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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코드: 암과 면역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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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김은기
출판사 : 전파과학사
2025년 12월 09일 출간  |  ISBN : 1194832342  |  396쪽  |  규격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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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초의 암과 면역의 전쟁 소설! 암세포에 첨단기술로 맞서 싸우다 많은 SF가 있었지만, 암을 정통으로, 세포 단위까지 깊이 다룬 소설은 없다. 작가는 생명공학 교수다. 이 소설은 면역세포를 속이고 급소를 공격하는 암세포의 교묘한 전투 능력을 기반으로 한 암의 불멸성과 인류 진화 측면에서 암의 정복을 다루는 첨단과학 기반 최초 암 소설이다. 인체 내부에서 벌어지는 면역세포-암세포와의 전투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딸을 살리려는 암 전문의 주인공 김수철과 딸의 몸속 암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불멸의 몸을 가지려는 악당 병원장 정유돈과의 대결은 지금 대학병원-기업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인간 사이의 치열한 암투이다. 이 소설은 모두 과학적 사실에 근거를 둔다. 주인공이 딸을 살리려는 핵심기술 ‘SNS 칩’은 현재 연구 중인 기술이다. 세포 사이 소통 수단인 사이토카인을 바이오칩으로 분석하고 그 패턴을 AI가 해석해서 대화 형태로 변환시키는 칩이다. 암 발생 원리, 사이토카인 폭풍,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술, 암 미세 환경 등 암 정복의 첨단 핵심 기술이 소설에 녹아 있다. 주인공이 딸에게 주사하는 최신 면역 항암제는 현재 병원에서 사용 중이거나 개발 중인 치료제다. 암은 우리와 아주 밀접하다. 하지만 왜 생기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암이 어떻게 정복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른다. 이 소설은 첨단기술에 기반하여,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스토리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김은기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대 박사학위 취득 후 인하대 공대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현재 명예교수다. 한국생물공학회장, 한국화장품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피부 소재 국가지정연구실(NRL)을 운영하며 바이오와 피부 소재를 연구하고 있다. 국제 SCI급 논문 120편과 특허 45건이 있다. 바이오융합연구소장으로 중앙일보(선데이) ‘바이오 토크’ 칼럼을 7년간 연재했다. 삼성 SERI 강의 강사, 경인방송 고정출연 및 포탈(바이오스토리하우스)을 통해 바이오 과학 기술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저서로는 『피부 나이를 거꾸로 돌리는 바이오 화장품』(2020, 전파과학사),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2019, 전파과학사), 『톡톡 바이오 노크』(2018, 전파과학사), 『쓸모없는 아이디어는 없다』(2017, 전파과학사, 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손에 잡히는 바이오 토크』(2015, 디아스포라, 창의재단 우수도서), 『자연에서 발견한 위대한 아이디어 30』(2013, 지식프레임, 창의재단 우수도서)과 다수 공저가 있다.

목차

1막 랍스터와 암 1. 세 마리 랍스터 2. 절망의 늪 3. 세포들의 수다: SNS 칩 4. 한강 비밀연구소 5. 거미줄 속으로 6. 생명의 신호 2막 면역상황실 7. 세포들의 전쟁 회의 8. 사이토카인 폭풍 9. 악마의 실험실 10. 암과의 전투 11. 절망의 시간 12. 좌절의 위기 3막 욕망의 공간 13. 암의 천적을 찾아서 14. 두 번의 살인 15. 암의 아킬레스건 16. 동굴 속 최종 결전 17. 치명적 유혹 18. 전군 비상령 4막 죽음의 전투 19. 내가 죽어서 20. 불멸의 열쇠 21. 죽음의 위기 22. 베테랑 23. 암과의 이별 24. 랍스터의 꿈 저자 후기

책속으로

이 책은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들을 도와 딸의 암을 치료하고 암을 정복하려는 주인공 의사와 이를 이용, 불멸을 이루려는 악당과의 싸움 이야기다. 대부분 과학 이야기는 사실(Fact)이며 해당 문헌을 표시했다.


