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최근 쏟아지고 있는 힐링 에세이와는 조금 다르다. ‘괜찮아! 다 괜찮아’라고 위로하지도 않고, 모두가 비슷한 삶을 살고 있으니 조금만 ‘참고, 견디고, 기다려보라’고 다독이지도 않는다. 대신 풍요로운 삶을 살려면 몸으로 애쓰지 말고 항상 깨어있으라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려 동화되지 말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는 ‘죽비’와도 같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저자 : 김계숙 저자 김계숙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7년간 의상공부를 하고 귀국 후 압구정동에서 의상실과 의류 수입을 하며 바쁘게 지내던 중 몸과 마음이 지쳐서 몸과 마음, 생각을 다스릴 수 있어야 모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그 즈음 알게 된 것이 바로 백토다. 백토는 미네랄 성분으로 이뤄진 황토와 같은 점토질 광물로 벽과 천장, 가구, 바닥 등에 바를 수 있고, 작은 공간에서도 편안하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다. 그녀는 빛나는 에너지 백토로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에 도움을 받고 집안과 자신의 몸에 백토를 발라 환하게, 기분 좋게 사는 체험을 한 후 ‘백토문화원’을 운영하며, 일상에서 애쓰지 않고 즐겁게 기분 좋게 사는 삶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Prologue. 애쓰지 마세요 # 1. 맑은 정신 # 2. 건강 # 3. 휴식과 안정 # 4. 힘, 에너지 # 5. 기도 # 6. 풍요로움 # 7. 부드럽고 편안한 에너지 백토 Epilogue. 풍요로운 삶은 쉽습니다

보이는 물질과 안 보이는 정신은 같은 에너지.
세상 사람들은 보이는 물질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애쓰며, 남과 경쟁하지만
참된 신앙인들은 안 보이는 정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나와 경쟁한다.
정신이 맑아지면 안 될 일이 없으며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게 되며 삶이 심플해진다.
그래서 시간이 여유로워진다.
마음공부란 정신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공부이며
우선 마음을 비우기 위해 보이는 물건부터 버려 공간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마음공부 한다며 사는 공간이 너저분하다는 건 마음이 진실하지 않다는 증거.
그래서 삶도 너저분해진다. 쓸데없는 일이 자꾸 생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맑은 정신, 깨끗한 마음으로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건강하게 풍족하게 나누며 살아가는 것. - p17

숨 쉬는 것, 먹는 것, 쉬는 것, 입는 것
기본이 제대로 충족되어야 그 다음 단계로 발전될 수 있듯이
참아가면서 하면은 일시적으로 가능하지만
결국은 지쳐 멈추게 됩니다.
결국은 나에게 에너지 공급하며 키워가는 건데
현재 모습을 보면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는 건지 아닌지 알 수가 있습니다.
정신과 물질은 같이 성장하지 않으면 서로 방해가 됩니다. - p34

고파동으로 올라갈수록 집중시키는 힘.
저파동으로 갈수록 흩어지게 하는 힘.
좋은 에너지는 힘을 보태고, 저급 에너지는 힘을 뺍니다.
이 세상은 힘의 논리입니다.
성경 말씀, 부처님 말씀도 모두 고파동.
진리를 붙잡고 살다보면 스스로 고파동으로 연결됩니다.
단순하게 품격 있게 살아야 하는 이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세요.
내 상태가 행복, 기쁨으로 가벼워질 때 내 현실이 풀립니다.
밥 먹을 때 밥 먹고, 일할 때 일하고, 잘 때 잡니다.
매 순간 집중하세요. - p40

먼지는 에너지를 빼앗아갑니다.
공간 에너지를 교란시킵니다.
쓸데없는 생각 감정을 키우게 합니다.
에너지 많은 물질은 윤이 납니다.
과일도 꽃도 생선도 사람 피부도 실크도 보석도 백토도
잘되는 가게, 잘되는 집안, 가보면 밝고 가벼운 기운이…
안 되는 장소는 먼지가 많아 무겁고 칙칙합니다.
마음은 보이는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 마음상태가 변합니다.
내 마음이 즐거워지고 좋은 기운 원하시면 먼저 청소부터.
윤나게 하고 사세요.
에너지가 커져야 내가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방전시키지 맙시다. - p60

어떤 생각이라도 그 생각을 지속하면 현실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 생각이 나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위한 것일 때
그 생각을 지속하기가 훨씬 쉽다.
마음이 고요해져서 원하는 생각을 바라볼 때
몸으로 느껴지는 감정이 현실의 결과로 나타난다.
아름다운 색상이 갖고 있는 고차원적인 에너지는
우리의 주의력을 집중시켜 습관적인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정신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 68p

내 감정을 내 생각을 돌봐주세요
몸이 힘들면 마음이 힘들어지고, 마음이 힘들면 몸을 힘들게 합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려고 태어났습니다.
몸과 마음을 돌봐주세요. 지금! 딴 데 보지 마세요.
즐거운 마음이 복을 불러옵니다.
집을 가꾸고 집에서 사람들을 만나세요.
집에서 나오는 웃음이 세상으로 퍼져나갑니다.
세상을 이겨낼 힘을 줍니다. - p77

