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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처럼 살아간다(사철 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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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게리 퍼거슨
출판사 : 덴스토리(Denstory)
2021년 06월 05일 출간  |  ISBN : 1191221113  |  2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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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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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의심과 불안과 절망을 자연과 함께 건너는 법 자연은 우리에게 감정의 회복성을 기르고,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아픈 일들을 겪은 후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을 배우라고 제안한다. 두려움에 맞서라고, 우울의 바다에 빠져 죽지 말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방법을 찾으라고 말한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모든 방법이 있다! 이 책은 자연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8가지 지혜, 즉 〈신비로움, 상호 의존, 다양성, 여성성, 유대, 효율성, 회복성, 성장〉을 전한다. 미래가 아니라 지금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자연의 빛나는 진실을 매일매일, 최대한 끌어안아야 한다. 우리가 전보다 얼마나 영리해졌는지는 몰라도 지혜의 원천, 자연을 넘어선 적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수 없다. 우리도 결국 자연이기에.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게리 퍼거슨 Gary Ferguson 새로운 통찰력으로 자연의 경이로운 내면을 바라보는 에세이스트. 자연과 과학에 대한 25권의 저서를 펴낸 환경운동가이자 자연주의자. 『배너티 페어Vanity Fair』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썼으며, 미국 저널리스트 및 작가 협회의 ‘2016년 최고의 에세이스트’로 선정되었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강의 시리즈 등에 참여하며 지난 20여 년 동안 자연의 생태학적, 정신적 가치에 중심을 둔 내용으로 강연해왔다. 옥수수와 철강으로 유명한 인디애나주 북부에서 자란 퍼거슨은 이미 아홉 살 때 로키산맥 부근에서 살 것을 다짐했고, 현재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근처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과학, 심리학, 역사, 철학 분야를 넘나드는 이 책 『자연처럼 살아간다』는 희망이자 설렘이며, 자연과 관계를 회복하며 얻을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관한 눈부신 진술이다. 빙하가 녹아내리고, 맹렬한 산불로 삼림이 파괴되며, 코로나가 인간의 존재를 위협하는 세상에서 지금보다 더 충만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매혹적인 선언이다. 게리 퍼거슨은 이 책을 통해 자연의 놀라운 모습들이 우리의 DNA 안에 얼마나 많이 녹아들어 있는지 보여준다. 이 탐험가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과학으로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다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내려놓기 시작할 것이다. 자연에는 자아를 향한 지루하고 성가신 집착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힘이 있다는 것을, 마침내 확신할 것이다. 역자 : 이유림 대학교에서 영어 통번역학을 전공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좋은 문장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며 번역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목차]

시작하며 다시 우리의 소중한 집으로 Lesson 1 자연의 신비로움에 다시 곁을 내어준다면 신비로움 Lesson 2 지구의 생명은 방대한 연결의 정원 안에서 번성한다 상호 의존 Lesson 3 숲에 사는 생명이 다양할수록, 그 숲의 생명들은 강해진다 다양성 Lesson 4 지구와 우리 모두를 치유하려면 여성성을 회복해야 한다 여성성 Lesson 5 동물들은 우리를 옳은 길로 이끄는 능력이 있다 유대 Lesson 6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면 더 필요로 여기지 않는 것 효율성 Lesson 7 자연은 산불마저도 하나의 과정으로 만든다 회복의 예술 Lesson 8 나이 듦이 주는 지혜 성장 마치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모든 교훈이 있다

[책속으로]

P.33 보이는 것에만 의존하는 것은 신비로움을 마주하는데 방해물이 된다.

P.38 ‘이분법적 사고’는 진보와 보수, 총명함과 무지함, 영민함과 우둔함,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흑과 백, 선과 악, 우리와 그들로 나누며 ‘보편적 도덕 법칙’을 들이댄다.

P.40 “자신이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주의 깊게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세상이기 때문이다.”

P.67 나는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과학으로 모든 것을 밝힐 수 있다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내려놓기 시작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많은 토착 언어에서 빛나고 있는 관점대로 살아간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궁금해졌다. 명사보다 동사로 묘사되는 삶을 산다면 말이다.

P.69 우리는 필연적인 결과의 세계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들이 만물의 생명을 보호한다.

P.70 지구 어디를 보아도, 독립적인 존재는 찾을 수 없다.

P.83 세상은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좋아하지 않거나 모르는 사람들과도 함께 세운 벽들로 이뤄진다.

P.84 삶이란 혼자 추는 춤이 아니며 인간과, 인간이 아닌 다양한 파트너들이 모여 어지럽고 역동적으로 추는 왈츠라는 사실을 말이다.

P.90 자연에는 자아를 향한 지루하고 성가신 집착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힘이 있다는 것을 어느 때보다 확신한다.

