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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음식 사람을 죽이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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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최철한
출판사 : 라의눈
2026년 03월 03일 출간  |  ISBN : 1194835228  |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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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화제의 베스트셀러이자 세종도서 선정작인 ‘사람을 살리는 음식, 사람을 죽이는 음식’이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보강하고 미생물 부분이 추가되어 더 풍부한 읽을거리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기존의 식품학, 영양학, 식물학은 물론 한의학과도 다른 시각에서 음식과 약초를 통찰하고 있다. 약효란 어떤 성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가 살아남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억에서 나오며, 그 기억이 우리 몸속에서 그대로 재현된다는 것이다. 고산 약초는 공기가 희박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산소를 끌어들이는 기능이 활발하므로, 이를 사람이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해주어 암을 예방해준다. 이 책은 이런 방식으로 능선 식물, 사막 식물, 껍데기 동물, 습지 생물, 기생 버섯, 심해 물고기, 잎 넓은 식물, 구멍 뚫린 식물, 싹과 봄나물 등의 특징과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눈만 뜨면 ‘어떤 증상엔 어떤 음식과 약초가 좋다’는 건강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금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 책은 ‘무엇이 어디에 좋다’를 넘어서 ‘왜 그런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즉 원칙을 알려준다. 음식과 약초에 숨겨진 블랙박스를 해독함으로써 나와 내 가족에게 필요한 음식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 추천사 Chapter 01 우리가 먹고 있는 것들의 비밀 1. 세상에는 33가지의 물이 있다 2. 자연에는 있고 인공에는 없는 것 3. 북극여우와 사막여우가 다른 이유 4. 살아남은 힘이 약효다 5. 허준은 약효를 어떻게 알아냈을까? Chapter 02 인체와 자연은 균으로 연결되어 있다 1. 장내세균이 면역력을 지킨다 2. 식물 속의 공생 미생물, 내생균 3. 한약이 장내세균을 살린다 Chapter 03 몸속 막힌 것이 시원하게 뚫린다 1. 싹은 체기를 뚫어준다 2. 발효식품은 천연 소화제 3. 뿌리가 클수록 소화를 잘 돕는다 4. 향기는 뭉친 기운을 풀어준다 5. 속 빈 식물은 막힌 구멍을 뚫는다 6. 넓은 잎은 흩어서 소화시킨다 7. 면, 떡, 빵은 겨울에 먹는 것이 좋다 8. 자장면엔 단무지가 단짝이다 Chapter 04 술독은 소변과 땀으로 뺀다 1. 술은 약인가, 독인가? 2. 술안주와 해장은 덩굴식물로 3, 술독을 빼주는 껍데기 동물 4. 수생식물은 몸속을 정화한다 5. 소변이 잦을 때는 견과류와 닭똥집을 Chapter 05 직장인, 임산부, 수험생 건강 지키기 1. 기운 없는 남자에게 힘 좋은 물고기를 2. 젖이 부족한 임산부에게 족발을 3. 산후조리에는 해산물과 덩굴식물을 4. 해독이 필요하면 시궁창 오리를 5.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영지를 6. 황달엔 식물의 순과 미나리를 7. 두뇌가 좋아지는 먹거리 8. 눈이 밝아지는 먹거리 9. 뼈 건강과 곰탕의 관계 10. 과일을 가장 잘 먹는 방법 Chapter 06 짜고 시고 쓰고 맵고 단 오미(五味)의 세계 1. 붉은 식물은 약한 짠맛을 띤다 2. 약한 신맛과 강한 신맛은 정반대 효과 3. 기운 보충엔 약한 쓴맛, 화를 내릴 땐 강한 쓴맛 4. 매운맛은 보약의 효과를 갉아먹는다 5. 후끈한 맛은 속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6. 끝맛이 달아야 몸에 좋은 단맛 Chapter 07 보약보다 좋은 제철음식의 비밀 1. 계절과 음식의 2가지 상관관계 2. 봄이 봄을 이긴다 3. 삼복더위에는 이열치열이 정답 4. 전어는 꼭 가을에 먹어야 한다 5. 겨울밤, 메밀묵과 찹쌀떡을 먹는 이유 Chapter 08 사막부터 한대까지, 고산부터 심해까지 1. 사막식물은 보습한다 2. 능선식물은 풍(風)을 몰아낸다 3. 고산식물은 산소를 공급해 암을 치료한다 4. 심해 물고기는 뇌, 눈, 피에 좋다 5. 한대지역 생물은 양기를 북돋는다 6. 맑은 물에는 독초가 산다 Chapter 09 쌀도 가지가지, 먹는 방법도 가지가지 1. 전 인류의 주식, 벼과 식물 2. 좋은 쌀은 병도 고친다 3. 백미, 현미, 발아현미 삼형제 4. 소화된 밥, 죽 5. 겨울엔 떡, 여름엔 미숫가루 Chapter 10 모든 답은 자연 속에 있다 1. 생태가 내 몸을 치료한다 2. 백두산에 당근을 심는다면 3. 우리나라 약재의 효능이 좋은 이유

출판사 서평

