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인간관계도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직장생활 인간관계론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이 ‘사람과의 관계’라는 말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상사와의 불편한 대화, 말이 통하지 않는 동료,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벌어진 실수 등 이 책은 바로 그런 직장생활 속 인간관계에 특화된 말하기 전략을 다룬 실전형 커뮤니케이션 안내서이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철한 자기관리법,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기술, 말하는 스타일이 다른 상사와 부하직원 대처법, 침묵, 질문, 보디랭귀지까지 아우르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는 적당한 거리의 기술 등을 통해 말 한마디로 관계를 바꾸고, 직장생활을 부드럽게 만드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고르디우스 법칙’, ‘메라비언 법칙’, ‘거울효과’ 등 흥미로운 심리 원칙과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지금 당장 동료와의 대화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성과 말이 무기인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실전형 인간관계 전략들을 담았다. 말 때문에 손해 보지 않기 위해, 관계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 제대로 된 '프로의 말하기'를 시작해보자.

저자 : 강예돈 21년간 비영리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한 사회복지 전문가. 종합사회복지관과 중앙일보, JTBC 사회공헌재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 심리치료센터 운영,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 지속가능발전(SDGs) 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일과 사람 연구소’ 소장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직 내 의사소통과 갈등 관리, MBTI를 활용한 조직 분석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법정 보수교육 강사이자 학점은행 및 원격 평생교육원 운영교수로도 활동 중이며, 전국의 복지기관 및 단체에서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년간의 조직 경험과 상담, 교육을 통해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깊이 체득한 저자는 이번 책에서 직장생활에서의 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현실적인 통찰과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들어가며 PART 1. 관조 : 관계가 힘들 때는 높은 곳에 올라서서 나와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 중용 :극단적 표현을 하면 상대를 전투태세로 만든다 용서와 사과 : 미움을 버리고 용서와 사과를 하면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감정 : 모든 결정은 감정에 달려있으므로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미움받을 용기 :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말은 없다 고르디우스 법칙 : 좋지 않은 관계와 감정은 과감하게 끊어버려야 한다 성찰 :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있어야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다 감정 다스리기 : 나의 감정과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내 마음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PART 2. 긍정 : 감정을 담은 말은 영향을 많이 주므로 긍정 대화를 해야 한다 긍정적 말 습관 : 긍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성공과 운을 부른다 분노 : 화를 내며 말할 때는 분노 조절을 잘해야 관계가 유지된다 후회 : 지나간 일은 그대로 흘려버리고 새로운 미래를 말해야 한다 칭찬 : 조언이나 충고를 할 때는 칭찬을 하면서 해야 한다 서로 존중의 효과 : 서로 존중하며 말해야 관계가 좋아진다 PART 3. 눈높이 : 사람은 집중하고 있는 주제만 관심을 가지므로 그에게 맞춰서 대화해야 한다 역지사지 :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고 말해야 관계가 좋아진다 주인공 : 대화할 때 상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관계가 좋아진다 동지 : 반대편에 서서 대화하지 말고 같은 편에 서서 말해야 한다 동류의식 :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동류의식이 대화의 물꼬를 튼다 공감 : 진심으로 공감하고 말해야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선택권 : 스스로 선택한 일에 최선을 다한다 PART 4. 자존감 : 스스로 자존감이 있을 때 말에 힘이 있고 관계가 좋아진다 파워포즈 효과 : 몸의 자세에 따라 자존감이 달라지고 소통의 에너지가 달라진다 멘탈 : 평판에 연연하지 않는 강철 멘탈을 가져야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다 품격 : 무심코 함부로 던지는 말에서 나의 품격이 드러난다 겸손 : 겸손한 말은 결국 나를 세우고 좋은 피드백을 받게 된다 강점 관점 : 상대의 강점에 집중해서 이야기하면 통한다 PART 5. 에너지 : 에너지의 방향이 다른 사람과는 이렇게 대화하자 말하는 법 : 말하는 방법이 다른 상사와는 이렇게 대화하자 생각 : 생각이 다른 부하직원과는 이렇게 대화하자 거울효과 : 공통점을 가지고 대화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연습 : 대화와 소통은 결국 기술이므로 계속 연습해야 한다 PART 6. 다름 : 나와 그의 다름을 인정해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전략 : 직장생활을 잘할 수 있는 ‘프로다운 말의 전략’은 따로 있다 적당한 거리 : 직장에서는 적당한 거리를 두는 느슨한 관계로 말해야 한다 메라비언 법칙 : 대화를 나눌 때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며 대화해야 한다 침묵 : 침묵은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강력한 표현이다 인사 : 작고 사소하지만 인사만 잘해도 관계가 좋아진다 경청 : 듣는 경청을 넘어 반응하는 경청을 해야 감동을 준다 몸짓 :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들어야 진정으로 듣는 것이다 질문 : 내가 원하는 대로 이끄는 대화가 가능하다 참고도서

직장생활이 편해지는 말하기의 기술, 관계의 전략을 담은 실전 가이드 일은 노력하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지만, 인간관계에서 오는 감정의 골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이 책은 직장 내 관계에서 겪는 오해, 충돌, 감정 소모 등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말과 감정의 힘을 다루며 보다 건강하고 유연한 소통법을 제안하는 실전형 커뮤니케이션 가이드이다. 저자는 감정보다 성과를 우선시하며 인간관계에는 무심했던 과업 중심의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결국 관계에 실패하고 고립된 경험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책에는 그런 실패와 변화의 경험이 녹아 있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삶에서 길어낸 지혜’로 다가온다. 책은 총 세 가지 핵심 도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카로운 말보다 따뜻한 말이 관계를 바꾼다는 ‘말의 힘’, 사람에 따라 말하기 방식도 달라야 한다는 ‘상대 맞춤형 대화법’, 그리고 감정이 곧 말과 태도로 드러나기에 꼭 필요한 ‘감정 조절과 자기 성찰’이다. 특히, 직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과의 대화를 유형별로 풀어낸 점은 실용적인 팁으로써 참고할 만하다. 이 책은 말 때문에 상처받고, 후회했던 기억이 있는 모든 직장인을 위한 따뜻한 위로이자 구체적인 해결책이다. 단순히 말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넘어, 진심이 전해지는 말, 관계를 살리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