랍스터: 책의 제목인 랍스터는 실제로 장수하는 생물이다. 장수 비결은 랍스터 몸속 줄기세포가 활발하고 세포가 나이 들어도 늙지 않는다는 데 있다. 소설 속 그룹 비밀연구소에서는 이 랍스터의 ‘불멸’ 유전자를 사람에게 주사하여 ‘불멸 신약’을 만들려 한다. 실제로 이런 연구는 동물 대상으로 시도되었다.
- 1막 1장


SNS 칩: 몸속 세포들은 ‘소통 물질’을 만들어 서로 소통한다. 외부 침입자를 알려 주고 협공으로 죽인다. 이들 소통물질은 수백 종류다. 이들의 ‘대화’를 해석하는 연구는 건강 상태 측정에 중요하며 현재 개발 중이다. AI의 도움으로 이들 대화를 듣는 ‘SNS 칩’을 만든 주인공 의사는 면역세포들 이야기 속에 암 치료 힌트가 있을 거로 생각한다.
- 1막 3장


면역 상황실: 면역세포는 전투병이다. 이들은 지휘 체계가 있는 군대 조직과 유사하다. 상황실에서는 세균, 바이러스 등이 침입하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바로 전쟁이다. 코로나 당시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심각한 위험이 닥쳤다.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소설 속 장면으로 볼 수 있다.
- 2막 8장


암 불멸설: 암은 지구상 동물과 함께 태어났고 사라지지 않았다. 지금도 우리 몸에서 자라고 있다. 암은 왜 진화 경쟁에서 사라지지 않았을까? 무엇이 이들 암세포를 불멸로 만들었을까. 소설 속 면역사관학교 교장은 암 불멸설을 본인 이야기로 전한다. ‘내가 나이 들면 교수직을 내놓고 빨리 사라져야 너희가 좋을 거 아냐?’ 나이 든 개체는 개체 번식에 도움이 안 된다. 사라지는 게 번식을 돕는 길이다. 사라지게 만드는 그게 암이다. 이게 맞는 이야기일까?
- 3막 13장


암의 천적: 암의 천적은 화학 항암제일까? 표적 항암제일까? 아니다. 암은 이들과 계속 싸움을 하면, 조금씩 진화한다. 그래서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다. 소설 속에서 면역 상황실의 킬러 팀장은 이런 점을 동료 면역세포들에게 이야기하며 그들의 용기를 북돋운다. ‘우리가 암의 천적이야, 우리만이 암을 정복할 수 있어, 자, 나가자, 나가서 암을 쳐부수자!’
- 3막 15장


난공불락 암 동굴: 암 대부분은 ‘고형암’, 즉 덩어리이다. 이 덩어리 내부에 있는 암세포들은 항암제 공격에 저항한다. 항암제도 잘 침투되지 않는다. 면역세포들도 이 동굴에 들어가기 힘들다. 낮은 산소, 독성 물질 들로 차 있다. 이곳을 제대로 공격해야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 소설에서는 이곳 암 동굴 전투에서 고전하는 면역세포들과 이를 안타까지 지켜보는 주인공 의사와 여자 연구원의 한숨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3막 16장


교활한 암세포: 암세포가 자기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다. 그러면 면역세포 무릎이 꺾인다. 이를 SNS 칩을 통해 바라보던 주인공은 절망한다. 그 정도는 약과다. 암세포가 내뿜는 ‘유혹’ 물질로 근처에 있던 면역세포가 좀비 상태가 된다. 이들이 면역세포를 약하게 만들고 공격한다.
- 3막 17장


암의 기원과 정복 가능성: 주인공은 ‘암은 불패’라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그걸 극복하고 악당의 계략으로 뇌종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본인이 죽음 문턱까지 스스로 내려간다. 개체가 정자, 난자 형태로 번식하지 못하는 죽음의 상태가 되면 개체는 번식 최후 수단을 쓴다. 바로 태초의 박테리아처럼 이분법으로 분열하도록 변화한다. 그것이 암이라는 학설이다. 주인공은 죽음 직전에 켜지는 유전자가 암의 ‘마스터 스위치’이고 이걸 찾아내려 한다.
- 4막 20장


불멸의 방정식: 불멸을 누리려는 악당 병원장은 본인이 암에 걸리지 않고 불멸을 이루려고 주인공 딸과 부인에게 ‘불멸’ 유전자를 주입한다. 이 과정에서 암세포, 줄기세포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그것이 현재 실험실에서 사용 중인 불멸의 ‘헬라 세포’와 같음을 알아낸다. 불멸의 열쇠이다.
- 4막 21장


베테랑 세포: 암 동굴에 들어가서 전투하고 살아남은 ‘베테랑’ 면역세포는 암을 가장 잘 공격할 수 있다. 소설 속 킬러 팀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암 줄기세포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모든 희망이 사라진 순간에 수백만 베테랑 세포들이 나타난다. 암 동굴을 때려 부순다. 현재 임상 단계에 와 있는 ‘종양 침투 림프구’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 이야기다.
- 4막 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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