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디자인하자고 다들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쓴 책이 없었다. 바로 ‘에니어그램2.0 소통을 디자인하다’에서 답을 찾았다. 30만부 베스트셀러작가와 20년간 성격만 연구한 전문가가 만났다. 제주도에서 우연히 ‘성격이 자본이다’ 책을 읽고 한 눈에 반한 김영한 작가는 성격이 자본을 만드는 에니어그램이 소통의 도구로 얼마나 활용적인지 직감했다. 에니어그램이 서양의 성격도구라고 생각하니 동양적 성격도구는 수천년의 인간관계 비기인 주역이 떠올렸고, 두 가지를 매칭해보니 찰떡 궁합이다. 그래서 내친김에 AI에게 물었더니, 운명적인 거사가 이루어진다는 예언을 듣고, 쳇GPT와 GAMINI에게 지겹도록 졸랐다. 그 결과 최종 7가지 로드맵을 제시했는데, 의심 많은 두 전문가들은 자신의 삶에 실용적으로 로드맵을 적용해봤다. 더 이상 의심할 수 없을 만큼 놀랍도록 리얼한 언어와 사례들에 감탄해서 바로 책으로 옮겨썼다. 한 장르가 탄생한 것이다. 동서양의 만남, AI첨단기술로 해석! 이책에는 소통을 디자인 하는 방법을 직접 찾을 수가 있다. 직관의 심리학이 자연의 순리를 안고 과학적인 테이터로 드러냈다. 남녀노소, 지위여하, 누구나 할 수 있는 당장 소통 대화법, 소통 디자인, 당신도 소통 디자이너가 된다. 인간의 본질 속에 숨겨진 방대한 역사를 직관적으로 찾아내고 변화의 흐름을 예견하고 첨단화된 기술로 표현하는 소통 디자이너들! 전문가들에게는 에니어그램1.0 기존 이론에서 2.0으로 승화된 실천서! 일반인들에게는 심오하고 깊은 주역을 몰라도 64쾌만 읽어주면 소통에는 이상무! 연애고수들부터 연애 초짜들도 이 책 안에서 찾는 심플한 방법은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서로를 아는 비법! 20년 고부갈등, 속시원하게 풀어준 동치미 국물 한사발 같은 책! 직장생활 3년차 김대리의 상하관계 해석 방법 검사지 내장! 온 국민 소통 디자인 로드맵 제시!

프롤로그 시작하기에 앞서 PART1. 나의 성격 유형과 이해 - 에니어그램1.0 Chapter1. 에니어그램, 나를 발견하는 첫걸음 01. 서로가 고객인 사회에서의 에니어그램 활용 02. 사람들은 두 개의 성격 가면을 가진다 Chapter2. 에니어그램의 현재, 향후 ‘우리’로의 확장 01. 기존 에니어그램 ‘한 사람의 성격분석’ 02. 간결하게 페르소나 성격 유형 파악 PART2. 성격유형 + 소통디자인 - 에니어그램2.0 Chapter1. 성격 소통의 알고리즘 01. 소통 단절의 시대와 에니어그램 2.0의 필요성 02. 심리학과 동양철학과 첨단AI기술의 융합 Chapter2. 한눈에 파악하는 비주얼 파악법 01. 비주얼로 상대 유형 파악하기 02. 에니어그램 관찰 체크 리스트 PART3. 맞춤 소통 디자인 - 에니어그램 × 주역 Chapter1. ‘나와 너’ 관계를 예측하는 주역 2.0 01. 주역은 3천년 인간관계의 데이터베이스 02. 관계의 역동성에 성격유형을 연결하기 Chapter2. 에니어그램 × 주역 = 두 사람의 관계를 예측 01. 에니어그램 유형과 주역의 ‘괘’와의 관계 02. 관계의 본질적 문제 파악하기 03. 관계의 흐름 예측과 지혜 얻기 Chapter3. 소통 디자인의 도구들 01. 소통 디자인 3가지 관점 02. AI가 단순하 예측을 넘어 개인화된 ‘소통 솔루션’을 제시한다 PART4. 성격은 변치 않지만 관계는 변한다 Chapter1. 소통 디자인 7스텝 1스텝 소통하려는 목적을 정한다 2스텝 나의 성격 유형을 파악한다 3스텝 상대의 성격 유형을 파악한다 4스텝 AI로 나와 상대의 관계 패턴을 예측한다 5스텝 소통 로드맵을 디자인한다 6스텝 디자인한 대로 소통한다 7스텝 소통의 성과를 확인한다 Chapter2. 개인 맞춤화된 소통 디자인 01. 직장에서의 소통 디자인 사례 02. 가정에서의 소통 디자인 사례 03. 부부 간의 소통 디자인 사례 04. 연예에서의 소통 디자인 사례

