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5일 출간 | ISBN : 1198843063 | 312쪽 | 규격外

저자 : Cathy Creswell 영국의 University of Reading, 심리학 및 임상언어과학 대학, 발달임상심리학과 교수 로 재직 중이다. 또한 University of Reading의 Anxiety and Depression in Young People 연구소의 명예 임상심리학자이자 공동 소장을 맡고 있다. Creswell 박사의 연구와 임상적 관심사는 아동 청 소년 불안장애의 발생과 치료이다. 아울러 많은 연구물을 출판했을 뿐 아니라 Lucy Willetts와 함께 불안장애 아동의 부모를 위한 자조 도서 두 권을 공동집필하였다. 저자 : Monika Parkinson University of Reading의 임상심리 학자이자 임상 연구 펠로우이다. 영국 National Health Service와 여 러 대형 치료 현장에서 일하는 동시에 자신의 사설 센터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Parkinson 박사의 관심사는 청소년의 치료에 효과적인 요인 을 밝혀내고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의 부모님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비용효율적 방법을 찾아내는 것에 있다. 또한 Shirley Reynolds와 함께 십대의 우울증에 대한 두 권의 자조 도서를 집필 했다. 저자 : Kerstin Thirlwall University of Readings의 공인 임상심리학자이자 명예 펠로우이다. 영국 Medical Research Council의 연구비를 받아 불안장애 아동의 부모가 제공하는 안내된 (guided) 인지행동치료 접근법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Thirlwall 박사는 아동 불안장애에 대한 근거기반 치료, 부모 주도의 접근,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교육, 아동 및 아동의 가족을 위한 치료 제 공에 지속적으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자 : Lucy Willetts 공인 임상심리학자이자 공인 인지 행동치료사이다. 영국 National Health Service에서 거의 20년 정도 임상심리학자로 일했으며 최근에는 Berkshire Child Anxiety Clinic 의 임상 소장으로 재직했다. Willetts 박사는 현재 사설 센터에서 일하 며 University of Reading의 방문 펠로우이다. 또한 아동 불안에 대 한 여러 권의 도서를 공동집필했다. 역자 : 어유경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심리학과 영어영문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 였으며, 동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임상심리학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 함.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한신대학교 정신분석대학원에 서 조교수로 재직하며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음. 임상심리전문 가로서 연구와 임상의 연결과 소통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특히 강의실에서 배 운 내용이 실제 심리치료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함. 아동의 불안 문제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책이 여러모로 활용되어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번 번역 작업을 진행함. 역자 : 임유경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와 심리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연세대 학교 심리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함.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 정신과의 수련감독자, 기업 내 상담센터에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서울 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님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임. 일 상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심리학적 지식을 통해 실제적이고 유용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모든 사람들이 감할 수 있을 만큼만 괴로워하고, 어느 정도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 는 마음을 담아 이번 번역 작업을 진행함. 역자 : 김인하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동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학 위 취득하였음. 현재 기업에 소속된 임상심리전문가로 우울, 불안, 육아·직 무 스트레스 등 심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직원들을 만나 상담하고 있음. 삶의 궤적이 완전히 다른 존재들이더라도 호기심과 애정이 있다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와 부모라는 친밀하지만 낯선 존재들 이 심리학을 통해 서로를 더 부드럽게 이해하고, 세상에 더 편안하게 적응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번역 작업을 진행함.

제1장 서론 1 제2장 종합적인 평가하기 및 치료목표 세우기 19 제3장 심리교육과 치료모델의 개별화 57 제4장 일상생활에서 독립심 증진하기 93 제5장 유연한 사고와 “한 번 해보는” 자세 115 제6장 아동이 두려움에 맞설 때, 부모가 지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143 제7장 독립적인 문제해결능력 함양하기 171 제8장 효과 유지하기 197 제9장 수면문제 해결하기 207 제10장 등교 거부 해결하기 227 제11장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의 불안 치료하기 249

〈역자의 말〉 서울에서 열린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에 참석하였다가 이 치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가 주도하는 인지행동치료(Parent-led CBT)!” 부모는 아이의 가장 중요한 지지자이자 보호자이고 때로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자이기도 합니다. 심리치료는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부모라는 존재는 아이의 감정적, 심리적 성장을 돕는 가장 중요한 축이기 때문에 충분히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내면세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부모가 주도하는 인지행동치료는 보다 자연스럽고 아이에게 신뢰감을 주며, 가정이라는 안전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보이는 문제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부모가 주도하는 인지행동치료는 자녀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변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역자들의 이런 평소 신념에 부합하는 치료법이라는 생각에 세 사람을 무릎을 치며 이 책을 번역하고 싶다는 공통된 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책의 한글판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세 명의 역자는 같은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하며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존중하며 공부하고 일하는 모범을 보여주신 지도교수님,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박수현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출판 환경에도 불구하고 역자들의 마음에 공감해 주시고 기꺼이 출판을 결심해 주신 에이스북 고영수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고 적용하는 치료사 선생님들이 부모와 아동의 향상을 직접 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 치료실에서 만나는 아이들보다 더 빠른 그리고 더 안정적인 변화를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모든 부모님들 또한 아이와 더 깊이 연결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의 성장에함께 할 수 있고, 부모님들도 부모로서 성장하시기를 두 손과 온 마음모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