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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이 저서는 총 4부로 구성 되어 있다.
하지만 각각의 구성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부분부터 읽어도 이해가 가능하다. 1부는 사람 사는 세상이야기로 되어 있다. 이 에세이에서 점점 비인간화 되어가고 인간감정까지 물질화 되어가는 자본주의 사회의 답답함을 작가는 정감어린 시선으로 또는 회고를 통해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
2부는 사회 경제 정치를 다룬다. 혼돈의 시대다. 무엇이 진이고 부인지 알 수 없는 가치부재의 사회를 살고 있다. 해방과 분단과 경제성장이란 역사의 무상한 흐름 속에 우린 방향 감각을 상실했다. 작자는 날카롭게 우리 거친 역사 속의 흐름과 숨결을 예리하고 날카롭게 분석하며 새로운 미래의 대안을 속 시원히 제시한다.
3부는 인생사의 향수와 그리움을 담은 글들로 이뤄졌다. 어렵고 힘든 시절이지만 잊혀지지 않는 유년의 추억들과 낭만들. 이제 모두 옛것이 되어버린 추억이지만 빛바랜 기억 속에 더욱 아련히 밀려오는 기억들은 꿈을 잃은 현대인에게 깊은 그리움에 동경을 느끼게 해준다. 저자의 유년이 있어 더욱 낭만적인 글들이고 섬세한 예술가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글들이다
4부는 예술가로서의 저자에게 영향을 주었던 작품들과 작가 영화감독과 예술품들에 대한 작가의 짧지만 아름다운 견해를 담고 있다. 이 저자가 한 명의 예술가로 성장하기까지 어떤 작품과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 에세이들이다. 동서고금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받았던 예술가들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오늘 날의 작가 자신을 있게 한 미의 원천을 밝힌 글이며 이 또한 소박한 예술적인 글들로 이뤄져 있다.
저자소개저자 : 이하림
1965년 서울 태생이다. 도시 토박이라 할 수 있다. 한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방송국 작가로 처음 사회에 나왔다. 그리고 학원 강사, 코미디 보조 작가, 케이블 방송 피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독일 또 하나의 장벽 ” 2부작을 만들었다. 연극 “ 문명무언 ”을 연출했다. 그 후 영화계에 입문하여 감독 조수로 일했다. 단편 영화 “ 라마사박다리 ”, 장편영화“ 길”을 감독 연출하였다. 또한 많은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은 현실 가능한 모든 창작 활동을 하며 시와 에세이 그리고 희곡들을 쓰고 있으며 장편영화 “뿌리”를 준비 중이다. 심미적 감성이 풍부한 이 시대의 진정한 예인의 길을 가고자 노력하는 미의 연금술사이다.
목차분위기...2
행복 목욕탕...3
암자庵子...4
호박집 할아버지...5
여자는 어렵다...7
사랑의 낙서...8
연대 뒷산...9
족발...11
얼큰 칼국수...12
크림빵...13
뒷동산...15
별점...16
인도...17
장미의 철학...19
꿀...21
인어공주...22
어린 왕자...23
클레오파트라24
악마의 유혹...25
시장市場...26
죽림칠현竹林七賢...28
여한의사의 말...28
환정보뇌還精補腦...29
박희선 박사...30
선禪...31
안병욱 에세이...33
우수의 세월...34
버지니아 울프...35
맛...36
팔자八字...38
나 자신을 안다...39
결혼생활이 힘든 이유...40
나는 사이코가 아니다...41
어느 페친에게...43
저항시인...44
문심조룡文心雕龍...44
남녀상봉지사男女相逢之事...45
멋...46
꼴...47
장마...48
문익환 목사...49
단골손님...49
부자富者와 빈자貧者...50
객관적客觀的 관찰자觀察者 시점視點 ...51
안타까운 마음...52
바닥을 쳐야 성공한다는 거짓말...53
부자는 왜?...53
조선의 약점...54
붓의 나라 조선...54
유랑극단劉?劇團...56
입산수도入山修道...57
친구들에게...58
변비와 위장병 치료하는 법...59
단식법...60
몸에 대한 통찰...61
어제 꿈...63
오늘의 교훈...63
사회를 보기 전에 인간을 보라...64
사랑의 바이러스...66
괜찮은 후배...66
어떤 자부심...68
황제皇帝의 친구...69
오해의 미학...70
