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이라는 단어가 막막하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은 그 첫 걸음을 안내해줄 길잡이입니다. 우리는 종종 소명을 거창하고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로 오해하거나, 현실의 무게 앞에서 ‘나에게도 소명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습니다. 『소명 훈련, 로드인 이해하기』는 그런 질문에 귀 기울이며, 복음 안에서의 존재와 부르심을 새롭게 정의하는 여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성경 속 바디매오의 이야기를 출발점으로 삼아, 복음과 소명, 그리고 일상 속 부르심을 짚어갑니다. 삶의 방향을 잃은 이들이 다시 ‘길 안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이 훈련은 단순한 자기 개발이나 신학 이론이 아닌, 삶을 바꾸는 실천적 도전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우리의 회복을 원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내기를 원하십니다. 이 책은 평범한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소명은 주어졌고, 삶 속에서 발견되고 살아내야 하는 선물임을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소명 훈련, 로드인 이해하기』는 사역자가 아닌 평신도에 의하여 구성되었습니다. 심센터의 5인은 청년들의 소명에 대한 고민과 지원을 10 년간 이어왔고, 그 과정에서 배운 바를 바탕으로 이 교재를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신앙 서적이 아니라, 1:1 양육과 소그룹 훈련에 최적화된 실천 교재로, ‘소명’을 주제로 깊이 있는 나눔과 성장을 이끌어냅니다.

저자 : 도현명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온라인게임 회사에서 경험을 쌓다가 한 책을 읽고 새로운 비전을 세워 임팩트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전문 기관인 임팩트 스퀘어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소셜벤처들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가 한 사람을 세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저자 : 박한울 10여 년 동안 교회 안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을 감당하다가 이후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나라 선교사님들의 자비량 사업을 만드는 역할을 감당하였다. 지금은 심센터에서 크리스천 사회적 기업가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청년들의 창업을 넘어 그들의 삶을 돕고 훈련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저자 : 윤남희 학교에서 사회복지와 기후변화를 공부하면서 사회 문제와 이를 이해하는 다양한 관점을 접하게 되었다. 기업, 비영리, 정부가 본연의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청년과 일하면서 우리 사회의 회복을 꿈꾸고 있다. 저자 : 최재영 공군 장교, 패션 브랜드 영업, 교육 시민단체 활동가 등 전혀 다른 분야를 넘나들며 살아왔다. 소명에 대한 고민을 접어두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자 노력했지만, 항상 무언가 부족한 듯한 허전함을 느끼다 심센터에 합류하였다.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를 발견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다. 저자 : 홍찬희 사회복지와 신학을 공부하며 진로에대해 고민하던 중 심센터의 비전클래스 경험을 통해 소명과 소명의 삶에대해 알게되었다. 비전클래스가 기회가 되어 합류한 심센터에서 계속해서 소명을 고민하며 소명의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소명을 고민하는 청년들과 함께하며 이들을 돕고있다.

1장: 길가에 기댄 인생 2장: 복음과 소명 3장: 소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 4장: 소명 찾아가기 1 달란트 5장: 소명 찾아가기 2 긍휼 6장: 소명 찾아가기 3 공동체 7장: 고난과 열매 8장: 우상과 장애물 9장: 죽음에 직면하기 10장: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특별한 소명

1. 소명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발견된다
“소명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만 발견되며 실현됩니다… ‘나’와 실제적인 ‘행동’ 사이에 ‘하나님’이 없다면 그것은 소명을 행한 것이 아닙니다.”
p.58

2. 달란트는 소명을 향해 나아가는 방식이자 도구다
“달란트는 소명의 길을 걷는 모든 여정을 지나며 하나님과 함께 쓰임받기 위한 도구입니다.”
p.66-67

3. 공동체는 소명을 발견하고 유지하는 지지 기반이다
“공동체는 소명의 길을 걷는 동반자이자, 지치지 않게 붙들어주는 지지의 장입니다.”
p.94-95

4. 죽음은 소명을 비추는 거울이다
“죽음이 분명해지니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분명해집니다… 죽음에 대한 묵상은 삶에 대한 묵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p.128-129

5. 긍휼은 소명의 출발점이자 행동의 원동력이다
“긍휼의 마음을 품게 하신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얼마만큼 해야 할지 이끄십니다.”
p.74-75

6. 우상은 소명의 길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소명을 방해하는 가장 깊숙한 장애물은 우상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시간과 물질을 쓰는 것이 바로 그것일 수 있습니다.”
p.121-122

7. 소명은 오늘의 충성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은 매일의 묵상 가운데 ‘오늘’만큼의 소명을 보이십니다. 오늘에 충성한 자에게 내일의 길을 여십니다.”
p.72-73

8. 고난은 소명을 위한 연단이 될 수 있다
“소명의 길이 맞는데도 유쾌하지 않은 만남과 고통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가 있음을 신뢰해야 합니다.”
p.56-57

9. 소명은 일상 속 모든 선택과 연결된다
“주일 공예배뿐 아니라 주중에도 삶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매사에 하나님으로 보고, 듣고, 결정하고 있습니까?”
p.36-37

10. 소명은 직업이나 사역 이전에 존재에 대한 부르심이다
“우리가 어떤 직업을 가지는가보다, 그곳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행하는 것에 방점이 있습니다.”
p.57-58

"소명을 묻는 모든 청년에게, 이 책은 삶의 방향을 되묻고 다시 걷게 하는 길이 됩니다." 소명을 찾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크리스천 청년들, 진로와 신앙 사이에서 갈등하며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소명은 누구에게나 주어졌지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크리스천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삶의 의미 사이에서 고민할 때, ‘소명’이라는 단어는 때로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소명 훈련, 로드인 이해하기』는 그런 막연함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이끄는 신앙 훈련서입니다. ‘심센터’라는 공동체 속에서 10년간 청년들의 소명 고민을 함께 나눈 다섯 명의 저자들은, 사역자가 아닌 평신도의 시선으로 이 책을 구성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현실적이고, 삶에 밀착된 언어로 소명에 대해 말합니다. 이 책은 신학 이론이 아닌 실천의 자리에서, 삶을 바꾸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청년들은 다음과 같은 유익을 얻게 됩니다. 1. 소명과 진로 사이에서 삶의 기준과 방향을 스스로 정립하게 됩니다. 2. 자신의 존재와 부르심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됩니다. 3.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응답하는 법을 훈련하게 됩니다. 4. 단순한 교재가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소명 훈련, 로드인 이해하기』는 진로와 신앙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년, 삶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제자훈련이나 소그룹 양육 교재를 찾는 사역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길 위에 서 있습니까?” 복음 안에서 다시 길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하면서도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신앙의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