리 몸의 건강 유지 기관이다 / 수면 양보다 규칙성이 중요하다 / 수면제보다는 잠 못 자는 이유를 찾는다 / 좋은 수면 습관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 낮 시간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 개를 키우면 규칙적으로 살 수 있다
PART 3 당신의 미래
12 첨단 기술이 내 몸을 살린다
진단 패러다임의 변화 / 공상과학영화가 현실로 다가온다 / 의사에게 전하는 축구 코치의 가르침 335
13 정보기술로 건강하게 오래 산다
건강관리도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 / 강력한 인센티브가 건강한 삶을 이끈다
14 아무것도 하지 않는 기술
결론_생쥐와 인간 그리고 주 스위치의 탐색
감사의 글
역자 후기
참고 문헌
책속으로의학에서 혁신적인 돌파구는 극히 최근인 60여 년 전에야 시작되었다. 1928년 페니실린의 발견은 세균이 일으키는 감염과의 싸움의 풍경을 바꾸었으며 우리는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더 살 수 있게 되었다. 수명 연장이 가능하게 된 것은 흡연의 감소, 식단의 개선, 진단과 치료의 발전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스타틴과 같은 표적 치료와 약제의 개발 같은 성과가 모여진 결과다. _45쪽
1950년 이후 심혈관질환의 연령 보정 사망률은 60-70%가 감소되었으며, 이것은 20세기에 가장 성공적 인 공중보건 업적의 하나다. 그러나 거들먹거리며 걸어가는 코끼리 같은 승리의 옆구리에는 뼈아픈 진실이 숨어 있으니, 1950년부터 2007년까지 암에 의한 사망률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더 흔하게 죽음에 이르는 암인 폐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뇌종양의 사망률에는 어떤 영향도 줄 수 없었다. _46쪽 파스퇴르가 감염질환의 본질을 발견하여 모든 전망이 바뀌었으며 일군의 병을 없애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것은 과학적 의학의 경로를 바꾸었으나, 균이 알려지지 않았더라면 비록 더 많은 사람이 패혈증과 장티푸스로 죽었겠지만 우리는 아마도 신장 질환과 암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파스퇴르의 시각만으로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으며, 우리의 시각을 미생물에서 환자에게 로 바꾸어야 한다._53쪽 1862년 에드윈 스미스가 이집트 룩소르의 한 골동품점에서 발견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15피트 길이의 파피루스에는 유방의 종양이나 궤양이 8건이나 기록되어 있다. 기원전 17세기에 기록된 이 문서는 이런 상태에는 어떤 치료법도 없으므로 뜨겁게 달군 도구로 지지는 부식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오늘날의 수술과 방사선치료는 파피루스에 기록된 부식요법과 비슷한데, 오늘날 바뀐 것은 예리한 메스와 고마운 마취뿐이다. _57쪽 의학은 단편적으로 수행되어 한 번에 한 가지 문제만을 표적으로 한다. 폐렴으로 진단되면 폐렴에 한정된 치료만 받으며, …복잡한 시스템에서 한 가지 변수를 골라내고는 ‘이 약을 먹으면 이 변수가 좋아진다’는 식으로 장담하는 것은 매우 임의적이고 간교하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현재 의사들은 약의 효과를 조사할 때 일정 기간 동안 한 가지 변수만을 본다. _71, 73, 74쪽 여러분은 실감하지 못하겠지만, 이러한 통계자료는 지금 우리의 모든 시스템이 불과 몇 세대 전과는 크게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금 우리가 앓고 있는 병, 지난 수십 년 동안 시스템에서 일어난 일들을 반영하는 병은 다음 10년 동안 크게 바뀔 것이며, 이에 따라 치료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10년 전이나 20년 전 연구는 이제 거의 의미 없는 결과다. _77쪽 앞으로 10년 이내에 의사는 생물학자라기보다 일기예보자처럼 병에 대해 접근할 것이다. …컴퓨터가 구름의 모양을 분석하여 날씨 패턴을 예측하듯이, 컴퓨터가 종양의 모양을 분석하여 암의 성장률, 혈액 공급, 영양소와 해부학적 위치 등에 대해 무엇인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_337쪽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어떤 책인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 전문의가 건강과 질병에 대해
전혀 새로운 통찰을 담아 쓴 의학 교양서
연초(2012년 1월 17일) 한 권의 의학서가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와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의학 분야의 책이 무려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릴 만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과 의료 정보가 넘치는 요즘은 누구나 건강에 관한 한 준전문가 수준이다. 우리는 헤드라인으로 등장하는 건강과 의학 연구의 최신 소식을 따라잡기 위해 늘 귀 기울이고 매일 꼬박꼬박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며, 운동할 시간을 내려고 노력하고, 환경오염과 잔류 농약, 수돗물의 수질에 대해 걱정한다. 또한 밤에 편안히 자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식사에서 포화지방을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에 정통해 있다. 그러나 이런 건강에 대한 생각이 모두 틀렸다면?
