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건업 명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명리학을 처음 공부하면서 접하게 된 책 중에 하나가 바로 적천수였습니다. 적천수를 처음 대했을 때 느낌은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책으로 여겨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적천수가 이러한 느낌을 주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적천수 원문이 시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이를 번역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적천수 원문과 연결된 사례 명조들의 해석이 명확하지 않은 것들이 상당해서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필자가 단건업 명리를 공부하면서 기존 자평 명리의 시각과 다른 시각에서 사례 명조들을 바라보자 평이하게 해석이 되고 더 정확하게 풀이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명리학을 공부하는 목적은 인간이 타고난 운명의 자산 전반을 알고 앞으로의 행로를 예측하는 데에 있다고 한다면 무엇보다도 정확하게 해석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명리 해석의 정확도를 높이려는 노력은 명리학이 태동한 이래로 지금까지도 명리학을 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바람이겠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이론에만 얽매이는 것보다는 다양한 이론들을 통합하고 더 좋은 방법을 강구해 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실제 명리를 적용에 있어서는 100% 완벽한 명리이론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수 천 년을 내려온 자평 명리학도 분명 우수한 명리이지만 실제 적용시에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에다 단건업 명리를 추가하여 정확도를 보완한다면 더 높은 정확도를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단건업 명리가 맹파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들어온 지도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 명리를 배운 많은 명리학도들은 아직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고 혹자는 이 명리를 포기하고 자평 명리로 갔다가 다시 이쪽을 쳐다보는 등 배회하는 이들도 많은 게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첫 번째로는 이 명리가 맹사들이 사용하던 명리로 일반인들에게 직접 전수된 게 아니고 지금까지는 알아가는 단계에 있었기에 그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지금은 전수된 이론들이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느껴지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도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 : 황대근 ㆍ 1961 전남 여수 출생 ㆍ 1987 건국대 법학과 졸업 ㆍ 1988 한국 도로공사 근무 ㆍ 2002 수원 송광 선생 지도로 역학에 입문 ㆍ 2009 분당 야탑 마가 명리 학당 개설 명리 수강생 강의지도 ㆍ 2016 단건업 선생(현대 맹파명리 창시자)께 직접 맹파 명리 전수받음 ㆍ 전주 우석대 평생교육원 교수 ㆍ YCN 유림방송 명리 강좌 “가문의 영광” 진행 중 ㆍ YCN 유림방송 HWPL 공동기획 “종교의창-경서비교토론” 유교 패널 ㆍ YCN 유림방송 명리 지도 교수 물길 따라, 바람 머물다 물안개가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새벽 들녘. 1961년, 남도의 작은 마을에 바람 한 줄기가 조용히 내려앉았다. 그 바람은 한 아이의 첫울음으로 피어났고, 사람들은 그 아이를 ‘대근(玳?)’이라 불렀다. 물처럼 맑고, 느릿하지만 세상을 관조하며 자유롭게 살길 바란다는 부모의 마음이 그 이름 안에 담겨 있었다. 소년은 일찍이 조용한 사람이었다. 달빛이 창틀을 넘어 들어오면 그는 말없이 별을 헤아렸고, 친구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릴 때에도 그는 혼자 구름을 바라보았다. 세상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흐름이 있다고, 그는 어린 마음으로 믿었다.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그는 법학을 공부했다. 1987년,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에는 한국도로공사에 들어가 도로를 잇는 사람이 되었다. 그에게 도로란 단지 아스팔트 위를 누비는 길이 아니었다.