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이코노미 시대, 디지털 금융이 열어가는 금융 질서 금융의 미래를 읽어야 새로운 질서를 주도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산업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일상은 물론 금융의 정의와 작동 방식까지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오프라인·지점 중심의 전통적인 금융서비스는 플랫폼 기반 디지털 서비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금융의 가치와 접근 방식, 사용자 경험 전체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금융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금융산업 내 고객의 다변화된 니즈 충족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금융기관들이 생존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디지털 금융은 미래 성장을 이끌어내는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했다. 『미래 금융 지도』는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력 있게 조망하며, 변화의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디지털 금융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스며들고 있는지를 구체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개념부터 시작해 그것이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환경적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해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또한 현재의 트렌드에 머무르지 않고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이끌 핵심기술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각 기술이 향후 금융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은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산업의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 제공서나 기술 해설서가 아니다. 금융의 본질적 변화를 다면적으로 탐색하고, 독자 스스로가 글로벌 금융 환경의 흐름을 통찰할 수 있도록 돕는 지식서이다. 디지털 금융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훌륭한 입문서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생존하고 성장해야 하는 실무자나 연구자에게는 미래 금융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지적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머리말 제1장 디지털 금융서비스는 어떻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가? 금융서비스에 일고 있는 디지털 물결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요소는?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가져온 변화 제2장 금융업계 플레이어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방향성 디지털 금융과 경쟁구도 금융기관, 핀테크, 빅테크가 그리는 금융산업의 미래는? 제3장 금융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글로벌 메가 트렌드 오픈뱅킹의 넥스트, 오픈 파이낸스 비금융에 금융을 입히다, 임베디드 금융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유니버설 통합서비스, 슈퍼앱 금융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디지털자산 지속가능금융과 디지털의 결합, 녹색디지털금융 결제의 넥스트 웨이브, 선구매 후결제 2.0 경계 없는 혁신, 금융과 비금융의 빅블러 경쟁을 넘어 생존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혁신의 열쇠, 인공지능과 데이터 애널리틱스 금융 안정성의 최전선, 사이버 보안 제4장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이끌 핵심기술 동향 신기술, 금융의 미래를 그려 나가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제5장 차세대 금융 시대의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 디지털 금융이 금융 규제 변화에 미치는 영향 미래 금융을 준비하는 글로벌 규제 동향 제6장 미래 금융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 양상 미래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디지털 혁신 사례 마치며

과거부터 오랫동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산업의 전통을 지켜온 기존 금융기관과, 신기술과 신속함, 우수한 고객 경험을 무기로 성장해온 핀테크, 그리고 비금융 영역에서의 방대한 고객층과 높은 고객 충성도, 데이터 경쟁력을 내세우며 금융산업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빅테크 등 각 플레이어 간 총성 없는 치열한 전쟁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p.21

전통적인 금융기관을 포함한 빅테크·핀테크와 같은 금융산업 주체들은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민첩성, 디지털 역량, 고객 경험 등을 강화하고 본연의 금융 경쟁력을 혁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데 생존을 건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들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국 금융소비자들의 선택일 것이기 때문이다. --p.58

금융산업에서 빅블러 현상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서비스는 더욱 디지털화되고, 개인화되며, 통합되는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또한, 거대 기술기업인 빅테크는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며 금융업계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는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카카오는 메시징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통해 대규모 고객층을 확보한 이후,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결합하여 비금융과 금융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p.100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제도적 개선과 함께 발전을 지속한다면, 금융산업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자리 잡아 글로벌 금융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며,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융거래의 투명성 확보, 중개자 의존도 감소로 인한 효율성 증대, 높은 보안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무결성 보장, 그리고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창출 측면에서 기존 금융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발전된 형태의 금융시스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향후 금융 생태계를 크게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p.149

중국은 AI 규제 정립과 관련하여 국가 차원에서 유독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중국의 AI 규제 정책은 디지털 주권과 국가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 및 생성형 AI에서의 민감한 데이터 활용과 불법 콘텐츠 생성을 엄격히 차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통제 조치 마련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AI 기술이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과 정보 왜곡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앙 정부의 디지털 통제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미국과의 패권 및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안정을 우선시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를 반영한 조치라 할 수 있다. --p.271

토스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금융은 모든 사람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훌륭한 금융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한데, 우리와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들과 달리 우리나라엔 유독 제대로 된 금융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토스는 이런 상황에 종지부를 찍고자 탄생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기존 금융 관행을 혁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토스의 의지를 반영하며, 더 나아가 금융서비스의 본질을 재구성함으로써 국내 금융업계에 소비자 중심의 금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토스의 철학과 비전을 잘 보여준다. --p.294~295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데 주로 국한되었던 반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스마트 계약 기능을 통해 자동화된 거래를 지원하고,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실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의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점이 비트코인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진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인 이더리움의 등장은 블록체인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p.322

복잡한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트렌드를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 혁신적인 미래형 금융 비즈니스 모델과 사례를 심층 분석 금융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디지털 기술은 어떻게 금융산업을 재편하고 있는가? 지난 10년 동안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분산원장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등과 같은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기술 발전과 모바일의 대중화 등으로 촉발된 디지털 혁신은 경제·산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금융산업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 책은 디지털 금융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스며들고 있는지를 구체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개념부터 시작해 그것이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만든 기술적·환경적 요소들에 대해 탄탄한 논리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금융의 디지털화로 촉발된 금융산업의 변화와 시장 재편은 금융산업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 책은 금융산업 내부의 주요 플레이어들(기존 금융기관, 핀테크, 빅테크)의 디지털 전략을 분석하며, 이들이 어떻게 경쟁과 협력의 균형 속에서 미래 금융의 지형을 그려가고 있는지를 통찰한다. 이는 오늘날의 금융 환경이 더 이상 단일 주체에 의해 주도되지 않는, 복합적이고 동적인 생태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들로 하여금 변화의 본질을 보다 선명하게 인식하게 해준다. 금융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글로벌 메가 트렌드 분석 이 책은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총체적으로 분석하였다. 오픈 파이낸스, 임베디드 금융, 슈퍼앱, 디지털자산, 녹색디지털금융 BNPL 2.0, 전략적 파트너십 등 금융산업을 재편 중인 다양한 흐름을 명료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현재의 트렌드에 머무르지 않고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이끌 핵심기술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각 기술이 향후 금융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까지 함께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은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산업의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시대가 가져올 규제 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대응, 그리고 정책적 프레임워크를 폭넓게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은 글로벌 규제 체계 정비의 흐름과 주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그 배경과 방향성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의 금융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실질적인 답을 제시 『미래 금융 지도』는 금융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성과 핵심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우리에게 ‘앞으로의 금융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실질적인 답을 제시해주는 탁월한 저서이다.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급부상한 테크핀 및 핀테크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등을 생동감 있게 조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이론을 넘어선 실질적이고도 전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영국의 핀테크 기업 ‘와이즈(Wise)’, 한국의 종합금융플랫폼 ‘토스(Toss)’, 미국의 인슈어테크 기업 ‘레모네이드(Lemonade)’,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은행으로 평가받는 ‘싱가포르개발은행(DBS)’, 블록체인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 ‘이더리움(Ethereum)’, 전통적 금융기관에서 글로벌 첨단기술기업으로 성정한 중국의 ‘핑안보험(Ping An Insurance)’ 등의 혁신적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미래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흥미롭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 금융 지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정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다. 금융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흐름과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정책 입안자, 투자자, 창업가,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독자들에게도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변화의 중심에서 ‘앞을 내다보는 눈’을 갖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