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90년대생을 위한 결혼 준비 지침서입니다. 저자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의사결정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결혼 비용(신혼집, 혼수, 결혼식, 신혼여행)과 결혼 자금(신혼 현금, 부모님 지원, 대출, 축의금)을 명확히 구분하여 예비부부가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실제 결혼 준비 사례를 통해 결혼 시기 결정, 가족과의 소통, 재정 공개 등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프롤로그: 결혼 준비하는 책이 왜 없지? 1부 결혼 준비의 시작 1장 결심이 반이다 - 신혼집에 대한 연구 - 혼수에 대한 연구 - 결혼식에 대한 연구 등등 2장 돈 문제의 시작남자가 집을 마련해야 할까? - 주택 마련에 들어간 몇억의 돈은 모두 현금일까? - 예식 비용을 왜 전화상담으로 알려주지 않을까? 등등 2부 결혼비용과 결혼자금 결혼비용은 뭘까? 1장 결혼비용 1 : 신혼집 - 원하는 주택 조건 이야기해 보기 - 현실과 시세 알아보기 등등 2장 결혼비용 2 : 혼수 - 혼수 우선순위 정하기 - 혼수에 대한 입장차이 극복하기 등등 3장 결혼비용 3 : 결혼식 + 신혼여행 - 예식장 방문 예약하기 - 예식장 대관비, 최소보증인원, 결혼식 관련 결정 사항들 등등 4장 결혼자금 구분하기 - 신혼쀼현금 - 부모님 지원 등등 5장 결혼비용과 결혼자금 총합 3부 결혼 관련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기 1장 결혼 관련 연구자료 분석하기 - 신혼집에 대한 연구 - 혼수에 대한 연구 2장 결혼에 대한 Q&A - 남자가 집을 마련해야 할까? - 주택 마련에 들어간 몇억의 돈은 모두 현금일까? 등등 4부 결혼할 결심 1장 기혼자 인터뷰 - 2004년 결혼한 1976년생 신랑 완성 - 2006년 결혼한 1976년생 신부 모모 등등 2장 결혼을 결심하는 신혼쀼 -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결혼을 안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등 3장 결혼할 결심을 돕는 방법 - 예산제약선 바꾸기 - 외국인 친구 인터뷰 등등 부록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 정리해 보기

결혼 준비하는 책이 왜 없지?
‘결혼식 비용은 왜 이렇게 많이 들까?’
‘결혼식에 누구를 초대해야 실례가 되지 않을까?’
‘결혼식은 왜 해야 하는 것일까?’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서 결혼하는 나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데 1990년대에는 어떻게 20대가 결혼을 할 수 있었을까?’
여러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논문, 보고서 등의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
우리는 무엇을 의사결정을 해야 할지 몰라서 제대로 의사결정 하지 못했다. 결혼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의사결정 내릴 수 있는지 자세히 생각해 보지 못했고, 남들이 하니까 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거나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인 것들이 많다. 이렇게 문제해결의 대상을 고민해 보지 않고 시키는 대로 하다가 다 끝난 이후에 불만만 남아 죄 없는 하객, 웨딩업체, 부모, 신랑 신부를 서로 탓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이 증명된 것은 아니라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결혼을 직접 준비한 사람의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사례를 통해 결혼이 어떻게 진행되고, 준비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가운데

결혼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막상 준비를 시작하면 수많은 선택 앞에서 막막함을 느낀다. 예산은 어떻게 짜야 할지, 웨딩홀과 신혼집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혼수와 예식은 어디까지 챙겨야 할지…. 결혼은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이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수없이 쏟아진다. 『90년대생의 결혼준비』는 저자가 직접 결혼을 준비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모든 고민들에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개인의 경험담에 관련 통계자료와 논문 등을 참고하여 결혼의 경제적 구조를 분석하고, 결혼 비용과 자금을 명확하게 구분해 현실적인 재정 계획을 돕는다. 또한, 200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연도에 결혼한 부부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수록하여, 시대별로 변화한 결혼 문화와 가치관의 흐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결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 이제는 결혼도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