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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데려다 주는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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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맹인섭
출판사 : 서울문학출판부
2019년 05월 10일 출간  |  ISBN : 1189267152  |  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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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시집은 감꽃 목걸이, 늦가을의 사랑, 소시장, 선율의 사계등 네 개의 묶음으로 되어 있다. 맹인섭의 시집에는 사람을 사랑하는 시인의 마음과 사랑이 삶의 편린들과 사람을 사랑ㄴ하며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지나간 어제에 대한 그리움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도 하며 닿을 수 없는 거리에서 부르는 시인의 노래들은 아름다운 소품의 시들로 세계를 넘나들고 있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한 권의 시집은 따사로운 햇살과도 같은 것이다. 시의 행간마다 시인 맹인섭은 진실로 다가가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기도 하고 함께 울어주기도 한다. 삶이 원형질을 이야기한, 그의 시적 감상은 절절절함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시집<그리움이 데려다 주는 고향>을 꼭 필독 하시기를 권한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맹인섭 _ 한맥문학 시부문 등단 _ 시동네 동인 _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_ 새부산시인협회 회원 _ 불교문학회 회원 _시집 「그리움이 데려다 주는 고향」

[목차]

감꽃 목걸이 방앗간의 행렬|13 볍씨|14 내 어릴 적 오월에|15 감꽃 목걸이|16 그리움이 데려다 주는 고향|18 기다림|20 가을에게서 묻어오는|22 어머님 빈 의자|23 그리움의 심상|24 매미|25 기다림이 안겨준 마음|26 2000년 명선도 일출|28 선암의 봄|29 꿈길도 흘러가고|30 가을 향내의 바람에|32 가을이 켜는 노래|33 사색의 계절|34 가을 아침을 그대에게|35 가을비 내리는 테너공연|36 승학산 억새|37 늦가을의 사랑 동행|41 바람이 몹시도 부는 날|42 나의 잠속에서|44 나의 사랑|45 내맘 님의 창가로|46 내 안의 자화상|47 늦가을의 사랑|48 동그란 세상|49 볼라벤 지나는 가을|50 사는 길목에서|51 잠들지 않는 밤의 기도|52 세찬 소나기 지나간 뒤|54 쇼팽의 독주회를 만나고|56 아득한 장대비|57 아버님 뵈러 가던 날|58 여름 풍경|60 여여如如한 선善바람|61 오도산 가는 길|62 입추의 노래|63 석양 빛 가을|64 소시장 찔레꽃|67 첫사랑|68 친구야의 단상|69 소시장|70 목탁|72 59세의 단상斷想|73 하루를 시작|74 지리산 자락에서|75 존재하는것에 대한 사색·1 |76 존재하는것에 대한 사색·2|77 님|78 수미의 어머니|79 연화리 일출 소나무|80 삼락공원 코스모스|81 오도산 운무|82 멍석위에서 가을|83 LP판의 노래|84 금와당|85 12월31일을 보내며 |86 선율의 사계 어머님의 첫기일|89 물오른 버찌|90 향적봉의 일출|91 보리밭의 향연|92 선율의 사계|93 12월 오는 날|94 소녀의 눈물|95 풍경|96 빛이 머문 찰나|98 다시 황혼 녘 가을이|99 그자리의 일상|100 봄날의 입맞춤|101 광안대교의 불꽃|102 통도사의 홍매화|103 친구의 영정影幀 앞에서|104 시골의 나날로 걷다|105 순천만 갈대밭 길|106 연꽃|107 청량산 청량사에|108 참새의 하루|110 주남지의 세교|111 원추리의 미소|112 가을의 길목|113 지루했던 그해 팔월|114 봄날의 여로|115 시인의 에스프리|117 벌거숭이 인생|111 시인의 에스프리|113

[출판사 서평]