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실 같았다. 그는 묵묵히, 길 위에서 세상을 이해해 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가슴 한편에 고요한 갈증이 생겨났다.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 위에는 인생의 깊이가 없었다. 눈에 보이는 것 너머, 삶을 결정짓는 근원적인 리듬을 알고 싶었다. 그 갈증은 그를 결국 2002년, 수원의 작은 방으로 이끌었다. 거기서 그는 송강 선생을 만났다. 그리고 ‘역학’, 그 오래된 지혜의 강물을 마주했다. 그 순간부터, 그의 삶은 조용히 바뀌었다. 하늘과 땅, 사람과 시간의 관계를 읽는 눈이 열렸고, 사람들의 이름과 생일 속에서 하나의 우주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2009년, 그는 **분당 야탑에 ‘마가 명리 학당’**을 열었다. 작은 간판 하나 걸린 그곳에서, 사람들은 눈물로 운명을 이야기했고, 그는 고요한 목소리로 길을 짚어주었다. 책 한 권, 차 한 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때론 인생 전체를 바꾸는 길이 된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2016년, 그는 다시 바람을 만났다. 단건업 선생, 현대 맹파 명리의 창시자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새로운 사주 해석 체계인 ‘현대 맹파 명리’를 전수받은 것이다. 그는 더는 ‘운명을 읽는 자’가 아니라 운명의 원리를 밝히는 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의 길은 넓어졌다. 전주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YCN 유림방송에서는 ‘가문의 영광’이라는 명리 강좌 진행자로 방송에 나섰다. 또한 YCN 유림방송 - HWPL 공동기획의 “종교의 창-경서비교토론” 프로그램에서도 유교 패널로 출연하며, 명리학을 넘어서 인문학적 식견을 펼쳤다. 그리고 지금은 명리 지도 교수로 사람들의 귀에 다시, 삶의 리듬을 속삭인다. “운명이란요, 미리 정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이 있다는 걸 알아보는 거예요.” 그의 말은 바람처럼 스쳐 가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오래 남는다. 그는 물처럼 스며들고, 바람처럼 머문다. 지금도 그는 어디선가 한 사람의 사주를 펼치고 있을 것이다. 단 한 번도 똑같은 하늘이 없듯, 그에게는 단 하나도 같은 운명이란 없다. 그리고 그는 그 모든 운명 앞에 오늘도 조용히 말한다. “길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머리말 4 제1장 통신론 ㆍ 13 1. 삼원 15 가. 천도 15 나. 지도 16 다. 인도 17 2. 순패 20 3. 진퇴 63 4. 배합 67 제2장 간지론 ㆍ 73 1. 천간론 75 가. 천간의 음양 75 나. 천간의 기세 77 다. 천간의 체상 78 2. 지지론 95 가. 지지의 음양 95 나. 생왕묘 96 다. 충형파해 104 라. 암충암회, 충의 쇠왕 128 3. 간지론 139 가. 음양 순역설 139 나. 천복지재 145 다. 천전일기, 지전삼물 151 라. 양승양위, 음승 음위 160 마. 지생천 천지합 170 바. 살인 상생 177 사. 상하정협, 좌우지동 181 아. 시종 190 제3장 형상론 ㆍ 195 1. 형상 197 가 양기 상생 상적 197 나. 오기 형상, 오상 205 다. 독상 209 라. 전상 216 마. 억부 219 2. 방국 227 가. 방국의 혼잡 227 나. 방국의 원신 234 3. 격국 245 가. 팔격국 245 나. 관살 261 다. 상관 294 4. 종화 324 가. 종신 324 나. 화신 343 5. 형상의 변화 357 가. 세운 357 나. 체용 367 다. 정신 374 라. 쇠왕 380 마. 중화 404 바. 유강 순역 408 사. 한난 조습 419 아. 월령 431 자. 생시 435 제4장 기세론 ㆍ 437 1. 원류 439 2. 통관 448 3. 청탁 455 4. 진가 466 5. 희기신 477 가. 은현 477 나. 중과 481 다. 분율 486 라. 은원 492 마. 한신 497 바. 기반 501 6. 순반 507 가. 종아 507 나. 군뢰 신생 517 다. 아능 생모 522 라. 모자 멸자 528 마. 부건 파처 534 바. 전국 합국 541 사. 진태 감리 558 아. 군신 571 자. 모자 579 제5장 통변론 ㆍ 587 1. 성정 589 가. 오행의 기세 589 나. 화열 수분 593 다. 목분, 금수유통 599 라. 수화 역행 605 마. 순생 역생 610 바. 양명 음탁 617 사. 양인국, 상관국 622 2. 질병 634 가. 오행화자 혈기난자 634 나. 기신 642 다. 객신 647 라. 기혈병 651 마. 담울증 657 3. 육친 669 가. 부처 669 나. 자녀 679 다. 부모 692 라. 형제 701 마. 여명 704 바. 소아 738 4. 직업 747 가. 재덕 747 나. 출신 752 1) 원기 752 2) 청득진 757 3) 수재 769 4) 이로 777 다. 지위 785 1) 청기 785 2) 병권 형권 790 3) 제후, 목민관 795 4) 하급 관리 800 5. 귀천 빈부 길흉 수요 808 가. 귀천 808 나. 빈부 819 다. 길흉 832 라. 수요 839 6. 정원 855 참고 문헌 859

