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생존하는 곳이 아니다. 성장하는 곳이다. 버텨야 한다는 착각은 이제 버려라, 당신의 커리어는 '생존'이 아니라 '성장'을 위해 존재한다. 『비즈니스 부트캠프』는 단순히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를 넘어,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고,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실전형 경영서다. 저자는 글로벌 금융사와 로펌에서 CFO, COO, CMO, CHRO 등 다양한 C레벨을 두루 경험한 현장형 경영학 박사로, 이 책을 통해 실무자의 기본기부터 경영자의 통찰까지, 직장인의 생애 전주기를 관통하는 전략적 커리어 로드맵을 풀어냈다. 책은 실무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기, 팀장이 반드시 알아야 할 리더십과 조직운영, 경영자가 갖춰야 할 경영의 본질과 시야. 각 위치와 역할에 맞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책은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고 싶은” 신입사원(1부), “팀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2부), “성장하는 조직을 경영해야 하는” 경영자(3부)를 위해 쓰였다. 실무자부터 경영자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40년의 경험과 통찰이 담긴 이 이야기들은 경영대에서 가르쳐주는 단순한 이론과 과거의 사례가 아닌, 일터에서 부딪히며 체득한 생생한 통찰과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가득하다. "승진은 '얼마나 빨리'가 아니라 '어디까지 높이'가 중요하다." "직장은 프로구단이고 직장인은 프로선수다. 매 경기가 실전이고 매 순간이 평가 대상이다." "월급은 당신 가치를 화폐로 환산한 것이다."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밤새워 작성한 분석 자료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 이를 다음 이야기로 연결하는 날카로운 통찰력이다." "설득은 강요가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방향을 틀어주는 과정이다." 『비즈니스 부트캠프』는 후배에게, 동료에게, 그리고 커리어를 진심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진짜 성장을 위한 커리어 설계에 도움을 줄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저자 : 이상기 Ph.D., CMA, CFM, CCA 경영학 박사이자 현장 전문가이다. ING, PCA, MetLife, Dentons-Lee, 법무법인 가온 등 금융 및 법률 서비스 조직에서 COO, CFO, CHRO, CMO, CIO, CoS 등 C-레벨 임원으로 조직을 리딩했으며 암스테르담 소재 ING Group 본사에서 사내 경영컨설턴트로 일했다. 현재는 고문으로 법무법인 가온을 지원하며 강의와 집필 활동 중이다.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한국외국어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성신여대, 경희대, 서울기독대에서 경영학과 회계학을 가르쳤다. 글로벌 자격 CMA(관리회계), CFM(재무관리), FLMI(보험경영), ACS(서비스) 등과 한국 손해사정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 미국관리회계사회(IMA) 한국 대표 및 관리회계학회와 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산학협력을 위해 노력했다. 설득포럼 전문위원으로 갈등 해결과 리더십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참여 중이다. 저서로는 『서비스 딜루전』, 『30년 선배의 직장생활 개념노트』가 있으며 서비스 경영과 경영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프롤로그. 현장이 최고의 경영학 교실이다. 1부. 새로운 시작, 이 정도는 알고 합시다 01 캠퍼스에서 기업으로, 축구동아리에서 K-리그로 02 직장인의 정의, 나의 가치를 계산하라 03 기록하면 적응하고 적응하면 생존한다 04 기본부터 배워라, 기초가 탄탄해야 오래 간다 05 똑똑하게 일하자, 워크 스마트를 위한 ABCDE 06 단순하게 말하라, 그래야 전달된다 07 듣기도 기술이다, CARESS로 연습하라 08 두 얼굴의 커뮤니케이션, 병 주고 약 주고 09 위험관리의 첫 걸음, 찜찜하면 오픈하라 10 도를 아십니까? 회계를 아십니까? 11 관계의 힘, 역지사지로 실천하라 12 배달의 전설, ‘번개’라고 불렸던 현장 전문가 13 승진의 의미, 블록쌓기 게임에서 배운다 2부. 강의실 밖 리더십 01 팔로워십이 먼저다 02 전투병과학교의 슬로건, 거기에 답이 있다 03 팀장 리더십의 핵심, 3C 2S 04 팀장 리더십의 정석, 건설현장의 ‘십장’에게 배운다 05 팀장의 커뮤니케이션, 소통부터 설득과 협상까지 06 조직을 망가뜨리는 지름길, 반대로 행동하라 07 닫아야 할 것과 열어야 할 것, 리더의 덕목을 생각한다 08 팀워크의 활성화, 4D 환경과 팀 역할을 연계하라 09 협력의 힘, 협력을 끌어내야 진짜 리더다 10 동기 3.0, 새로운 패러다임 11 팀원의 네 가지 유형. 충신, 도망자, 용병, 인질 12 관계형 리더, 전략적 기버가 되어라 13 전문 분야를 떠나라, 버려야 더 큰 것을 얻는다 3부. 경영을 이야기하다 01 경영이란 무엇인가? 거상 임상옥에게 배운다 02 장군을 왜 제너럴이라고 부를까? 03 CEO의 이해관계자. 고객(C), 직원(E), 주주(O) 04 분석 범람, 통찰 부족. 숫자 속에서 스토리를 찾아라 05 침몰하는 기업의 시그널,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 06 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07 혁신과 변화관리,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08 지속 경영을 위한 경쟁우위, PQS에서 이겨라 09 한일관을 찾는 사람들, 지속 경영 이야기 10 CSR, CSV, ESG. 지속 성장을 도와주는 삼총사 11 인사가 만사다? 인사는 만사다 12 경영은 서비스다, 친절이 아닌 솔루션을 찾아라 13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경영 에필로그. 이제 당신의 부트캠프가 시작된다.