순간에 담기는 그리움 -맹인섭 시집 『그리움이 데려다 주는 고향』의 작품세계 양 왕 용(시인·부산대 명예교수) (1) 맹인섭 시인은 이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시「그리움이 데려다 주는 고향」에 의하면 계룡산 기슭이 고향인데 지금은 부산시 가운데 여러 가지 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장군에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시인으로 데뷔(2013년)하기 전부터 기장사진가협회 초대회장(2000년~2009년)을 지낼 정도로 사진작가로서 입지를 다진 분이다. 그런 그가 시인이 된 연유는 필자의 짐작으로 그는 충남 온양 출신인 조선 초기의 명재상 맹사성(1360~1438)의 후손이기 때문인 것이라 짐작해 본다. 맹사성의 대표적 작품은 최초의 연시조로 문학사에 자리매김한「강호사시가」 4 수이다. 맹인섭 시인의 작품 가운데「빛이 머문 찰나」는 그의 사진작가로서의 작업과 연관된 작품이다. 셔터 속의 원으로 모든 세상이 들어온다 산등성이와 맞닿은 하늘 환한 미소 침울한 얼굴 꽃이 피고 지는 들길 낙엽 떨어진 숲 찰칵 찰칵 순간의 시간 담겨 오랜 세월에 가득히 들어앉아 마주치고 스쳐간 사연들 빛바랜 그리움으로 피어날까 남겨진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빛이 머문 찰나」 전문 이 작품의 첫 째 연부터 셋째 연까지는 그가 오랫동안 작업한 사진 촬영의 과정을 요약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맹 시인 자신의 감정이 이입될 여지가 없다. 특히 둘째 연에서 그 동안 사진을 찍은 풍경들과 사람들의 표정이 열거된다. 셋째 연의 경우 셔터 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하여 사진 촬영을 실감나게 한다. 이러한 사진 촬영 작업에 대한 맹 시인 나름의 소회를 밝히고 있는 부분이 마지막 넷째 연이다. 사진들 속에서 맹 시인이 찾는 것은 비록 빛은 바래졌으나 남겨진 사람들 가슴 속의 그리움이다. 이렇게 사진 속에서 갖가지 그리움을 찾는 맹 시인은 그 그리움을 시로 형상화하게 된 것이다. (2) 사진작가가 이미지 자체만을 추구하면서 시를 쓴다면 그는 이미지스트가 된다. 그러한 경우 지나치게 감정이 배제되어 독자들을 감동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 말하자면 시는 정서를 형상화하기보다 장면의 형해形骸만을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맹 시인은 일단 정서를 보여주는 서정시인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칫하면 맹 시인의 장점인 사진촬영에서 얻는 시적 영감으로 인한 감각과 정서의 균형감각이 무너질 수 있다. 감각과 정서의 균형감각이 바람직한 작품들을 미적 거리조정이 적절한 작품이라 평가하고 있는 것이 분석비평이나 현상학적비평의 방향이기도 하다. 거역할 수 없는 운명처럼 가슴의 빗장 환히 열고 그대 올까 서성인다 처음 걸어 들어간 님의 뒤란에서 사랑채 바람은 지그시 눈을 감고 창가에 앉아 설레임을 깨워 님 마중을 보낸다 댓돌 위 스쳐 구르는 낙엽들이 우수수하고 수런대니 어느새 계절은 겨울로 가고 다시 기다림은 깊어져 동면이다 작은 소반에다 소망 수북이 담아 두고 기다리는 마음만으로도 이렇듯 세상 모두 가진 나의 길이어서 하루가 일 년 같은 그리움 수 놓으며 뒤척인다 -「기다림」 전문 이 시는 1부<그리움이 데려다 주는 고향>에 편집된 작품이다. 이 작품「가다림」은 맹 시인의 작품 가운데 미적거리 조정에 성공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그 까닭은‘기다림’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정서를 감각화하기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감각적 이미지가 사진작가들이나 화가 출신 시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시각적 이미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하게 등장하는 측면도 있다. 우선 첫째 연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그대를 기다리는 그리움을‘가슴의 빗장 환히 열고’로 사물화 즉 시각화에 성공하고 있다. 둘째 연에서는 님을 만난 첫 순간을 가상의 공간으로 설정하여 기다림을 더욱 구체화하면서 바람까지 등장시킨다. 말하자면 바람이라는 촉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한다. 셋째 연의 경우는 기다림의 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현상을 가을과 겨울이라는 계절을 등장시켜 구체화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바람으로 흩날리는 낙엽들의 소리 즉, 청각적 이미지가 등장한다. 그러나 가을과 겨울이라는 계절은 결코 긍정적이거나 희망적인 이미지는 아니다. 어쩌면 동면은 절망을 상징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다림을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넷째 연에서처럼‘작은 소반에다/소망 수북이 담아 두고’하루가 일 년 같은 지루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움의 끈을 노치지 않는다. 이렇게 맹 시인은 그리움이 바탕에 깔린 기다림을 여러 가지 사물과 시각적 이미지를 바탕으로 촉각적, 청각적 이미지를 등장시켜 형상화함으로써 사진이라는 평면성을 극복하고 독자들에게 입체적인 감동을 가져오게 한다. 