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되긴 했는데, 대체 뭘 해야 하지?” 리더가 되었지만 막막한 이들을 위한 생생한 현실 가이드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질문하는 리더’로 성장해 온 저자가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정리했다. 리더의 말 한마디, 질문 하나가 조직을 어떻게 바꾸는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리더십의 힌트를 담았다.

머리말 WHAT 리더란 무엇인가? 1. 우리는 언제 리더가 되는가? 2. 리더십의 출발 3. 임명은 관리자를 만들고 구성원이 리더를 만든다 4. 리더의 포지션 5. 리더의 길 CAN 질문하는 리더의 지양점과 지향점 1. 런닝머신을 켜놓고 가만히 서 있기 2. 제발 안 된다고 하지만 마시고 대안을 말씀해 주세요 3. 당신은 등대다 4. 최복동(최고의 복지는 동료다) 5. 리더의 지양점과 지향점 I 질문하는 리더가 될 나에 관하여 1. 나는 내가 좋은 리더인 줄 알았다 2. 다 안다는 착각 3. 영원은 순간의 연속이다 4. 빈수레가 요란하다 5. ‘나’ 공부 DO 질문하는 리더의 행동 전략 1. 기변지교 2. 이 정도면 괜찮아 3. 질문을 바꿔보자 4. 성장을 멈추지 않는 리더 5. 행동하는 리더 FOR 리더로서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1. 왜 일하는가? 2. ‘다음은 무엇인가요?’ 3. 우리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건 성공이 아니라 고난이다 4.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하면 멀리 간다 5. 기업 가치의 9할은 리더가 결정한다 6. For 4(나, 너, 팀, 조직) YOU 당신과 함께하는 사람들 1. 먼저 한 배에 태워라 2. 우리는 사회에서 만난 거래 관계임을 잊지 말자 3. 피드백 : 성장을 위한 유일한 방법 4. 표현의 힘 5. 나와 너가 아닌 우리 마치며 미주 참고문헌

좋은 리더가 되고 싶었다. 리더가 되기 전부터 그 생각은 늘 머릿속에 있었다.
막연한 욕심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리더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리더’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실무를 잘하는 사람일까,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일까,
아니면 모두를 설득하는 말솜씨를 가진 사람일까.
그래서 묻기 시작했다.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
그 질문에 답을 찾고 싶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 머리말 중에서-

“리더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무 질문이나 던질 수는 없다.” 리더십에 대한 책은 다양하지만 이 책의 접근법은 다르다. 리더의 자리에 올랐지만 자주 흔들렸고, 더 깊은 고민이 필요했다. 기나긴 고민 속 스쳐 간 단 한 마디의 질문이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었다. ‘내가 무엇을 도와줄까요?(What Can I Do For You?)’라는 단 하나의 질문은 그가 조직과 구성원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 변화의 시작이었다. 이 책은 리더가 되었지만 막막한 사람, 성과를 내려는데 팀이 따라오지 않아 답답한 사람, 그리고 일보다 사람이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리더십 가이드다. 책은 'What, Can, I, Do, For, You'라는 여섯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다시 묻고, 해석하며, 자신의 태도를 되짚는다. 실무자의 고군분투와 팀장의 자기성찰이 오롯이 담긴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성장 중인 리더의 생생한 기록이다. 완벽한 리더가 아니어도 괜찮다. 질문하는 마음을 가진 리더가 되면 된다. 그런 리더가 되기 위한 당신을 위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