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은 내 안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내 안의 원인을 확인하여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운 평온 찾기. 정우북스에서는 「내 마음을 바로 알아 괴로움을 벗어나다」를 출간하였다. 「내 마음을 바로 알아 괴로움을 벗어나다」는 최건업 선생의 1년 4개월 간의 「대승기신론」 강독 토론의 결과물로 생멸문인 생각을 제대로 살핌으로써 진여문으로 나아가게 하는 기신론의 핵심 통로를 질문과 토론을 통해 자기 한계를 찾고 다시 한 발 내딛음으로써 그 길을 찾아나가는 기신론 수행설명서이다. 내용이 어려워 쉽게 다가가기 힘든 「대승기신론」 원문을 한 문단으로 한 번, 그리고 한 줄씩 자세히 번역하여 해설하였고, 최건업 선생의 총 57개의 강독 강의를 유튜브로 연결되는 QR코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강독한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제기하여 토론하는 방식에서 내용을 더욱 상세히 이해할 수 있고 강독을 마칠 때마다 그에 대하여 정리한 내용이 모여 하나의 책이 되었다. 내 마음이 대승임을 이해하고 믿게 하여 내 마음 안 생각의 세계를 자세히 세세하게 알아차려서 거친 생각, 미세한 생각을 좇아 첫 생각을 자각하는 멈춤과 살핌 수행을 안내한다. 그럼으로써 고요와 또렷함으로 인도하는 기신론의 여정을 함께한다.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지는 번뇌와 고통을 해결할 실마리가 나의 ‘생각’에 있을 수 있다는, 그렇다면 그것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 어떻게 행복에 이를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아주 현실적인 책이다.

▶ 붓다를 찬탄하며 본 글의 의미를 풀이하다. (귀경술의) Ⅰ. 대승법을 설하게 된 인연 (인연분), Ⅱ. 대승의 법과 뜻을 밝히다. (입의분) Ⅲ. 대승의 바른 뜻을 드러내어 붓다의 도에 나아가게 하다. (해석분) Ⅳ. 믿음과 수행을 통해 진여로 들어가다. (수행신심분) Ⅴ. 수행하여 이로움을 얻을 것을 권하다. (권수이익분) [총결회향]

▶ 통해 통해자 최건업: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방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를 거쳐, [사]세계불학원(붓다아카데미) 이사, 한국불교학회 이사, 한국불교사연구소 연구원을 맡고 있다. 「대승기신론의 지관체계연구」, 「분황 원효의 수행관 연구」, 「불교가 한국 주거문화에 미친 영향」, 「선원건축의 미학공간」, 「의례설행과 수행인식의 접점에 대한 연구」, 「금강삼매경론의 닦음과 깨침」 등의 논문이 있다. 「신찬 신행의범」 공저, 「원효의 수행관」을 출판하였다. 현재 강독토론을 주관하고 있으며 「쌍윳따니까야」(전재성) 4년 강독 「대승기신론」 1년 반 강독 「육조단경」 현재 강독 중으로 줌에서 상호 질문과 토론을 통해 붓다 말씀의 핵심에 도달하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