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 너와 함께라서 더 좋아

책소개

“친구 사이에 옳고 그른 게 어디 있겠어. 옆에 있어주면, 그게 친구지.”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는 방법 전 세계 180여 개국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방영되는 TV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아온 스폰지밥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캐릭터로 자리를 잡았다. 태평양 한 가운데 깊은 바닷속에 자리한 비키니시티에서 벌어지는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2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인기의 비결은 비키니시티 친구들의 유달리 끈끈한 우정 덕분일 것이다. 이 책에는 스폰지밥이 친구들과 내내 변함없는 우정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가 낱낱이 담겨 있다. 언제나 솔직하고 친절한 스폰지밥은 고마울 때 고마움을, 미안할 때 미안함을 그대로 표현하고,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는 언제나 따뜻한 품을 열어놓고 기다려준다. 즉, 진짜 친구를 만드는 법보다는 내가 진짜 친구가 되어주는 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고화질 원화부터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속 장면들을 스폰지밥의 철학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담아 발랄하고 유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네모바지 스폰지밥 전 세계 ‘어른이’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스폰지밥은 1999년에 TV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으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 후 20년이 지나도록 남녀노소 모두에게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언제나 평화롭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비키니시티에도 알쏭달쏭한 마음들이 오고 갑니다. 어떤 고난도 유쾌한 자신감으로 가뿐하게 날려버리는 스폰지밥이지만, 친구들의 마음은 알 수가 없어 어리둥절해질 때도 있어요. 너와 나의 마음이 맞닿으려면 내가 먼저 일어나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골치 아픈 관계에 고민하고 있다면 스폰지밥이 내미는 손을 잡아보세요. 언제나 단순하고 솔직한 노란 해면동물의 이야기가 당신의 고민도 어느새 사라지게 만들어줄 거예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될 거야 비키니시티 인물 관계도 1부_ 우리 오늘부터 친구 1일인가요? 함께하는 게 더 좋아 · 매일 좋은 사람이 되는 법 · 좋은 친구 되기 특강 · 제가 곁에 있어줄게요 · 쿵짝이 잘 맞는 친구들 · 안 궁금한 이야기는 조금 작게 · 당신은 내게 행운 그 자체예요 · 우린 결국 같은 곳을 향하고 있어요 · 혼자라면 어땠을까요 · 이런 친구들이 또 있겠어요? ·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난 준비됐어 · 그게 그렇게 간단할 리가 · 일단 해봐야 알죠 · 끈끈한 사랑 · 작은 이야기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 너는 나의 거울 · 거의 타고났다고 볼 수 있는 우정 · 나는 너에게 어떤 친구일까? · 행복을 간직하는 방법 · 인생은 오디션이 아니었어요 · 친구랑은 경쟁하지 않아요 · 완벽한 이해는 없어요 · 어느새 제 옆에는 당신이 있었어요 · 제 눈에는 처음부터 당신만 보였어요 · 당신은 친구가 몇 명인가요? · 오늘도 평화로운 비키니시티 1 2부_ 제가 또 그래버렸군요 나만 친구 없어! ·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에요 · 마음이 통하질 않아요 · 사소하지만 중요해요 · 한없이 얄팍한 우정 ·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 일희일비 금지 · 나를 보는 나의 마음 · 마음을 읽어주세요 · 저야 언제나 당신 편이지요 · 솔직하게 담대하게 · 소중한 걸 놓쳐버렸나요? · 내 마음이 보이니? · 아빠의 마음은 이런 거예요 · 제 마음에서 나가주실래요?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 예민한 게 아니에요 · 강약약강은 옳지 않아요 · 다음 생에 만나요 · 반쯤은 닳아버렸어요 · 마음의 쉼터가 필요해요 · 눈 딱 감고, 으라차차 · 자꾸 친구의 분노 버튼을 누르게 된다면 · 제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와요 · ‘미안해’는 늦지 않게 · 겸손한 거예요, 소심한 거예요? · 거기 누구 없어요? · 오늘도 평화로운 비키니시티 2 3부_ 어차피 오래 볼 일 없는 사람 잔소리는 사양합니다 · 미운 마음은 내게 맡겨요 · 내가 보는 내 모습이 진짜 나예요 · 꿈꾸던 것과는 다를 수 있어요 · 꼭 뒤늦게 떠오르는 말들 · 당신의 마음만 주세요 · 안 괜찮아도 뭐 어때요 · 헛둘헛둘 몸을 움직여요 · 좋은 건지 나쁜 건지 ·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어요 · 든든한 친구가 될게요 · 기다려요, 제가 갈 테니까 · 선물의 크기가 마음의 크기는 아니에요 ·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네요 · 제가 더 잘할게요 ·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요 · 생색내면 왜 안 돼요? · 울기 전에 먼저 생각해보세요 · 소중한 시간을 잊지 말아요 · 마법의 문장을 말해봐요 · 다행이에요, 정말 · 선이 왜 있겠어요 · 그냥, 그냥, 그냥 · 오늘도 평화로운 비키니시티 3