잘 먹고(맛있는 것 먹는 게 아니라 몸에 유익한 음식 품위 있게)
푹 자고(숙면, 깨끗한 환경)
정신이 차분한 상태에서 기운나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행복해집니다. 일상의 기본 생활만 제대로 해도 세상살이 힘들지 않습니다.
기본을 무시하고 참고 급하게 가려 하니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세상은 물 빠져 나가는 속도보다 물 붓는 속도 빠르면 된다고 부추기고 있어
결국 애쓰다 병원행.
일단 정지해서 항아리 보수하고 물 부면 훨씬 간단한 것을
정신없이 빠르게 물 부어야 하니 일상의 소중함은 생각도 못하고
결국 성공해도 허무함만 가득. - p85

현재가 내 마음에 들어야 마음이 안정되어 발전된 미래가 옵니다.
지금 내 마음에 들게 나를 가꾸고 집을 가꾸세요.
모든 일에 균형과 조화가 맞아야 합니다.
가정이 소중한 이유입니다.
돈보다 성공보다 가정의 평안과 사랑이 우선입니다. - p100

예전에는 학교 가서 공부해서 지식의 쌓여야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생각만으로도 마음만으로도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애쓰고 노력하던 습관이 익숙해져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익숙한 대로 애쓰며 살면서
‘이건 아닌데’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생각을 마음을 움직이려면 바른 정신의 힘이 있어야 하며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휴식이 필요하고 휴식을 통해 충전된 에너지로 풍족한 삶을 살게 됩니다. -p125

보이지 않는 마음이 보이는 현실을 만듭니다! 같은 달을 보고도 어떤 사람은 밝고 아름답게 느끼고, 어떤 사람은 슬프고 처량하게 느끼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마음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일은 ‘내 탓’이고 내가 불러들인 결과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풍요로운 사고방식(에너지)을 가진 사람은 점점 더 풍요로워지고, 인색한 사고방식(에너지)을 가진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이유다. “풍요로운 삶을 원하세요? 애쓰지 마세요. 몸으로 애쓰는 것보다 매사에 감사함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세요.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이 책의 저자인 백토문화원 김계숙 원장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7년간 의상공부를 하고 귀국 후 패션업계에서 바쁜 일상을 살다가 몸과 마음이 지쳐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몸과 마음, 생각을 다스릴 수 있어야 모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과 생각 지키려 백토로 고요한 공간 만들어 살던 중 빛나는 에너지 백토의 도움으로 환하게, 기분 좋게 사는 체험을 했다고 한다. 그 후 몸으로 애쓰지 않아도 자신이 바라던 삶을 살게 되어 평소에 적어놓은 글들을 모아 책을 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최근 쏟아지고 있는 힐링 에세이와는 조금 다르다. ‘괜찮아! 다 괜찮아’라고 위로하지도 않고, 모두가 비슷한 삶을 살고 있으니 조금만 ‘참고, 견디고, 기다려보라’고 다독이지도 않는다. 대신 풍요로운 삶을 살려면 몸으로 애쓰지 말고 항상 깨어있으라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려 동화되지 말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라는 ‘죽비’와도 같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내일의 걱정 때문에, 지금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음이 무거우면 생각도 따라 갑니다. 청소, 정리정돈으로 기분 좋은 공간 만드는 게 먼저!” 풍요로운 삶은 ‘내 생각이 어떤가’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를 알아채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힘을 빼고 이완된 상태에서 정신의 힘을 모아 그냥 ‘원하면 된다’.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정신에서 나오므로 내가 하려는 마음, 잘하려는 마음, 많이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물질의 가치가 아닌 바른 정신에 가치를 두면 가볍고 신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환경의 고요함, 깨끗함, 심플함은 필수! 몸이 지치고 마음이 지치고 영혼이 메마르면 희망이 안 보이므로 공간부터 정리정돈하여 마음과 정신이 고요히 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반복해서 말하는 삶의 진리다! ‘생각이 팔자’라는 말처럼, 자신의 현실이 마음에 안 든다면 그건 자신의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물일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을 모아 생각과 마음, 정신을 바꿔야 한다. 마음이 즐거운 일만 하기, 내 안에 갇혀 있는 감정 정화하기, 내가 사는 공간 정리정돈하기, 기분 좋게 잠자리 들기, 건강한 환경, 음식, 의복… 등. 이 책에서 전하는 삶의 단순한 진리를 지켜나가면, 성공을 위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삶이 아닌, 지금이 행복한 삶, 마음과 정신을 집중시켜 현재가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저자의 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7절).”라는 성경 구절이 마음에 와닿아 마음과 생각 지키려 백토로 고요한 공간 만들어 살고, 몸으로 애쓰지 않아도 내가 바라던 삶을 살게 되어 평소에 적어놓은 글들을 모았습니다. 애써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몸으로 애쓰지 말고 마음과 생각을 지키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