해장국...70
하루 스케치...71
평범함...72
대붕의 뜻...72
영화 촬영 준비...73
송나라 휘종황제...74
횡설수설 1...74
횡설수설 2...75
횡설수설 3...76
고독이란 친구...77
횡설수설 4...77
횡설수설 5...78
횡설수설 6...79
횡설수설 7...79
현충원...80
횡설수설 8...80
횡설수설 9...81
횡설수설 10...81
노추老醜...82
횡설수설 11...82
횡설수설 12...83
횡설수설 13...83
횡설수설 14...83
횡설수설 15...84
친구...85
점占...86
우리 장미...87
나에게 보내는 편지...88
현실과 꿈...89
그 시절 그 버스...90
70년대 최고의 쇼...91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92
나는 쓸 것이다....93
모든 바이러스를 치유 또는 예방하는 상상학...95
춘망春望...96
허난설헌許 雪軒...96
춘야도리원서春夜桃李園序...97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98
출사표出師表...99
차車를 사다...100
어느 봄날의 꿈...101
나 어떡해...102
황제의 번뇌煩惱?...103
유레카!...104
홍대 앞에서...105
김윤식 선생을 다시 회고하며...106
물귀신...107
꿈...108
천하유람天下遊覽...109
삼년 후...110
그림자 벗을 삼아...110
잠 못 이루는 밤에...111
황제의 고독...113
황제의 고독 2...114
누가 말했다...115
속물俗物주의...116
꽃 새...116
꽃의 단상...116
풍경風景...118
초조한 마음...119
서재의 상상학像想學 ...120
계界...121
사태의 인식...122
행복의 조건...123
거미줄...124
결국 욕 때문에...125
부적符籍...125
멍...126
멍 2...127
멍 3...128
멍 4...129
라디오 헤드...131
술...131
어떤 친구...132
흐린 날...133
밤...134
첫 단추...135
변명...136
오늘 한 일...136
이 하림...137
나이를 먹으니…...139
정의는 없다!...139
너무 깊은 슬픔...140
사는 이유...141
내가 해야 할 일...142
가족...143
서울...144
소극장...145
적막감...145
적막감 2...146
종로시절...148
나이트클럽 문화와 사랑방 문화...149
살롱문화...150
라면...151
머리가 아프다...152
유년의 꿈...153
책을 뒤적거리다 ...155
엑셀MS-EXCEL...156
체조...157
인사동...158
도회의 술...160
도회의 술 2...161
도회의 술 3...162
관계關契...162
나 홀로...164
무협지...165
식욕...165
망년회忘年會...166
쇠고기 죽...167
책...167
똑똑하다는 것...168
청춘靑春...170
모험冒險...171
재능...172
잔머리...172
잡념...173
동치미...173
인스턴트 식품...175
나와 책...177
반성...178
탱고...179
편견...179
소주 한 잔 하면서...181
쑥스러운 얘기...182
나는 로맨티스트...184
그리운 이규태 선생...184
시오노 나나미...185
세탁...186
유연성...188
청춘...189
매혹적 모멘트...190
매혹적 모멘트 2...191
산책散策...192
꿈...194
앵커우먼...195
계획計劃...196
서재...197
여행...198
벚꽃 동산...199
카페 펠리니...200
벚꽃동산 2...201
낭인...203
엉덩이춤...204
여행 2...204
담배...205
내가 좋아하는 글...206
쭉쭉 빵빵...206
버트란트 러셀...210
존 파울즈...211
간장선생...212
앙드레 바쟁...213
석도화론石濤?論...214
배우의 혼魂 ...215
김 현...217
모파상...218
배창호 감독...219
예술적이란 의미...219
철없는 인류 최고의 예술가와 철들은 조감독...221
봉준호 감독 밖에는 없다!...222
이승훈 시인...223
이병헌과 감독들...224
레인Rain...224
칼이냐 펜이냐?...225
김삿갓...226
미에자와 리에...227
멜 부룩스...228
레이니 데이 인 뉴욕Rainy Day in New York...229
예술가의 사명...230
바이런...231
틴토 브라스 감독...233
인간희극人間喜劇...234
브라이언 아담스...235
디오게네스...235
무용가...236
아티스트 웨이Artist Way...237
예술가 되기 창조학교 1...238
예술가 되기 창조학교 2...238
예술가 되기 창조학교 3...239