출판사 서평

“이렇게 소중한 걸 나한테 준다고?” “친구에게 어떻게 하찮은 걸 주겠어!”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애정 넘치는 관계 탐구 생활 이 책은 무엇보다 친구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스폰지밥과 비키니시티 친구들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진득한 우정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먼저 감정표현에 익숙하지 않아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중한 친구를 만드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을 알려준다. “만약 우리가 100살까지 산다면, 난 100살에서 하루 덜 살고 싶어. 난 너 없인 하루도 살 수 없으니까”, “너를 잃을 바엔 차라리 바보가 될래” 등 스폰지밥과 뚱이의 절절한 우정이 드러나는 주옥같은 발췌 대사들은 짧지만 큰 감동을 준다. 책에 담긴 말처럼 어떤 상황에서든 꼭 내 편이 되어주고, 울적하고 쓸쓸할 때에는 아무 말 없이 안아주고, ‘미안해’와 ‘고마워’는 아끼지 않고 표현한다면 당신도 스폰지밥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스쳐 지나갈 고민일 뿐이에요.” 덧없는 걱정에 힘 빼지 않는 스폰지밥의 마이웨이 인생 철학 어떤 고난도 유쾌한 자신감으로 가뿐하게 날려버리는 스폰지밥도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친구들의 속마음이다. 아무리 죽고 못 사는 비키니시티 친구들이라고 해도 때로는 어색하고 머쓱한 기운이 감돌 때, 스폰지밥과 친구들은 특유의 방식으로 오해와 갈등을 풀어나간다. 가령 어제는 하루 종일 함께였던 친구가 오늘은 연락이 없고, 내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친구를 보면 자연스레 내가 뭔가 잘못한 건 아닌지 곱씹게 된다. 이럴 때 스폰지밥은 고민만 하고 있기보다 어제 두드렸던 문이라도 오늘 다시 두드리고, 조금씩 친구와 나 사이에 시간과 이야기가 쌓이기를 기다린다. 이처럼 주저하지 않고 친구에게 먼저 선뜻 한 발을 내딛는 것이 스폰지밥 방식의 해결책이다. 어차피 불안만 가득한 세상에서 이왕이면 내 기분을 우선하자는 스폰지밥의 인생관 스폰지밥은 주위의 시선이나 지나친 참견에도 단호하게 대처한다. 실수한 것 같아 하루 종일 혼자 전전긍긍하지만 사실 아무도 나에게 관심 없다는 개운한 진실, 잔소리를 하고 싶다면 대신 맛있는 거나 사주라는 현명한 조언, 착한 일을 했다면 동네방네 알려서 생색을 낼 필요도 있다는 깨알같이 사소한 팁들이 담겨 있다. 결국 이 책은 골치 아픈 관계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고민하기에 앞서 먼저 스스로 손을 내밀어보라고 다시금 일깨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주위의 훼방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 스폰지밥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금까지 당신이 붙들고 있던 관계의 고민들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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