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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약차 꽃차 핸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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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곽준수
출판사 : 린
2026년 03월 30일 출간  |  ISBN : 1192575458  |  284쪽  |  규격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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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꽃차와 약차로 피어나는 사계절 자생 약초 이야기 약초 도감부터 전문가의 비법까지 한 권에 담아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들판과 산길에는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의 건강을 지켜온 약초들이 자생한다. 꽃은 말리고 우려내어 향을 살리고, 잎과 줄기는 덖어 달이며, 뿌리는 썰어서 오래 끓여 차로 만든다. 채취 시기와 건조 과정에 정성을 들이면 자연의 효능을 온전히 담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목차

머리말 ▣ 약초 길라잡이 ① 약초의 명칭 ② 약초의 채취 시기 ③ 약초를 말리는 방법 ④ 약초의 저장법 ⑤ 약초의 복용법 ▣ 약차, 꽃차 만들기 갯방풍 약차 겨우살이 약차 골담초 약차 구기자나무 약차 구절초 꽃차 닭의장풀 약차 대추나무 약차 독활 약차 두릅나무 약차 둥굴레 꽃차 약차 맥문동 꽃차 약차 민들레 꽃차 약차 복분자딸기 약차 뽕나무 약차 산사나무 약차 산수유 꽃차 약차 삼백초 약차 삼지구엽초 약차 생강나무 약차 쇠뜨기 꽃차 쇠무릎 약차 쇠비름 약차 약모밀 약차 연꽃 꽃차 약차 오미자 약차 인동덩굴 꽃차 약차 자귀나무 꽃차 약차 작약 약차 잔대 약차 제비꽃 약차 조릿대 약차 진달래 꽃차 질경이 약차 찔레꽃 약차 참나리 꽃차 참당귀 약차 천궁 약차 천마 약차 천문동 약차 층층둥굴레 약차 칡 약차 황기 약차

출판사 서평

우리 산야의 숨은 보물 봄철 우리 산야를 수놓는 쑥과 민들레는 최고의 약차 재료다.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갓 돋아난 쑥을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말린 뒤 가볍게 덖어 차로 마신다. ‘포공영’이라고도 하는 민들레는 뿌리까지 활용하며, 간 해독과 소화 불량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노란 꽃잎을 활용한 꽃차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 체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현대인에게 약초는 단순히 ‘쓴 약’이 아니라, 자연의 리듬을 몸 안으로 들여오는 순수한 매개체다. 이 책은 거창한 약재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생 약초를 통해 일상에서 작은 치유를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약용식물은 부위에 따라 쓰임이 다르다. 꽃은 대개 향과 성분이 섬세하므로 그늘에서 말린 뒤 섭씨 80도 안팎의 물에 우려 향을 살린다. 줄기와 잎은 깨끗이 씻고 적당히 덖어 수분을 날린 뒤 끓는 물에 달이면 맛과 효능이 깊어진다. 뿌리는 흙을 털고 얇게 썰어 충분히 건조한 다음에 약불로 오래 달여 유효 성분을 우린다. 우리 산야초로 즐기는 ‘사계절 홈카페’ 레시피 약초를 차로 만드는 과정의 핵심은 ‘덖음’이다. 무쇠솥이나 전기 팬에서 적절한 온도로 수분을 날리며 향을 가두는 과정은 식물의 독성을 제거하고 풍미를 높인다. 꽃차의 경우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저온에서 천천히 말리거나, 짧은 시간 증기에 찌는 과정을 반복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원재료의 약성을 보존하면서도 마실 때에 몸의 부담을 줄이는 과정을 알려준다. 차를 만들 때는 채취 시기가 중요하다. 꽃은 활짝 피기 직전, 잎은 연할 때, 뿌리는 양분이 응축되는 가을이 알맞다. 농약과 오염을 피한 청정 지역에서 채집하고, 정확하게 식별하고 안전하게 이용해야 한다. 산야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은 자연이 건네는 소박한 선물이다. ‘차 한 잔’ 이상의 가치 차를 마시는 시간은 그저 수분을 섭취하는 시간이 아니라, 자연의 에너지를 온전히 수용하는 명상의 시간이다. 제철에 나는 약초를 손수 채취하고 정성껏 덖어 마시는 행위는 스스로 몸을 돌보는 가장 적극적인 행위이기도 하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께 우리 땅의 귀한 가치를 깨닫고,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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