P.116 ‘하나의 단체, 하나의 문화, 하나의 성별, 하나의 장소에 대한 탄압은 전체에 대한 탄압이다.’
P.117 실제로는 우리와 다른 것들을 우리처럼 바꾸려 하면서 그것을 소통이라고 여기는 함정에 빠지곤 한다.

P.125 남성성과 여성성이 조화를 이룰 때, 소박하고 단순한 삶은 지속된다.
P.153 앞으로 마주할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면서 바로 이 생물학자의 과학이 필요한 것이다. 직접적으로 관찰하는 과학과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세계를 배려할 수 있는 과학이.
P.169 식량을 목적으로 기르는 가축들의 지능이 대단히 높다는 것은 동물에 관해 불편한 주제 중 하나다

P.181 조화란 매 순간 마주하는 모든 일에 저항하지 않고 흐름에 몸을 맡기며 적응하는 것이다.

P.211 붕괴의 결과는 성장이다.

P.214 삶이란 필연적인 ‘손실의 향연’이다

P.214 “불편함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대가다.” 우리 안에는 더욱 풍부하고 힘 있는 삶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능력이 있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야 한다. 그리고 타인과의 유대를 통해 회복력을 길러야 한다.

[출판사 서평]

결국 우리도 자연이기에 인간은 늘 걱정한다. ‘이 정도면 괜찮은가?’ 하는 생각에 파묻혀 스스로 불안의 늪을 만들어 버린다. 지나치게 이 정도라 판단하는 성공에 집착하고, 적자생존 개념을 믿으며 타인을 공격하는 기이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까. 자신이 정의한 논쟁에 지쳤을 때, 그 무엇으로도 완전히 채울 수 없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에 대해 더욱 강력히 인식하면서, 함께함의 심오한 즐거움을 느낄 완전히 다른 깨달음이 필요하다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길이 있다. 아인슈타인이 프린스턴 대학의 숲을 거닐며 자신의 논리적 패턴을 부수려 했듯, 이 책의 저자 게리 퍼거슨도 자연에서 의도적으로 길을 잃으며 새로운 인생을 찾을 수 있었다. 삶을 완전히 태워버릴 개인적 비극을 겪은 후에도, 저자는 자연으로 긴 여행을 떠났다. 온갖 종류의 삶이 넘치는 자연에서 다양한 삶의 장면을 만나면서 멈춰 있던 삶은 다시 시작됐다. 자연이 주는 아주 큰 혜택 중 하나는 이런 것이다. 내면의 싸움을 잠재워주고, 자아 너머 더 큰 세상과 만나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 자연과 과학에 대한 25권의 저서를 펴낸 환경운동가이자 자연주의자인 저자가 담은 자연은 그곳이 어딘지 모르더라도 우리를 깊은 평정으로 데려간다. 자연이 펼치는 감각의 향연은 불안의 근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좀 더 유연하게 이끈다. 과학, 심리학, 역사, 철학 분야를 넘나드는 눈부신 문장과 거대한 자연 사이를 걸으며 독자는 미리 걱정하며 분석하고 예측하려는 시도를 잠시 멈출 수 있다. 과학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삶이 있다는 것을, 인간의 지혜만으로 우리가 지혜로울 수 없음을 깨달으며 잠시라도 겸손해질 것이다. 옐로스톤 북동쪽에 있는 “고산 툰드라 지대를 걸을 때면, 내가 밟고 있는 지면부터 단 몇 센티미터의 흙이 만들어지는 데 수천 년 이상이 걸렸다는 사실에 겸손해지곤 한다”는 저자의 고백처럼. 과학과 심리, 예술과 자연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의 지혜를 전하는 이 탐험가의 안내를 따라, 우리는 다양한 색채와 빛의 감각들, 우리처럼 살아가기 위해 불확실한 상황을 최선을 다해 헤쳐나가는 동물들, 무엇보다 자연의 시작점이 되어주는 나무들 곁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그는 자연이 전하는 ‘신비로움’은 불안의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심과 불안과 절망을 건널 기회임을, 지구와 우리 모두를 치유하려면 여성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교훈도 들려줄 것이다. 나이 듦이 주는 지혜에 대해서도. 산불로 헐벗겨진 숲에서작은 회복의 움직임을 목격하며 우리는 인생에서 만난 우리가 통제하지 못한 산불 같은 슬픔 또한 더 큰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이제야 알게 된다. 아주 작은 긴장감도 위험한 신호인 것처럼 받아들였던 기억을 되살리며. 우리는 이처럼 불안의 삶을 통해 조화와 균형과 리듬을 영원히 노래하며 하루하루를 지속할 것이다. 우리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거대한 교훈이 되어줄 때, 우리의 삶은 자연 안에서 더 많은 삶을 탄생시킬 수 있다. 더욱 다양한 관계와 경험을, 감사를, 아름다움을. 결국 우리도 자연이기에, 그렇게 우리는 자연처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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