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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뇌 전문의의 친절한 조언과 만화가 만나 뇌졸중에 관한 오해와 낭설을 바로잡다
영국의 마가렛 대처, 영국의 윈스턴 처칠.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옛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 야구 감독 김인식의 공통점은? 뇌졸중! 어느 날 갑자기 엄습해 오는 질환이라는 의미에서 뇌졸중을 ‘침묵의 저격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엄격히 말해 발병이 갑작스러울 뿐 발병 원인은 우리의 생활 습관 속에서 차곡차곡 쌓이며 병을 키워 온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을 반대로 이해하면, 뇌졸중은 생활의 작은 변화로부터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뇌졸중의 발병 원인과 응급처치, 치료, 예방을 총망라했다. 책의 시작은 뇌졸중에 관한 오해와 낭설을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로잡아 주고 진실을 알리는 데서 출발한다. 다음으로는 저자가 늘 강조하는 발 빠른 응급 처치 방법을 소개한다. 뇌졸중이 발병했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 그리고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또한 뇌졸중이 발병해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뇌졸중 수술 종류와 그 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치료 과정이 재활 치료인데, 다양한 재활 치료를 독자가 알기 쉽게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뇌졸중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 뇌졸중을 예방하는 법, 그리고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알아야 할 사항과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끝으로 뇌졸중 환자가 따라하면 좋은 건강 밥상, 식단도 소개한다. 긴 글이 어려운 사람은 책 앞부분에 있는 만화만 읽어도 뇌졸중에 관한 주요 정보를 어느 정도 습득할 수 있다. 뇌 캐릭터 브케가 알려 주는 뇌졸중 정보로 어렵게 생각되는 의학서가 쉽고 재밌게 느껴질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저자 : 허준
저자 허준은 환자의 웃음을 되찾아 주고자, 발로 뛰는 뇌 박사님.
전남대 의대와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Rochester, New York)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교수를 지냈으며 일본 교토대학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로 활동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뇌졸중 전문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척박했던 환경에서도 국내 뇌졸중 전문 치료를 이끌어 온 수도권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 질환 전문병원이다.
허준 원장의 꿈은 명지성모병원이 ‘뇌에 대한 모든 것을 치료하는’ 세계적 뇌졸중 전문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오늘도 병원 내 팀워크를 활성화하고 전문 역량을 넓히고자 노력 중이다. 허준 원장은 뇌혈관 질환은 환자 상태에 따라 뇌혈관수술 또는 혈관내시술을 제때 신속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많은 뇌졸중 환우와 가족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싶어서 책을 집필했다.
목차추천사
프롤로그
Preview 만화로 보는 뇌졸중 이야기
PART 1 뇌졸중에 관한 오해와 진실
01 뇌졸중 갑론을박
02 두통, 우습게 보지 마세요
03 뇌졸중이 젊어진다?
04 뇌졸중이 무서운 진짜 이유
05 30, 40대를 긴장시키는 뇌
06 여성은 왜 뇌졸중에 약할까?
PART 2 구해 줘요, 119
07 환자의 운명을 좌우하는 골든타임
08 넥타이부터 풀어야 하는 이유
09 일단 병원부터 갑시다!
10 뇌졸중 명명백백
11 증상이 호전되어도 방심은 금물!
PART 3 당신의 생활 속에 뇌졸중이 있다
12 잘못된 습관이 병을 부른다
13 뇌를 좀 먹는 스트레스
14 혈관이 튼튼하려면
15 운동, 무턱대고 하지 마세요
16 비만이 뇌졸중을 부른다고요?
17 뇌졸중 한 갑 주세요
18 뇌졸중과 배변의 상관관계
19 방치하면 큰일, 대사증후군
20 외로움이 뇌를 해친다
PART 4 칠전팔기의 노력으로, 뇌졸중 치료
21 선생님, 합병증이 무서워요
22 치밀하고 완벽하게, 뇌졸중 수술
23 환자여, 절망하지 말지어다
24 재활의 성패, 마음먹기에 달렸다
25 호흡도 재활한다
26 때로는 환자보다 가족이 더 아프다
PART 5 제발! 재발을 막아라
27 진정한 완치는 없다?