예술가 되기 창조학교 4...240
살바도르 달리...241
말죽거리 잔혹사...242
60년대 한국 여배우...243
킴 베싱어...244
창조성의 적들...245
접화군생接化群生...247
배우란 무엇인가?...248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249
톨스토이와 도스토프예스키...250
썩어 빠진 한국영화계...252
상업영화商業映?...253
아, 이광수!...254
국토예찬國土禮讚...254
한국 영화계에 인물이 없다!...255
나의 예술론...256
김윤식...257
최인훈...258
뉴욕New York...259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260
재즈 인생...261
김소월과 미당 서정주...262
비스와바 쉼보르스카...263
로맨시즘...264
추천 영화...265
죄罪와 벌罰...265
갈매기...266
천녀유혼...267
자유自由의 성...269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270
림스키 코르샤코프...271
클래식Classic...272
추천...273
유토피아Utopia ...274
시詩...275
외투...276
최고의 미덕美德...277
비하인드 스토리Behind Story ...277
인류 최고의 예술藝術...278
드림온Dream On...279
시화집詩?集...280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281
미당 서정주...283
김지하 선생...284
유행...285
상상의 나래...285
욕망...286
끝나지 않은 전쟁戰爭...287
이윤택...288
예술가의 길...289
판소리...291
가곡歌曲...292
조선의 셰익스피어가 나오려면...293
바이블Bible...294
내가 좋아하는 세계 100대 영화...296
시인 국내 주요시인들...300
필독서 에세이와 인문서적...303
필독서...305
“지구인”...308
스토리Story...309
대하소설 “변경”...310
70년대年代 작가들...312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313
황은진 감독...314
어윈 쇼우...315
왕릉일가...316
한계령寒溪嶺...317
시인詩人...318
개봉開封...319
우라까이...320
영화감독의 능력能力...322
기생충寄生蟲...323
시스템...325
영향...326
바람의 파이터Fighter...327
예술가藝術家...329
송만갑...331
시詩...331
연극演劇...332
영화映?...333
만화漫?...334
B사감과 러브레터...335
큰 스토리...336
설국雪國...337
김삿갓시인...338
천하무림 제일 검...338
고 상업영화론...339
예술의 소임, 영화의 소임...341
출판사 서평답답하고 갑갑한 현실 세상!!!
현대 사회에 불어 닥친 각가지 문제가 있다. 환경 재앙뿐만이 아니라 점점 삭막해지고 무의미해진 사회의 윤리와 미의식의 부재가 현대인을 고독하게 하고 소외시킨다. 여기 한 예술가의 시선이 있다. 감성적 미감을 생명으로 여기는 예술가의 눈에 비친 세태와 막막한 현실. 어떤 안타까운 시선의 감각이 우리 병든 세상을 진단한다. 예술가의 미적 감성의 시각과 날카로운 예지로서 아프고 상처받은 우리의 역사와 사회를 위로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때론 비명에 가까운 절실함 마저 깃들어 있는 이 산문집은 가장 예민한 감성의 예술가의 절규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읽는 이들에게 아마도 많은 공감과 고명을 느끼게 할 것이다. 작가의 예언자적 견식과 판단은 또한 이 사회에 대한 가장 정확한 예술적 답안일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비로소 사람들은 깨달을 것이다. 우리사회와 인류가 앞으로 어떤 방향지도를 가지고 인류문명을 창조해 나가야 하는지를 그는 예지자의 눈으로 가리키고 있다. 막막하고 견딜 수 없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이 시대인들에게 보내는 한 아름다운 시선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이 책은, 상상의 대붕을 타고 독자들은 꿈의 세계로 여행시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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