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삶 | 교보문고 | 꽃피는아침마을

책소개

각자 일에서 성취를 이룬 선배 워킹우먼들이 일과 삶 속에서 자주 흔들리는 후배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과 함께 전하는 지혜로운 이야기 일하는 여성이라면 꼭 한번 묻고 싶었던 질문들, 그러나 차마 꺼내지 못하고 혼자 삼켜야 했던 고민들! “선배는 이럴 때 어떻게 하셨어요?” 이 책은 일하는 여성,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사를 돌보지 않을 수 없는 여성들이 차마 꺼내지 못하고 삼켜야 했던 고민과 질문에 각자의 영역에서 성취를 이룬 선배 워킹우먼 11명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화답하고 있다. 이들은 시종 질문을 던진 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하고도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먼저 저자들은 자신들 역시 같은 상황에서 흔들렸음을 고백하고, 간혹 무너지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했음을 감추지 않는다. 하지만 그 순간을 헤치고 당당하게 ‘나다운 삶’을 향해 나아간 여정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일하는 여성들이 가진 공통된 어려움을 이겨낸 일, 일과 육아를 함께하면서 가지는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혼란의 터널을 지나온 이야기, 직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한 노력, 순간순간 닥치는 어려움에 무너지는 멘탈을 부여잡고 다시 일어서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는 법, 그리고 인생 N모작을 통해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또한 솔직 담백하게 써 내려간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11편은 수신인이 누구라도 좋을 진심이 담겨 있어 읽는 이의 가슴을 크게 울린다. 일과 삶의 현장에서 흔들리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응원 각각 20년 이상 자기 분야에서 사회 경험을 쌓았고, 모두 합하면 25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닌 저자들은 이 시대,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워킹우먼들에게 그들이 혼자가 아님을 자주 강조한다. 저자들의 전하는 이야기가 정답은 아닐지언정, 문제의 해법을 찾는 이들 곁에 늘 함께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고, 다시금 그들이 다른 이들의 고민에 함께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 대단한 이론이 아니어도, 완벽한 정답이 아니어도, 일과 삶의 현장에서 흔들리는 이들의 어깨를 토닥이고, 어깨를 살며시 안아주는 저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목소리는 큰 위로이자 자양강장제가 되어 준다. 또한 단단한 삶을 위한 저자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어떤 경우도 “졸지 마!”라고 말하는 저자들은 무엇보다 누군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한 삶이 아니라 ‘나다운, 당당한 삶’을 살아가라 조언한다. 그런 삶이야말로 흔들려도 다시 일어서고, 순간의 망설임과 실패는 있더라도 굳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단단한 삶’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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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경하 1996년 1월 5일에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입사하여, 현재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 : 주현영 공정거래위원회 행정사무관과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세종 공정거래팀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저자 : 하정미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로 현재는 진주캠퍼스 학장직을 맡고 있으며, (사)여성리더네트워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김남주 Cargill 마케팅/홍보 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고객소통 처장을 거쳐 현재 홍보·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김영희 대한항공 승무원, 아카데미 교수 및 롯데백화점 상무직을 거쳐, 현재 마음향기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신승연 산림청 소속기관 한국임업진흥원 홍보실장을 역임하고, 그린씨드 대표로 출판·문화 사업 및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 : 오은영 대한항공 객실 부사무장을 거쳐, 현재는 부천대학교 항공서비스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이경숙 명지병원 디자인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HCCI 대표로 헬스케어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 : 이서연 브런치 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자기경영연구소 대표로 코칭과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저자 : 이에스더 아리랑TV에서 프로듀서, 콘텐츠유통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아리랑국제방송 국장으로 재직하며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정선미 롯데쇼핑 HR담당 임원, 대한항공, (사)여성리더네트워크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제이코칭리더십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프롤로그 5 1부 일하는 여성의 길 미드라이프 크라이시스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을까요? 19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을 수 있을까요? 27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1ㆍ일상력을 키우고, 꿈의 조각도 얻기 36 진로 선택과 경력 쌓기에 왕도가 있을까요? 39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2ㆍ서툶을 이기는 당당함을 잃지 마시길 47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51 이직을 고민하는 지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59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3ㆍ방학하면 보자 66 어떡하면 가정과 직장에서 잘 해낼 수 있을까요? 69 2부 내가 성장하는 삶 일과 육아, 모두 잘 해내겠다는 건 저만의 욕심일까요? 79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4ㆍ쫄지 마 91 아이 키우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95 성장기의 아이를 두고 계속 직장에 다녀도 될까요? 101 커리어와 육아 사이, 현명한 선택은 무엇일까요? 109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5ㆍ결혼을 앞둔 5년 차 직장인 딸에게 보내는 편지 118 사회와 가정, 커리어와 양육 둘 다 성공할 수 있을까요? 121 워킹맘의 경력 단절을 피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129 결혼과 출산이 커리어의 장애가 될까요? 137 3부 대체 불가능한 사람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47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6ㆍ치열하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 딸에게 160 팀원들과 잘 소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163 상사에게 존중받으려면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요? 169 남초 집단에서 나의 장점을 어떻게 어필해야 하나요? 179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7ㆍ여성이라는 유리천장 앞에 선 후배에게 186 갈등을 대면할 때 어떻게 감정을 다스려야 할까요? 189 도움을 구할 멘토는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195 4부 지치지 않는 단단한 마음 슬럼프의 깊은 수렁에서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요? 205 건강하게 오래 일하려면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215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8ㆍ일이 소중한 만큼 자신도 사랑하세요 223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잘 풀면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227 바닥에 떨어진 자신감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233 슈퍼우먼 증후군에 지친 멘탈을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요? 249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9ㆍ‘함께의 가치’를 공감하는 고마운 후배에게 254 직장과 가정에서 단단한 마음을 유지하는 방법은? 257 5부 나다운 리커리어 전략 5부 퇴직 이후의 삶,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267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10ㆍ너를 위한 삶을 살길 바라 273 보람 있는 인생 2막,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277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11ㆍ창업을 준비하는 그대에게 288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에 도전해도 될까요? 293 막막한 인생 후반기,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301 저자 소개 316

