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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밀어 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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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고창영
출판사 : 이야기담
2019년 03월 07일 출간  |  ISBN : 1188729055  |  223쪽  |  규격外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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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창영 다섯번째 시집 [등을 밀어 준 사람].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해온 저자의 다양한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고창영 (1969년 강원도 원주 출생) 시는 밥이 되지 못했다. 아니 밥이 되지 못하는 시를 쓰고 살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시는 늘 함께였다. 문학이 무엇인지 시가 무엇인지도 알기도 전에 무작정 글을 썼다. 원고지를 묶어주시던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나 담임선생님이셨던 김성수 선생님이 글의 시작이다. 어머니 치마폭에서 듣고 또 들었던 옛날이야기와 까만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과 철마다 피어나 입맛 다시게 하던 산과 들의 꽃과 잎들은 문학의 원천이었다. 1985년 불휘문학회의 입문은 당시 가톨릭센터를 드나들면서 넓은 문화와 엄혹했던 불의한 세상에 눈뜨는 계기가되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정규직으로 살아본 적이 없다. 덕분에 한 우물대신 수많은 우물을 팔 수 있었다. 여러 우물 맛을 보는 동안 다양한 하늘과 바람 속에서 여러 갈래의 길과 새로운 소리들을 만났다. 사람 좋아하고 가슴 뜨거운 시인에게는 복이었다. 시인이 어울리지 않게 행정학을 공부했다. 그것은 기초와 광역에서 예술과 문화적 다양함을 행정으로 풀어내는 힘이 되었다. 강이수 교수님의 제자로 여성학을 공부하면서 시인 자신은 물론 더 많은 여성의 삶과 이웃의 생애를 깊이 있게 바라보게 되었다. 1990년 토요시동인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시쓰기를 시작했다. 2001년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이후 2006년 ‘북원문학상’(현 원주문학상) 2009년 ‘강원여성문학우수상’ 2013년 ‘강원문학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문화마케팅분야로 강원도행정의달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와 연변조선문독서협회가 주는 ‘고마운 한국 지성인상’을, 또 같은 해에 박경리문학공원 운영을 통해 한국문학관협회 추천으로 대한민국문화발전에 공헌한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저서 시집 1990년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2006년 <힘든 줄 모르고 가는 먼길> 2009년 <뿌리끝이 아픈 느티나무> 2013년 <누워서 자라는 꽃은 없어라>

[목차]

차례 시인의 말 昌英 일상 ------------ 등을 밀어준 사람 ㆍ 14 돌배술 담그던 날  ㆍ 15 금창리의 봄 ㆍ 16 기억의 틈 ㆍ 17 거룩한 짐  ㆍ 18 마산역 앞 돼지국밥집 ㆍ 20 교동집에서 보내는 초대장 ㆍ 22 오월의 아침 ㆍ 23 쉰 즈음에 ㆍ 25 신에게로 가는 길  ㆍ 27 떠나오지 못한 그대 ㆍ  29 습설 ㆍ 30 봄밤 ㆍ 31 친구, 국밥 한 그릇 드시고 가게나 ㆍ 32 한밤중 전화 ㆍ 34 마트료시카 ㆍ 36 퇴근길 ㆍ 38 자식과 부모사이 ㆍ 39 아메리카노 ㆍ 40 유산遺産 ㆍ 41 하동 ㆍ 42 휴전의 일상 ㆍ 44 문득 ㆍ 45 친정엄마 ㆍ 46 부모가 된다는 거 ㆍ 48 어머니의 감자 ㆍ 50 아버지와의 약속 ㆍ 52 아들 생각 ㆍ 55 雪國 愛歌 ㆍ 57 울음 ㆍ 59 초보 농부 ㆍ 61 입대부터 제대까지 ㆍ 62 오늘은 내 어머니 시집 보내는 날 ㆍ 63 누구나 아는 정답 ㆍ 69 짜다 ㆍ 70 새들도 가끔은 ㆍ 71 딸그만 ㆍ 73 경애언니 ㆍ 74 순자 ㆍ 79 사계 ㆍ 81 마지막 봄 ㆍ 83 울컥 ㆍ 85 빙어 ㆍ 86 세상의 밥그릇을 위한 기도 ㆍ 87 부끄러운 등 ㆍ 90 하느님, 대체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데요 ㆍ 92 해고예고통지서 ㆍ 94 하필이면 사월에 ㆍ 95 호상 ㆍ 97 노래 ㆍ 99 나의 슬픔은 ㆍ 101 도다리쑥국 ㆍ 103 昌英 생각 ------------ 푸른 달  ㆍ  106 소양강 일기 1  ㆍ  107 소양강 일기 2 ㆍ 109 소양강 일기 3 ㆍ 110 소양강 일기 4 ㆍ 112 소양강 일기 5 ㆍ 113 반성문 ㆍ 115 꽃이 진다 ㆍ 118 갈래길  ㆍ  119 그런 사람 ㆍ 120 초복 날 어린 닭에게 하는 약속 ㆍ 121 언니의 단풍 ㆍ 124 터미널에서 ㆍ 125 몫 ㆍ 126 말 ㆍ 128 내기 ㆍ 129 관계 ㆍ 131 여름 ㆍ 132 시  ㆍ  133 봄 ㆍ  134 침묵 ㆍ 135 겨울  ㆍ  136 가을 ㆍ 137 누군가의 누가 되고 싶습니다 ㆍ 138 길을 만드는 사람 ㆍ 139 길 위에서 길을 그리워 했다 ㆍ 140 작별 ㆍ 143 기도 ㆍ 144 昌英 세상 ------------ 대신 죽어드립니다 ㆍ 148 단계동 택시정류장에서 ㆍ 150 오늘의 날씨 ㆍ 153 질문  ㆍ  155 콩 반쪽의 기적 ㆍ 157 한 눈물이 다른 한 눈물의 눈시울을 닦아주며 ㆍ 159 한 번 보자 ㆍ 161 숯가마에서  ㆍ  164 그대에게 갑니다 ㆍ 166 지지 않는 꽃 ㆍ 167 태백太白 ㆍ 168 탁란濁亂 ㆍ 170 징검다리  ㆍ  172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 ㆍ 174 아름다운 후반전 ㆍ 178 비상 ㆍ 180 북어  ㆍ  182 꽃밭에 앉아서 ㆍ 184 길 ㆍ 186 DMZ ㆍ 188 인터뷰 ㆍ 191 이산가족  ㆍ 193 기차타고 베를린 가고 싶다 ㆍ 195 강원도 예찬 ㆍ 197 새해 아침 ㆍ 199 고창영의 시세계 ㆍ 201