과연 건강이란 무엇일까? 건강검진 결과표에 명기된 체중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같은 숫자일까? 수축기혈압이 140mmHg 미만이고 HDL콜레스테롤이 40mg/dL 미만이니까 건강한 걸까? 아니면 일주일에 세 번 30분씩 운동을 하며 건강식을 먹는 것 같은 생활습관일까?
이 책은 현대 서구의학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패러다임에 근원적인 의문을 던지면서 그러한 전통적인 시각과는 전혀 다른 신체상과 건강에 대한 방대한 기전을 보여주는 대담한 선언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 모두는 건강과 신체에 대해 잘못 생각해왔다. 우리는 신체와 그 고통을 한 가지 문제, 예를 들어 돌연변이, 세균, 결핍, 혈압이나 혈당 같은 숫자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신체를 매우 복합적인 시스템으로 존중하기보다는 우리를 병들게 하는 개개의 유전자를 찾거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비밀’만을 찾아왔다. … 지난 50년간 암과의 전쟁에서 별로 나아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 암을 바라보는 우리의 방식이 그것을 치료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 암은 ‘만병의 황제’라고 불리듯이 여성은 3명 중 하나, 남성은 2명 중 하나가 일생 동안에 걸리게 되는 강적이다. … 우리는 의학의 모든 부분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하루빨리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 몸을 돌보는 새로운 방법과, 건강을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그 의미를 정의하는 새로운 방법이 돌출될 것이다.”
◆ 이 책의 주요 내용
질병감염설로 인해 우리의 잘못된 사고가 시작되었다
과거 의사들은 힌두교의 전통적인 아유르베다 의학과 비슷한 체내 여러 가지 힘의 균형을 강조하는 이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의학의 이러한 접근이나 몸을 전체적으로 보는 개념은 20세기 전반에 사라졌으며, 특히 감염 인자에 대한 승리에 도취된 서구에서 그랬다. 이는 20세기 의학의 주류이며 여러 방식으로 증명된 질병감염설 때문이다.
이 학설은 이후 의학의 일반적 패러다임이 되었다. 따라서 의사는 감염원이 무엇인지 검사하고 그 원인 균에 해당하는 특정한 치료를 한다. 치료는 침입한 원인만을 대상으로 하며, 감염이 어디에서 일어났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이 특정 감염질환을 가진 모든 환자에게 같은 약을 사용하는 이유다. 이처럼 사람들은 병은 외부 세계에서 기인한다고 가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암, 당뇨병, 심장병, 자가면역질환 등 전적으로 우리 내부 세계와 관계 있는 질병에게 이것은 철저히 틀린 가정이었다.
질병감염설이 확대되고 항생제가 발견되던 당시 유명한 유전학자 J. B. S. 홀데인은 1923년 2월 4일 케임브리지 강연에서 감염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질병 감염설은 세균에만 초점을 맞추고 시스템은 잊게 하기 때문에 의학에는 재앙이다.”
사람들이 건강을 악화시키는 범인을 필사적으로 찾자 전문가들은 가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즉, 병은 외부 세계에서 기인한다고 가정한 것이다. 그것이 이후 환자들의 치료법을 확립한 사고 습관이 되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 몸을, 그리고 암을 시스템으로 보라
그러나 암은 감염성 질환처럼 간단하지 않다. 과거 오랫동안 무엇이 암을 일으키고 왜 종양이 발생하는지 몰랐으나 이제 우리는 암이 시스템의 문제, 곧 수술이나 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뿌리 깊은 신체 기능장애라는 대강의 개념을 가지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암이 현대병, 곧 산업사회의 재앙이라 여기며, 공해,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환경독성물질이 암 발생 증가와 관계 있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주장을 따르지 않는다. 암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어 고대 역사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원전 3000년에서 1500년 사이에 기록된 7개의 이집트 파피루스에도 오늘날의 암과 같은 증후군이 기술되어 있다고 한다.
의학에서 마법의 탄환을 찾으려는 희망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많은 약제를 최근에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제약산업이 망해가고 있는 이유도 이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더 이상 마법의 탄환이 발견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것을 찾으려는 노력은 시간, 돈, 자원의 낭비일 것이다. 우리는 다른 접근,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 … 우리 몸을 복잡계로 모델화하면, 곧 우리 몸의 기본요소들을 모두 이해할 필요 없이 조절한다면, 언젠가는 마법의 탄환을 실제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건강에 대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으며, 심리적으로라도 몸을 시스템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 몸의 이야기는 바로 시스템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 우리는 암과 같은 병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사실 우리는 암을 결코 치료한 적이 없으며, 몸 그리고 몸과 병의 관계를 우리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 새로운 복잡계로 바라보아야 한다. 몸 상태를 전체적으로 본다는 개념은 몸을 시스템으로 인식한다는 의미다. … 복잡계 의학의 핵심은 시스템의 요인을 확인하고, 시스템을 ‘동요시키는’ 상호작용과 관계의 측정이다. 병은 유전자나 환경의 변화 또는 양자에 의한 시스템의 ‘동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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