직장은 프로구단이고 직장인은 프로선수다. 지금까지 아마추어 축구동아리에서 뛰다가 이제 K-리그 프로팀에 입단한 것이다. 더 이상 연습 경기나 친선 경기가 아니다. 매 경기가 실전이고 매 순간이 평가 대상이다. 이것을 분명히 인식해야만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다.

월급은 직장인 개인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의 가치란 무엇인가? 이는 개인이 보유한 지식, 경험, 건강, 열정, 성실성 등이 기업의 부가가치, 즉 이익 창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기업에서 생물학적 나이는 이제 더 이상 중요한 의미를 갖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사람의 ‘가치 연령’이다. 2025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치 연령’은 새롭고 중요한 개념이다.

적어라. 기록하는 과정에서 어느새 직무에 적응해 가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제 적자생존(適者生存)의 의미를 확장해 보자. 기록하는 습관은 적응하게 도와주고 적응하면 생존하게 된다. 즉, 적어야 생존한다. 이렇게 쌓인 기록들은 직장생활에서 큰 자산이 된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보와 지혜의 창고가 될 것이다.

일머리는 일의 본질과 핵심을 먼저 파악하고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업무 흐름도(flow chart)를 잘 그리거나 업무 내용을 체계적인 양식으로 정리하는 직원은 대체로 업무 파악이 빠르고 일의 효율도 높다. 그리고 올바른 업무 방식은 일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데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단순한 것을 복잡하게 말하려면 교육이 필요하지만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말하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스위스 작가 찰스 촙이 한 말이다. 이유가 무엇이든 어렵고 복잡하게 말하는 습관에 빠지면 정작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을 잊어버리게 된다.



“찜찜하면 오픈하라!”
작은 문제를 방치하다가 결국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으라는 뜻이다.

