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한 우리 모두의 멘토 이야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한 우리 모두의 멘토 이야기” 이 책은 인생 주기를 통해 인물을 알아가는 멘토북이다. 세상에 빛을 밝힌 세 인물의 성장과 역경, 성공과 함께 그들이 사회에 어떤 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를 담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내면의 성장과 함께 ‘내일이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리즈 5권에는 학문을 연구하고 훌륭한 제자를 양성하며 다양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온 세 스승, 조직과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을 남긴 김인수 교수, 시대의 양심으로 불리며 실천적 윤리를 강조한 손봉호 교수,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경제학자 박승의 인생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저자 : 지식의숲 집필위원 사회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식의숲 기획위원회의 선정기준에(자기 분야에서 성공, 사회공헌과 환원,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에 따라 적합한 인물을 심의 결정하면, 집필위원회에서 초고 및 시나리오 작가의 원고 집필을 주도하고 내용을 검토·수정·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서문 추천사 1·2 1장 김인수 1. 어린 시절(Childhood) 총명하고 온순한 아이 처음 밟은 조국, 그러나 낯선 땅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중학교 교복 18세의 어린 가장 2. 사랑과 성장(Love & Growth) 인생을 바꾼 모임 비슷한 형편의 두 사람 2,400통의 편지에 담긴 사랑 가난한 아이들의 꿈을 위해 또 한 번 좌절된 꿈 우여곡절 많았던 결혼 둘이 하나가 되는 과정 대사관과 극동방송 입사 3. 도약(Leap) 초고속 승진과 대학 졸업 드디어 미국으로 더 큰 세상으로 시너지를 주는 만남 한국개발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이 되다 혼을 다해서! 얼음장처럼 차가운 교수님 4. 영향(Influence) 위기를 창조적 에너지로 진리는 외로운 것 원칙에 충실한 공직자 깨끗하고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사랑이 넘치는 가족 모두 내어주고 간 삶 5. 가치(Value) 2장 손봉호 1. 어린 시절(Childhood) 사랑의 씨앗이 심어지다 꼴등에서 1등으로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사랑과 희생으로 진학한 중학교 학교와 교회에서 반강제로 시작한 영어 신앙과 진로 2. 성장과 도약(Growth & Leap) 가정교사 생활 꽁생원 삼총사와 새생활운동 진로선택과 군 복무 성실과 정직 가난한 나라 여권의 설움 자존심을 지키며 소포 결혼 귀국 후 뿌린 ‘밀알’ 3. 신념(Belief) 윤리적인 삶을 위해 선거운동을 바꾸다 아시아를 푸르게 아름다운 마침표 밀알학교 설립 4. 영향(Influence) 한국의 노랭이 모든 사치는 범죄다 스승의 스승 교회의 변화 이유 있는 자존심 5. 가치(Value) 3장 박승 1. 어린 시절(Childhood) 박혁거세의 후손 백석초등학교 시절 기차 통학 엇갈린 운명 잃은 것과 배운 것 2. 변화(Change) 농사일과 병행한 대학 생활 입대 결심 두 번째 꿈을 향해 외압에도 지킨 신념 안정된 생활 전화위복이 된 정보부 필화사건 석사와 박사 학위를 동시에 오일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3. 성과(Result) 오랜 꿈의 성취 인생에서 가장 마음 아픈 시기 청와대 경제비서실의 변화 노사분규와 경제 개방 5대 신도시 건설 건설부 장관 사임 다시 돌아온 대학 4. 환원(Retune) 25년 동안의 보람 두 번째 고향 드디어 이룬 한은법 개정 한은에서의 시작과 끝 박승이 만난 대통령들 은퇴 후의 선물들 일흔에 맞은 인생의 전환점 5. 가치(Value) 참고자료 출판사의 말

“우리가 어느 한 시점에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매 순간 한 걸음 한 걸음을 얼마나 착실하게 내딛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 1장 76쪽
“행복한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보다 고통당하는 사람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2장 206쪽
“빈부 관계없이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 그 자신이 그러한 사회를 만드는 데 참여하고 싶어진 것이다.” ― 3장 228쪽

“우리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성공이란 무엇일까?” 출판사의 선정·기획위원들은 ‘책에 실릴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을 훑어봤다. ‘자신만의 재능과 노력으로 역경을 딛고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내 리스트를 만들었다. 아주 길고 긴 리스트였다.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성공으로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은 많았다. 서점 책장에 나열된 ‘성공을 자랑’하는 책들, ‘나처럼 살아라’라고 외치는 책들처럼. 그러나 기뻐하긴 일렀다. 마지막 선정기준을 적용하자마자 리스트의 1/3이 잘려나가고 달랑 반 페이지가 남았다. ― 자신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했다. 이 촘촘하고 까다로운 거름망을 가장 처음으로 통과한 이름은 ‘유일한’ 세 글자였다. 이 유한양행의 창업자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인물이었다. 인물 선정의 ‘기준’이 되기에 충분했다. 문제는 그처럼 ‘이상적인 인물’을 찾기가 어렵다는 부분이었다. 누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사회’를 위해 내어놓으려고 할까? 그런 사람이 굳이 세상에 자신의 선행을 자랑할까? 적지만 있었다. 이 책에는 그런 사람들의 출생과 성장, 성공이 시대적 상황과 함께 그려져 있다. 우리는 그들의 ‘성공한 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나를 되돌아보고 조금 더 나은 내일이 될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