소통 단절의 시대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된 세상 속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지구 반대편 사람과도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수많은 인간관계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게 한다. 겉으로 보기에 우리는 풍부한 네트워크 속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은 점점 더 외롭다고 말한다.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깊이 있는 대화는 줄어들고, 화면 속 짧은 메시지와 이미지가 관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족끼리도 같은 공간에서 각자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직장에서는 “할 말은 많지만 괜히 꺼냈다가 불편해질까 봐” 침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 87쪽



에니어그램2.0 여는 글

에니어그램2.0은 단순히 “너는 이런 사람이야,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분석을 넘어섰다. 그 핵심 메시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렇게 소통해야 한다]이다.
심리학의 정밀함, 동양철학의 깊이, AI의 실용성이 만나
- 개인을 이해하고
- 관계를 예측하며
- 소통의 해법을 제공하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단절된 현대 사회에서 다시 서로를 이해하고 이어주는 다리가 될 수 있다. - 97쪽



소통디자인 도구들

오늘날의 사회에서 소통은 단순한 대화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크게 흔들리고, 갈등으로 치닫기도 한다. 따라서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을 넘어 상대방을 이해하고, 관계의 흐름을 읽으며, 상황에 맞는 소통을 설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강력한 도구가 있다. 바로 에니어그램, 주역, 그리고 AI다.
이 세 가지는 각각 다른 기원과 배경을 갖고 있지만,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관계를 바르게 이끌며,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따라서 이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면 단순화 화법이 아닌, 전략적 소통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 - 149쪽





소통디자인 7스텝


이제 AI의 도움을 받을 차례다. AI는 방대한 심리 데이터와 인간관계 패턴을 학습했기 때문에, 나와 상대방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패턴을 학습했기 때문에, 나와 상대방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조화의 지점을 미리 보여준다. 예를 들어 내가 에니어그램 3번 유형(성취가)이고, 상대가 4번 유형(예술가)라면, AI는 “성과와 효율을 중시하는 당신과, 감정적 진정성을 중시하는 상대가 갈등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성과 중심의 언어를 쓰되,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는 표현을 추가하라”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 169쪽



개인 맞춤형 솔루션

이 책이 제안하는 “소통 디자인”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소통을 무작정 흘러가게 두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성격과 상황에 맞게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지혜다.
- 에니어그램은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지도다.
- 주역은 관계와 시간의 흐름을 읽는 나침반이다.
이 두 가지를 함께 활용하면, 갈등을 피하거나, 억지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소통 전략을 짤 수 있다. 예를 들어,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옮다/그르다”가 아닌 “사랑한다/걱정한다”의 언어를. 감정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단순한 논리보다 “나는 네 마음을 이해한다”는 언어를. 이렇게 상대의 언어를 번역해 주는 것이 바로 소통 디자인이다. - 214쪽

소통이 쉬웠으면 왜 불통이었는가? 화성남자와 금성여자가 소통하는 법!! 오늘날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의 황금기를 살고 있다. 손바닥 안의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고, 수많은 메시지와 이미지, 영상이 매 순간 쏟아진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풍요로움 속에서 사람들의 관계는 점점 더 빈곤해지고 있다. 말은 많아졌는데, 진짜 대화는 줄었다. 연결은 늘어났는데, 정작 마음은 고립되었다. 우리는 매일 ‘소통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표면만 스쳐 지나가는 얕은 교환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소통은 다르다. 상대방의 성격, 감정에 따라 메시지가 달라지고, 쌍방향으로 영향을 주고 받는 과정이다. 부부간에 끊임없이 대화를 하지만 소통이 되지 않아 이혼하기도 한다. 가정법원의 이혼 사유 중에 가장 높은 것이 “성격차이”이다. 성격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성격에 따라 소통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말을 해도 성격이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어떤 사람은 직설적으로 말해주기를 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따뜻하게 배려하는 표현 속에서 마음이 열린다. 상대의 성격을 알면, 그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메시지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에니어그램Enneagram]이라는 도구가 등장한다. 에니어그램은 사람을 9가지 성격 유형으로 나누어,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뿐 아니라 그 속에 숨어 있는 동기까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덕분에 나를 알 뿐 아니라, 타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서로가 고객인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더 잘 소통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1부에서는 에니어그램1.0, 즉 나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내면의 동기를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대의 성격까지 고려해 소통을 디자인하는 에니어그램2.0을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동양 철학의 보물인 주역과 에니어그램을 연결해, 두 사람의 관계 패턴을 읽고 예측하는 방법을 다룬다. 4부에서는 실제로 소통을 어떻게 실행할지 7단계 로드맵을 제시하고, 직장, 가족, 부부, 대인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통한다. 지금 우리는 기술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되어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 어디서든 사람과 바로 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마음 깊이 연결되는 소통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묻고 있다. “당신은 지금, 소통하고 있나요? 아니면 그저 말을 주고 받고 있을 뿐인가요?” ‘서로가 고객인 사회’에서 소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핵심 스킬이다. 이 책에서 그 스킬을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