직장에서 관계관리를 잘하기 위해 실천하는 방법이 하나 있다. 다른 팀의 실무자와 업무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 내일부터 자신이 상대방의 직무로 이동한다고 생각하며 대화하는 것이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승진은 ‘얼마나 빨리’가 아니라 ‘어디까지 높이’가 중요하다. 전문 등반가처럼. 새로운 직책에서 지금보다 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때 승진을 받아들여라. 이것이 ‘더 높이 더 길게’ 가는 방법이다.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면 먼저 좋은 팔로워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리더로 성장하는 길이다. 속된 표현이지만 바닥부터 박박 기어봐야 부하직원의 어려움과 그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결국 팔로워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 그래서 구성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다.

보병학교: “나를 따르라”
포병학교: “알아야 한다”
기갑학교: “내 생명, 전차와 함께”
공병학교: “시작과 끝은 우리가”
통신학교: “통하라”
이 슬로건들을 리더십 관점에서 차분히 살펴보니 리더십에서 강조하는 핵심 가치들이 모두 담겨 있었다.

리더십은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리더십을 배우려면 현장에서 리더십을 실천하는 선배를 찾아 관찰하고 배워야 한다. 마치 섀도 워킹(job shadowing)하듯이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리더십을 직접 체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설득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다가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다. 자기 생각을 강력 접착제로 고정한 채 상대방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설득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조직을 망가뜨리는 리더는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언어와 행동 패턴을 가지고 있다. 자신은 이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지만 구성원들은 분명히 감지한다. 그들의 말과 행동은 구성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조직을 분열시키고 신뢰와 성과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

MZ 세대가 힘들어하는 것은 ‘배고픔’이 아닌 ‘배 아픔’임을 알아야 한다. 즉, 상식과 공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그들은 불공정한 리더의 행동을 절대로 참지 않는다. 설령 자신의 연봉이 줄더라도 더 상식적이고 공정한 조직으로 옮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협력은 조직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협력은 ‘좋은 것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임을 명확히 인식시켜야 한다.

“재미가 있든지 의미가 있든지 둘 중 하나는 있어야 이 조직에 남겠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곰곰이 새겨볼 필요가 있다.

조직 내에서 더 높은 위치로 나아가려면 언젠가는 자신의 주 전공에서 벗어나야 하는 순간이 온다. 전혀 새로운 도전 앞에서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버려야 얻는다’라는 말처럼 새로운 경험이야말로 성장할 기회를 열어주는 열쇠가 될 것이다.

한 분야에서 탁월한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하면서 조직 전체를 볼 줄 아는 제너럴리스트의 마인드도 함께 갖춘다면, 즉 제너럴-스페셜리스트가 된다면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는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다.

"나의 진정한 가치를 올리기 위한 여정의 시작" 우리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입니다. 이 책을 편집하며 그 단순한 진실을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됩니다. 많은 선배들이 후배에게 건네는 조언은 '직장생활이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라는 냉혹한 현실론입니다. 우리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가슴 한켠이 쓰라립니다. '지옥을 피하기 위해 전쟁터를 견뎌야 한다니...' 이것이 과연 우리가 원하는 삶의 방식일까요? 『비즈니스 부트캠프』는 이 질문에 단호한 대답을 제시합니다. 직장생활은 ‘생존’이 아닌, ‘성장’의 여정이어야 한다고요. 우리가 하루 중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 단순히 시간과 노동을 월급과 교환하는 데 그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요? 저자는 이 소중한 시간이 신입사원에서 리더로, 그리고 경영자로 성장해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 담긴 통찰은 단순히 오랜 세월을 '버텨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끊임없이 성장하며 경영자로서의 안목을 키워온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입니다. 그래서 직장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값진 영감이 될 것입니다. 인생은 결국 '일'과 함께 흘러갑니다. 저자의 인사이트는 이 여정에서 갈증을 느낄 때마다 우리가 문득 기억하게 될 청량한 생수와 같습니다. 『비즈니스 부트캠프』와 함께, 단순히 살아남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성장하는 삶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가치를 높이는 여정, 지금 여러분만의 부트캠프를 시작하세요. #직장인 #직장생활 #경영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