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권으로 당신도 읽히는 실적 보고서를 쓸 수 있다! 보고서를 쓰는 일로 눈앞이 캄캄한 당신을 위한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여기 있다. 이 책은 ‘읽히는 보고서’를 쓰기 위한 실전 매뉴얼이다.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보고서 완성 스킬북』은 보고서를 단순히 그간 업적을 나열하는 문서가 아니라, 업적을 심사할 평가자와 소통하며 설득하는 도구로서 접근한다. 저자 허지안은 경영실적보고서를 비롯해 다양한 실적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노하우를 지난 20년간 87개 공공기관과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정리했다. 개정판에서는 초판에 간략히 다뤘던 내용을 다채로운 사례와 지표로 보강하고, 실무자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작성 양식과 예시도 수록했다. 보고서 작성에 관한 초보자부터 관록 있는 경험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개정판 서문 ◆ 초판 서문 PART 01 내용 읽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작성하라 체계적인 보고서는 PDCA 사이클을 토대로 작성된다 적정한 노력과 적합한 성과를 통해 논리적으로 설득하라 개선의 진의(眞意)를 파악해야 개선점이 명확해진다 우수한 실적은 차별화가 필수적이다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전년 대비 개선점과 현재 운영수준의 우수성을 균형 있게 작성하라 PART 02 형식 잘 작성된 보고서는 형식과 내용이 조화를 이룬다 개선점을 그룹핑(grouping)하는 방식은 항상 유용하다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는 프로세스를 활용해서 실적을 설명한다 잘 읽히는 보고서는 나무보다 숲을 보여준다 체계적으로 작성된 보고서는 단기적 실적과 장기적 접근 모두 다룬다 개선의 방향성을 표현하는 키워드가 부각되게 작성하라

“근거 없는 추상적인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작성하거나 화려하고 감성적인 그래픽을 활용한 보고서가 보고서는 아니다. 보고서를 읽는 사람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작성되고 소통 목적에 맞는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보고서가 잘 쓴 보고서이다.”
- 9쪽 중에서

“평가자에게는 실적보고서뿐만 아니라 기관 설명회 및 추가적인 구두 설명, 사전질의에 대한 답변자료 및 현장실사, 실사 후 추가 질의 등 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다양한 기회가 있다. 하지만 그중 경영실적보고서는 가장 체계적으로 전 부문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담아 놓은 평가자료이다.”
- 25쪽 중에서

“실적보고서는 ‘전년 대비 개선을 위한 적절한 노력이 있었고, 개선활동들이 성과로 나타나 현재 운영수준이 타 기관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전달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또한 실적보고서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내용에 근거해서 작성되어야 한다.”
- 25쪽 중에서

“실적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내용의 전달력이 향상되고, 읽는 “추진배경-실적-성과의 설명구조와 내용이 일목요연하고 간결하게 구조화되어 있다면, 문장으로 작성된 개조식의 보고서로도 강조점을 부각시키면서 명확하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도형이나 표를 사용하는 도식화 작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내용전달이 가능하다.”
- 105쪽 중에서

조직의 모든 것이 실적보고서로 평가된다. 그 막중한 과업을 마주한 당신을 위한 최고의 안내서 실적보고서를 앞두고 머리를 싸매는 이들에게, 이 책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라는 고통스러운 질문에 대한 가장 친절한 답변이다.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보고서 완성 스킬북』은 저자 허지안이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적보고서 교육과 자문을 하며 축적한 핵심 콘텐츠를 한 권으로 집약해 놓은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질적이라는 것이다. 복잡한 이론과 화려한 미사여구를 걷어치우고 실제 현장에서 부딪힌 숱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줄 구체적 사례와 양식, 그리고 전략을 제공한다. 초심자에게는 보고서 작성의 기초 개념을 잡아주는 길잡이가 되어주며, 경험자에게는 보고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레퍼런스로서 도움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보고서를 쓰는 것을 넘어서 평가자에게 읽히게 만드는 전략에 초점을 두었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가자의 관점에서, 기관 전체의 시야에서 보고서를 구성하게 이끌어준다. 이제 실적보고서 작성이 더는 버거운 과제가 아니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