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간증 책은 하나님과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는지… 그리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신앙생활을 잘하던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그 모든 과정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I. 첫 번째 인생 나의 부모님과 그들의 부모 거절감 상처와 하나님의 위로 집 안의 종교적 배경 삶의 목적에 대한 의문 방황과 반항의 시작 미운오리 새끼 둘 영혼의 죽음 아빠의 죽음 꺾여버린 소망 또 생존으로 돌아가다 목적을 잃어버린 삶 / 다시 만난 엄마 이전의 나는 이미 죽었다 사랑이라 믿었다, 가족은. 잃어버린 영혼들 생계형 결혼-첫 결혼 바닥으로 떨어지다 귀신의 장난인가? 하나님의 계획하심인가? 가족의 배신 II. 두 번째 인생 부르심-벼랑 끝에서 붙들린 음성 우물가의 여인 성령세례 강권적인 돌보심 용서 가족구원 - 하나님의 응답 남동생의 구원 잃어버린 구원, 엄마 III. 치유와 회복 교만 = 불순종 정체성과 인생의 목적 가문에 흐르는 죄와 거듭남의 여정 인본주의 두 번째 결혼 VI. 고난-믿음의 시험 두 번째 이혼 세 번째 결혼, 나의 아픈 반쪽 엄마의 죽음 첫 아이를 선물로 주심, 그러나 고난의 연속 아리조나로 이사, 자급자족을 도전하다 시어머니의 죽음 금식기도와 하나님의 대답 사마리아 여인 Back to LA 남편의 구원과 시아버님의 구원 물질을 다스리는 권세 왕의 자녀의 권세 적용과 훈련 둘째 딸을 선물로 주심 순종, 자아의 죽음 감사 마치는 글

‘겨울나무’는 한 인간의 삶 깊은 골짜기에서부터 다시 피어난 은혜의 꽃을 담아낸, 놀랍도록 진솔한 영적 회복의 기록이다. 저자 박지선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지는 가정의 상처, 거절감, 무속과 폭력, 방황과 반항, 그리고 말할 수 없는 절망의 시간을 숨김없이 꺼내어 놓는다. 독자는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한 영혼이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는 과정을 목도하게 된다. 저자는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던 삶에서, 벼랑 끝에서 들려온 주님의 음성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연다.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경험한 회심, 말씀을 통해 이루어진 치유의 여정, 가문을 덮고 있던 어두운 그림자를 끊어내는 영적 싸움 등은 단순한 간증을 넘어 ‘거듭남’의 참의미를 깊이 있게 증언한다. 특히 믿음의 길을 걷는 중에도 찾아온 두 번째 이혼, 가족의 죽음, 이민 생활의 고난, 경제적 압박 등 예기치 못한 시험을 저자는 숨김없이 기록한다. 그러나 그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어떻게 돌보셨는지, 어떤 방식으로 길을 내셨는지, 그리고 결국 남편과 시가(媤家)의 구원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생생하게 고백한다. ‘겨울나무’는 무너진 삶의 잔해 위에서도 다시 꽃을 피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는 책이다. 자신의 과거를 가감 없이 드러낸 용기, 그리고 한 영혼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손길은 신앙을 잃어버린 이들, 방황 중인 이들, 혹은 고난 앞에서 지쳐 있는 모든 독자에게 깊은 위로와 새로운 소망을 전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차가운 겨울나무였던 한 삶이 어떻게 봄날의 만개한 나무로 다시 서게 되었는지, 그 놀라운 변화의 여정을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