책속으로

“이 책에는 열한 명의 저자가 각자의 길에서 겪은 경험과 성찰 이 담겨 있습니다. 개인별로 20년 이상, 모두 합치면 250년이 넘 는 시간이 녹아 있습니다. 그 안에는 갈등과 시련, 눈물이 있었고, 동시에 깨달음과 성취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책의 여정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갈등과 성장, 육아와 커리어의 병행, 대체 불가능한 전문인으로의 성장, 건강하게 오래 일하는 이야기, 그리고 나답게 살기 위한 리커리어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의 이야기이자, 여러분의 이야기입니다.”
- 5~6pp.

“많은 사람이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성향과 원하는 미래상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나 또한 그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꿈만으로 살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사회적인 나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분명히 있고, 그러한 것에는 경제적인 역할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자신이 남들보다 불리한 환경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그 불리한 환경이 자신의 꿈을 가로막고 있다 하더라도,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정면 돌파를 할 수도 있고, 조정해 나갈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러니 힘내자고요. 어떠한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나는 나니까요.”
- 43~44pp.

“이직은 단순히 직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는 일입니다. 특히 전혀 다른 분야로 전환하려는 경우,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과 관계는 다음 도약을 위한 자산이 됩니다. 승무원으로서의 경력이 있었기에 교육자로서의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야근, 육아의 밤, 눈물 섞인 공부의 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길을 고민하고 있다면, 스스로 이렇게 물어보세요. “나는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리고 그 방향을 향해 작은 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시작은 작고 느릴지 몰라도, 결국 당신만의 길이 분명히 만들어질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고민이 언젠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65p.

“지금 누군가와 갈등으로 힘들다면 그 사람과의 거리를 재어 보십시오. 업무도 마찬가지입니다. 혹 너무 가까이 있지는 않은가요? 그 사람이, 그 일이 마치 내 것인 양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한 걸음만 물러나서 보세요. 그 사람이 남이라면? 그 일이 내가 아니어도 된다면? 그래도 지금 하고 있는 생각과 같은가요? 자고 일어나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 75p.

“죄책감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감지해야 할 ‘신호’입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어떤 우선순위가 있는지를 알게 해 주는 신호. 그래서 죄책감으로 힘든 마음이 생긴다면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알려 주는 성장의 시그널로 받아들이십시오. 죄책감이 지속되면 심리적 부담을 키우고 자기 존중감이 떨어지며 좋지 않은 습관을 키워 일과 가정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105p.