다음의 작품들은 2부에서 4부까지로 나누어 편집된 작품 가운데 비교적 미적 거리조정에 성공한 작품들이다. (가) 한 여름의 운명이 건너가고 있다 더위에 지친 귀를 쫑긋 세우던 천근의 마음 뜨거운 열길를 풀어 헤치고 지천에서 붉게 타는 태양도 요란함을 몰고 다니며 연정을 울리는 매미소리도 초심과는 달리 한걸음 물러나 이제 졸고 있는 것을 선선한 바람 젖어오는 가을 냄새가 방안까지 들어와 편한 잠을 모셔온다 -「입추의 노래」 전문 (나) 문득 품은 가슴에 빗장을 걸어 잠그는 시린 기억 불현 듯 유년의 바람으로 지나가는 날이 선 그리움 -「첫 사랑」 전문 (다) 푸른 속살 날세운 빗질이다 느릿하게 뒷짐 지고 온 바람에 서걱이며 드넓은 황금물결의 왈츠는 6월 햇살에 한창 빛부신 향연이지만 내 어릴 적 보리 내음의 순수한 향수 가슴길 소리되어 아린다 -「보리밭의 향연-고창 공음면」전문 이 작품들은 2부<늦가을의 사랑>, 3부<소시장>, 4부<선율의 세계>에 편집된 시편들 가운데 필자가 뽑은 작품들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미적 거리조정에 성공하여 감각적이면서도 정서를 유발하는 효과를 거둔 시편들이다. 그런데 이 시편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비교적 호흡이 짧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맹 시인은 호흡이 짧은 시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작품 말고도 앞에 인용한 2편 가운데 가장 긴 것이 1부의 4연 22행의「기다림」이다. 22행도 호흡이 긴 시인들의 작품에 비하면 길다고는 볼 수 없다. 호흡이 길거나 이미지가 두드러지지 않은 서술적이거나 맹 시인의 일상의 느낌을 직접적으로 진술하고 있는 시편들 가운데는 앞에서 인용한 5편보다는 긴 작품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시편들은 감각과 정서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거나, 관념을 직접적으로 진술하고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가)「입추의 노래」는 절기를 시적 제재로 한 것이다.‘입추’는 여름과 가을 사이의 절기이다.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전령사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작품에서 맹 시인은‘더위’와‘선선함’과 같은 피부로 느끼는 계절의 감각을 절제된 시어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매미소리’ 같은 청각적 이미지,‘바람’과‘냄새’같은 촉각과 후각적 이미지로 입추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게 한다. (나)「첫사랑」의 경우는 첫 사랑의 아픔을 감각화한 작품이다.‘시린’이나‘바람’, 그리고‘날이 선’등의 시어는 그 아픔의 정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중요한 시어는 마지막 행이 되고 있는‘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이 작품뿐만 아니라 맹 시인의 전 작품에 일관되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정서이다. (다)「보리밭의 향연」은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전라북도 고창군에 사진촬영 여행을 시적 제재로 하고 있다. 보리밭 그것도 6월의 보리가 익어가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그는 풍경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마지막 셋째 연처럼 유년 시절 맡은 보리내음을 그리워하고 있다. 아마 보리서리를 하면서 허기를 채운 아픔도 느낀 것 같다. 이렇게 그는 카메라 앵글에서 채울 수 없는 그리움이라는 정서의 갈증을 시로 해갈하고 있다. (3) 맹 시인은 그의 선조 맹사성의 강호의 노래를 카메라 앵글 속에서 발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그의 촬영 작업이 결코 시작의 장애가 아니라 상호보완의 창작행위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맹 시인의 경우 다른 경향의 작품들보다 사진촬영에서 생기는 갈증을 시로 해갈한다는 자세로 시, 그것도 여러 공감각적 그리움을 바탕으로 시작행위를 계속하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비록 그것이 순간적으로 스쳐가는 그리움이기 때문에 호흡이 긴 작품이 될 수는 없겠지만 우리 시단에 이러한 경향의 작품이 필요한 것은 틀림이 없다. 맹 시인의 사진촬영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그만 가지고 있는 시작의 한 방법임을 깊게 인식하기를 기대하면서 이 해설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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