[책속으로]

등을 밀어준 사람

- 산티아고 오르막길에서

그것은 손끝이었네
손가락 끝
사알짝
댄듯 만듯

무너지듯 주저앉아
아이처럼
서럽게 울고 싶던
숨막히는
오르막길

그 산을 넘은 힘은
누군가의
손끝이었네 고요히
등 뒤에서 살짝만
밀어주던

------------------------------

하필이면 사월에

하필이면 사월에
거리 가득 벚꽃이 팝콘 튀듯 쏟아지는 눈부신

.......

사니까 살아지더라
그렇게 살아지더라던
고단했을 그녀의
시간이
벚꽃이 별꽃으로 저무는 꽃길 속으로

아찔하게 사라졌다
그렇게 사라져버렸다

------------------------------

친정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라고 부르면
응 하고
바라보는 당신

살아 계셔서
거기 계셔서


감사합니다

------------------------------

꽃이 진다

꽃이 진다
환하게 길을 밝히던 꽃이 지고 있다
잠시 꽃이란 이름으로 옷을 입었던 시간이
저문다 슬플 것도 서러울 것도 없어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엄숙한 의식,
우리가 꽃이라 부르지 않았던
어느 생의 마디도
꽃이 아닌 때는 없었다
모든 게 순리다
나고 자라고 피고 저무는
그 찰나가
모두 다 꽃송이였다

------------------------------

쉰 즈음에

노안입니다
인정사정없는 정답을 듣고 마련한 돋보기
흐릿했던 글씨가 또렷하게 보인다

좋다
반백 년쯤 썼으니 그럴 때가 온게지
비실비실 혼자 나오는 웃음
나이를 먹어가는 일
콩 놓고 팥 놓는 세상사

덜 보고
덜 듣고
좀 멀리 두고 살으리

그런데 어쩌지

가는 초생달만 보고도
지는 꽃잎에도
가만히 부는 바람과 빗소리에도
콩닥이는 가슴은
설레이는 마음은

[출판사 서평]

고창영의 시를 읽으며 그의 속살을 본다. 그의 아픔, 그의 슬픔, 그의 상처, 그의 눈물을 본다. 그리고는 나의 아픔, 나의 슬픔, 나의 상처, 나의 눈물이 씻겨 나가는 것을 경험하곤 한다. 그가 드러낸 속살로 나의 속살을 만져 주고 나의 영혼을 쓸어준다. 고창영의 시는 그냥 언어가 아니다 사람을 살리는 글이다. 고창영의 시와 그의 삶은 일치한다. 겉치레도 꾸밈도 없다. 이 점이 늘 놀랍다. _ 깊은 산속 옹달샘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고도원 시인은 지천명의 길 위에서 다시 길을 찾아 떠납니다. 앞길은 아득하지만 떠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길’의 속성이 아닌가요? 시인이 걷는 길, 그리워하는 길은 결국 “주먹만 한 별들”이 “이슬로 꽃처럼 쏟아지는” 미래 세계에 대한 삶의 의지, 혹은 그의 시적 세계관과 맥이 닿아있다고 여겨집니다. 동시에 이 시집을 관통하는 중요한 모티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길’에 대한 인식과 의미 변환은 시집 도처에서 이어집니다. _ 시인, 문학박사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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