28 뇌신경을 살려야 뇌가 산다
29 관리가 재발을 막는다
30 집안 환경도 관리하세요
31 그래도 재발이 찾아오면
PART 6 최선의 방어책, 예방
32 뇌졸중을 막는 밥상
33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34 스트레스, 도저히 피할 수 없다면
35 혈관 건강, 미리 관리하세요
36 이제는 담배를 끊어야 할 때
부록 뇌졸중 예방을 위한 사계절 식단과 필수 메뉴 레시피
책속으로뇌 속의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의 경우에는 발생 직후부터 1분마다 무려 200만 개의 신경 세포가 손상된다. 이러한 상태가 수 분 또는 수 시간 지속될 경우, 결과는 최악으로 치닫는다. 신의 신체 부위, 익숙한 사물이나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는 장애를 비롯해서 운동 마비, 안면 마비 및 감각 저하, 발음 장애, 실어증 등 다양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92쪽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 위험 요인으로 고혈압, 흡연, 스트레스, 복부 비만, 나쁜 식습관, 혈중 지방 수치, 당뇨병, 음주, 우울증, 심장 질환 등이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특히 고혈압, 흡연,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복부 비만이 뇌졸중 위험 요인의 80%를 차지했다. 이 다섯 가지는 생활 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조절할 수 있다. -112쪽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사람들은 동맥 경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지방간을 유발하고, 신장과 눈의 합병증을 촉진해 삶의 질을 낮출 뿐 아니라 수명도 단축시킨다. 대사증후군을 오랜 시간 앓으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각종 심혈관 질환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무서운 이유는 혈압이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 혈관에 합병증이 와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41쪽 뇌졸중의 재활 치료 시기는 뇌경색의 경우, 발생 일주일 전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고, 뇌출혈의 경우, 뇌압이 어느 정도 안정된 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수술을 했다면 안정기에 접근했을 때 실시하는 것이 좋다. 활동적인 재활 치료를 할 수 없는 중환자실에서도 욕창 방지와 삼킴곤란, 요실금, 배변 기능 장애, 경직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158쪽 뇌졸중 환자의 50% 이상이 우울증 증상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뇌졸중과 우울증 증상의 관계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대뇌의 기분이나 감정을 제어하는 영역인 좌측 전두엽과 양측 전두엽에 병변이 있을 경우 우울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뇌졸중을 진단 받은 뒤 얻게 되는 우울증은 뇌에서 분비하는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의 고갈과 함께 후천적으로 얻게 되는 장애에 의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68쪽 뇌졸중 재활 치료의 관건은 ‘시기’이다. 최대한 빨리 시작할수록 빨리 회복된다. 죽은 뇌세포가 되살아나지는 않지만, 주위 세포들이 그 기능을 대신해 마비 등의 후유증이 점차 좋아진다. -173쪽 출판사 서평2대째 뇌혈관 전문의 가문, 허준이 알려 주는
뇌졸중 이야기
“뇌졸중이 젊어진다.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뇌졸중이 발병한 환자의 약 70%는 초기 증상을 인식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안고 살아간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2초에 1명씩 발병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80만 건의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이중 10%가량이 45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 나타난다.
뇌졸중이 무서운 질병으로 악명을 떨치는 상황은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60세 이상 사망 원인 1위는 다름 아닌 뇌졸중이다. 한 해 10만 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한 명씩 사망하며 최근에는 30~40대 발병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이들을 위협하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더 많은 사람이 뇌졸중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뇌졸중이 발병하기 이전에 예방하는 풍토가 자리 잡혀야 한다.
알기 쉽고 친근하게, 뇌졸중 이해하기
뇌졸중을 앓아 본 환자들과 뇌졸중을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이들 사이에 딱 하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뇌졸중은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병’이라는 인식이다. 그런데 공포라는 감정은 실체를 알 수 없는 대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많은 사람이 뇌졸중의 실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이 책을 집필했다. 실제로 뇌졸중이 발병한 환자들의 사례와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고, 정보의 요점을 알기 쉽고 감각적인 만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뇌졸중의 공포에서 벗어나 뇌졸중을 극복하고 예방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
실전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뇌 전문의의 조언
저자 허준은 뇌졸중 전문의로서 뇌졸중을 탐구하고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했다. 그는 평소에도 ‘뇌혈관 질환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소신을 강조했다. 또 뇌출혈, 뇌졸중 환자가 왔을 때 최상의 치료를 빠르게 시행할 수 있어야 뇌혈관 전문병원에 걸맞은 전문성과 색깔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도중에 뇌졸중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수많은 뇌졸중 환자와 뇌졸중 발병의 위험을 안고 사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집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독자들이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본문에 그동안 자신이 치료한 수많은 환자의 치료 사례와 통계 자료, 연구 결과를 활용했다. 그리고 파격적으로 만화를 도입함으로써 재미와 의료 정보 습득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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