“커리어와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누구나 한 번은 멈춰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 멈춤이 ‘포기’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육아는 커리어의 적이 아니다. 삶을 더 넓게 보고, 더 크게 성장할 기회다.” 저는 가끔 기회가 될 때마다 후배들에게 이 말을 합니다. 이 문장을 믿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128p.

“직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으려면, 의견이나 제안과 자신이라는 사람을 분리해서 보는 스킬을 익혀야 합니다. 상사가 자신의 의견이나 제안을 거절했다고 해서, 제안한 사람 그 자체를 거부한 건 아니라는 걸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켜야 합니다. 그저 ‘이번 의견’이 통하지 않았을 뿐이라고요.”
- 171p.

“다음의 이 말은 꼭 잊지 마세요.
갈등과 감정은 늘 함께 옵니다. 조직이라는 곳이 사람으로 엮인 공간인 이상, 이런 날은 반복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기억하세요. 감정을 알아채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건 이미 당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누군가는 몰라줘도 내가 나를 알아주는 연습, 그게 바로 진짜 ‘리더십’입니다.”
- 194p.

“워킹맘의 삶에서 완벽한 균형을 찾기는 어려워요. 그런데 지속 가능한 자기 관리 방식을 통해서 일과 가정에서의 만족도를 조금씩 높일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작은 습관의 변화로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자신만의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해요.
시작이 반. 오늘부터 시작하는 작은 변화가 내일의 더 나은 삶 을 만들 거라 믿습니다. 완벽한 슈퍼우먼이 되기 위해 무리할 필 요는 없어요. 대신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면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식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이건 단순한 건강 관리 를 넘어서, 좀 더 멋지고 행복한 내 인생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가 될 거예요.”
- 222p.

“방앗간에서 뽑은 가래떡으로 만든 국물 떡볶이, 한여름 잘 익은 맛난 복숭아, 엄마가 해주셨던 잘 익은 김장 김치와 김치찌개, 신선한 성게알 가득 올라간 초밥, 색깔만 봐도 이쁜 노오란 망고 가득 담긴 달달한 빙수….
머릿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즐거워지지 않나요? 여러분에게 위 로가 되는 소울 푸드는 무엇인가요? 상상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 지고, 꽃들 가득한 잔디밭에 온갖 나비가 나는 듯한 평화가 그려 지는 그런 소울 푸드 리스트를 가지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견디 고 유리 멘탈을 지켜줄 힘을 얻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231p.

”인생에서 몇 번의 모험은 용기 내어 시도하려는 사람이라면, 처한 현실을 이유로 가지 못한 길과 하지 못한 선택을 두고두고 후회할 사람이라면 더더욱 다음 인생 챕터를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하기를 권합니다. 마음속 저 밑바닥에 계속 응어리져 있는 것들을 본인의 방식으로 꺼내 놓아야 인생이 덜 억울할 테니까요. 각 종 자본이 준비된 사람이라면 모험의 길을 선택하더라도, 그리 후회할 일은 없을 거라고 믿어요. 일하는 방식은 결국 내 삶의 방식 이기도 하기에. 부디, 후회가 반복되지 않는 일=삶이기를 희망합니다.“
- 299p.

“인생 이모작, 인생 후반기 준비를 보통 퇴직 즈음에 많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급변하는 시대이다 보니 퇴직이라는 개념 자체가 순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룰도 없습니다. 그래서 재직 시절부터 늘 자신의 인생 전반에 대한 커리어 맵을 준비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11p.

출판사 서평

“선배는 이럴 때 어떻게 하셨어요?” 문득 묻고 싶었던 순간이 누구에게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물어볼 수 있는 선배나 동료를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때, 펼쳐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누군가에게 묻고 싶었지만 차마 꺼내지 못했던 질문들, 그리고 혼자 삼켜야 했던 고민들을 담았습니다. (중략) 이 책은 여러분의 질문과 고민에 단정적인 해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진실 하나를 전합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당신의 어깨를 토닥여 주고,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용기를 주리라는 것입니다. 넘어져도 괜찮습니다. 조금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알차게 영글고 마침내 흔들림 없이 단단한 삶으로 나아갈 테니까요. 중요한 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되고, 당신의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늘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매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기를 바랍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보내는 한 권의 책숲” 그린씨드 GREEN SEED 는 좋은 책들이 문화의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그루의 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한 권, 한 권 정성껏 책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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