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고 눈치 보던 고등학생이 어떻게 학생회장이 되고, 동아리를 만들어 이끌며,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서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고3인 저자가 '되고 싶은 나'를 정의하고, 그 정체성을 의도적인 실험을 통해 현실로 만들어낸 생생한 성장 기록이다.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사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관찰하고, 그들의 태도와 특징을 수집하여 '나만의 공식'을 찾아냈다. 그리고 신뢰를 유도하는 분위기 만들기, 생산적인 하루 디자인하 기, 관계 맺고 연결 축적하기 등 9가지 핵심 영역에서 체계적인 실험을 진행했다. 이는 거창한 성공담이 아니다. 아직 사회 경험도 없고, 특별한 성과도 없는 평범한 고등학 생이 어떻게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능성의 증거다. 18세의 시선으로 바라 본 솔직한 성장 과정과 실패담이 오히려 더 큰 공감과 용기를 준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같은 또래뿐만 아 니라 모든 연령의 독자들이 자신만의 정체성 실험을 시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 공한다. "그 어떤 정체성도, 실천으로 구현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쓰인 이 책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작은 자극과 희망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서문: 왜 ‘나’를 다시 설계해야 했는가 작가 소개: 실험하는 사람, 저스틴 오 이 책에 대하여: ‘되고 싶은 나’를 살아보기로 한 이야기 [1장] 내가 원하는 ‘나’를 정의하는 과정 소심하고 눈치 보던 아이. 내가 영향력이 있는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롤모델을 관찰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해부했다 원하는 MBTI로 나를 재구성해보았다 보이기 시작한 '나'를 만드는 공식 [2장]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의도적 실험들 신뢰를 유도하는 분위기를 갖춘 사람 되기 매일을 생산적으로 쓰는 사람 되기 무기력함에 끌려가지 않고, 환경을 주도적으로 셋업하는 사람 되기 나만의 흐름과 리듬을 지닌 하루를 디자인하는 사람 되기 관계를 맺고, 연결을 축적할 줄 아는 사람 되기 생각과 감정을 정제해 표현하는 사람 되기 세상을 본질로 해석하며 사고하는 사람 되기 논리와 구조로 설득하는 사람 되기 나 자신에게 긍정적 긴장을 부여할 줄 아는 사람 되기 이제 나는 어떤 사람인가? 애필로그 되돌아보며: 놓쳤던 점들, 배운 점들 앞으로도 계속 실천할 나만의 실험 과제들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