인삼 천 뿌리가 산삼 한 뿌리를 못 당하는 이유 음식에 숨겨진 블랙박스를 해독하다! 인삼과 산삼에 들어 있는 몸에 좋은 성분을 사포닌이라고 한다. 만약 둘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 똑같은 것이라면 계산기를 두드릴 필요도 없이 인삼을 먹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죽자고 산삼을 찾는다. 뭐라고 딱히 설명할 길은 없지만 무의식적 수준에서 산삼 한 뿌리가 훨씬 효과가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즉 성분을 넘어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무언가’는 무엇일까? 아마 그것은 서양과학이 첨단 성분분석기를 돌려서도 찾아내지 못한 것이리라. 첨단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그것, 이 책의 필자인 최철한 원장은 그것을 기억, 노력, 에너지, 벡터, 운동성이라고 표현한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자연환경을 극복하며, 경쟁자들 틈에서 더 많은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런 투쟁과 노력의 기억은 고스란히 생명체에 각인되고, 우리 인간의 몸속에 들어와서 그대로 재현된다는 것이다. 양파가 좋다, 강황이 좋다, 개똥쑥이 좋다??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몸에 필요한 음식 찾는 방법! 공중파에서, 케이블에서, 신문과 잡지에서 눈만 뜨면 건강정보들을 쏟아낸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다 먹기는커녕 외울 수도 없는 지경이다. 이 책은 더 이상 어떤 질병이나 증상에 어떤 음식과 약초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왜’를 설명한다. 그 음식이 그 증상에 좋을 수밖에 없는 ‘원리’를 알려주는 것이다. 양파가 아무리 몸에 좋아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고, 녹차가 아무리 좋아도 하루 한 잔 이상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모든 약성의 기준은 ‘나’여야 한다. 이 책은 음식과 약초에 숨겨진 블랙박스를 해독해 내 몸에 꼭 필요한 음식이 무엇인지 알려주므로 더 이상 건강정보에 휘둘릴 필요가 없고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일 이유도 없다. 고산 약초는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능선식물은 풍(風)을 몰아내고, 속 빈 식물은 다이어트에 좋다! 고산지대에 사는 약초들은 희박한 공기 속에서 살아가야 하므로 산소를 끌어들이는 능력이 탁월하다. 동충하초, 겨우살이, 홍경련 등의 고산 약초를 먹게 되면 그 효능이 우리 몸속에서도 재현되므로 몸에 산소를 공급해준다. 암환자들은 대부분 체내 산소포화도가 낮으므로, 고산지대의 약초가 암 예방에 좋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고산 약초라 하더라도 더 높은 고산지대에서 채취한 약초의 효과가 더 좋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살아남은 기억이 최고의 약효로 발현되는 것이다. 바람과 습기가 많은 능선에서 살아가는 에델바이스, 만병초, 초오, 삽주, 참당귀, 눈잣나무 등 능선식물은 바람과 습기를 배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런 식물을 먹으면 우리 몸속의 풍과 습기가 제거되므로 기침이나 풍습성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같은 원리로 사막식물은 보습에 좋고, 습지생물은 술독을 빼는 데 좋다. 고추, 파프리카, 대파 등 속이 빈 채소들은 뚫어주고 흩어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다. 약초꾼 한의사 최철한의 30년 현장탐구와 연구기록! 누구나 읽어야 할 인문학적 건강 지침서! 이 책을 쓴 최철한 한의사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서울대 화학과에 입학했으나 몸이 아파 학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만난 한의학 치료로 건강을 회복했다.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믿음은 경희대 한의대에 들어가게 했고 결국 본초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그는 학생 시절부터 약초에 관심이 많았다. 전국의 산들을 섭렵했고 멀리 중국까지 다녀왔다. 학생들과 동료 교수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약초꾼 한의사’란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웬만한 약초꾼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만화가 허영만이 ‘허허 동의보감’을 집필하면서 찾아간 한의사로도 유명하다. 그는 모든 답은 자연 속에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은 중화본초를 기본으로 자신만의 가설을 세우고, 현장에서 그것을 하나하나 확인한 장대한 기록이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자연과 음식의 이치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야 할 인문학적 건강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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