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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20세기 후반 뉴 미디어의 발달은 사진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현대미술에서 사진의 확장과 비디오, 영화와의 중첩 및 교차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예술가들은 필름과 사진을 병치하며 정지와 움직임 사이의 긴장 속에서 매체를 상호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미디어 아트는 예술 개념의 변용과 관객성 논의의 활성화를 통해 바라보기를 단지 시각에 국한된 것이 아닌 지각의 문제로 확장하며 예술적 경험을 변모시킨다. 이 책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면서 21세기 미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테크놀로지 기반 예술의 가장 첨예한 이슈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시스템 아트, 사운드 아트 등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이미지에 관한 논의를 다루며 디지털 이미지와 영상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지평을 제공하고자 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저자 : 손영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예술 매체이론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관심 분야는 사진과 미디어 아트이며 주요 경력으로는 숭실대 BK21 디지털 영상 사업단 post-doc연구원, 서울 시립미술관 큐레이터(미디어팀장)가 있고 서울사진축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국방부 사진전 등의 전시 기획에 참여하였다.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 지원사업(2014-2017)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 교류 전시 지원 사업(2014)에 선정되었다. 현재 경일대학교 사진 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사진의 진화, 머그, 2020
목차프롤로그/ 손 영 실
들어가며:새로운 이미지 역사를 향하여
기술 발전에 따른 미디어의 확장
비디오 아트와 프로젝션에 의한 새로운 스크린 실천
현대 미디어 아트의 전개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문화
I.사진과 무빙이미지의 경계에서
1.디지털 포트레이트와 포스트 휴먼
디지털 기술과 포스트 휴먼 논의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포트레이트
신체의 변형과 포스트 휴먼의 가시화
2.현대 비디오 아트에서 거울 기능 변모
비디오의 거울 기능
크라우스 논의에 대한 비평
자화상 형태의 비디오 작품
거울과 정체성의 문제
3.도시의 미디어 환경과 비디오 아트 프로젝트
장소 특정적 예술의 전개
비디오 아트의 확장
도시 공간의 영상 투영 프로젝트
도시와 미디어 환경
4.이미지의 간극
디지털 이미지와 매체의 혼용
현대미술과 비디오아트의 발달
정지 영상과 동영상 사이에서
정지 이미지의 효과
이미지의 간극과 지각
Focus #1 : 도시의 비밀 How the City Works
드로잉 시티 Drawing City
기억 극장 Reminiscences
보이지 않는 도시 Inner stream
II.뉴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영상 문화
5.디지털 환경에서 재료 개념 변화
예술 재료 개념 변화
전자적 예술 재료와 새로운 인과성
알고리즘으로서의 정보적 재료
대상의 요약적 재현으로서의 정보
디지털 환경과 예술적 행위
6.시스템 미학과 현대 예술적 실천들
시스템 예술의 개념 및 역사적 맥락
잭 번햄과 시스템 미학
시스템 미학과 현대적 실천들
7.현대 사운드 아트의 지평
사운드 아트의 기원과 현황
전시되는 사운드
사운드와 음
사운드 아트의 모호성
8.미디어 스크린과 관객성
스크린-매개 설치미술과 관객성
관계적 스크린과 스크린 개념 확장
프로젝션 기반 뉴 미디어 아트의 관객성 논의
Focus #2 : 동시적 울림 Simultaneous Echoes
이면의 여정 Reverse Journey
도시 풍경과 내밀함 Cityscape and Intimacy
가려진 장면 Behind the Scene
미주
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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