임철초 해설
사주 명식 중 천간은 천원이고 지지는 지원이며 지장간은 인원이다.
사람의 명은 타고날 때 모두가 다 일정하지 않고 차이가 있어 개인의 개성을 이루지만 天, 地, 人이 삼원에 이치를 벗어날 수 없어 이것을 일러 만법의 근본이라 하는 것이다.
음양의 근본은 태극인데 이 태극을 제재(帝載)라 하고 오행은 사계절에 표현되니 이를 신공(神功)이라 하여 이것이 삼재(三才)의 계통이요 만물의 근본이기에 적천수 첫머리에 천도를 밝혀두는 것이다.
(p.16 중에서)

이 四柱는 地支가 南方 火 방국으로 기세의 旺함이 극에 달해서 불길은 치솟고 토는 메말라버렸다. 뿌리가 없어 쇠약한 辛金이 壬水를 생하기에는 역부족이니 壬水 일주는 지극히 쇠약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일주의 마음은 辛金에게로 향하지 않고 日支의 午火의 지장간에 들어있는 丁火에게로 향하고 있어 丁壬合으로 종하는 형상이다.
己巳와 戊辰 대운에서 금을 생하고 화를 설하니 고생이 대단했는데, 丁卯와 丙寅의 운에서는 木火가 왕성해서 辛金을 극하게 되니 사업을 경영해서 수많은 재물을 벌었다.

1. 원국 분석
원국의 己巳와 乙巳는 포국 반국이고 재가 왕성하나 원국에서 변화나 유통이 없다. 다만 대운에서 유통이 있어 발재했다.
2. 己巳 대운은 포국 반국이 도위했고 왕성한 火 財가 더욱 왕성해진다.
3. 戊辰 대운 戊土는 巳火가 응기되어 포국 반국이 응기되고 辰 대운은 행위가 없다.
4. 丁卯 대운에는 午火가 丁으로 허투하여 유통이 되고 乙辛沖으로 유통이 된다.
5. 丙寅 대운에는 丙辛合으로 방대가 되고 寅巳穿으로 유통이 된다.
(p.175 중에서)

쇠왕의 오행전도
쇠왕에는 오행의 생극이 뒤바뀌어 거꾸로 되는 이치가 있으니 지나치게 왕 하면 설함이 마땅하고(太旺宜洩) 왕 함이 극에 달하면 생함이 마땅하며(旺極宜生) 지나치게 쇠하면 극함이 마땅하고(太衰宜剋) 쇠함이 극에 달하면 설함이 마땅하다(衰極宜洩). 이러한 전도의 이치가 열 가지 존재한다.
木의 기세가 매우 왕성하면 金과 같으므로 火의 제련을 반기고 木의 기세가 극도로 왕성하면 火와 같으므로 水의 극을 반긴다.
火가 매우 왕성하면 水와 같아 土의 제지를 반기고 火가 극도로 왕성하면 土와 같아 木의 극을 반긴다.
土가 매우 왕성하면 木과 같아 金의 극을 반기고 土가 극도로 왕성하면 金과 같아 火의 제련을 반긴다.
金이 매우 왕성하면 火와 같아 水의 조제를 반기고 金이 극도로 왕성하면 水와 같아 土의 제지를 반긴다
(p.382 중에서)

무릇 팔자는 모름지기 하나의 신이 힘이 있어 제하고 화함이 마땅하다면 일생 동안 재앙이 없다. 완전하고 결함이 없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생하기 만 하고 극하지 않은 것은 조화로운 것이 아니다.
혈기가 난잡한 것은 오행이 어그러져 순조롭지 못한 것이다. 오행으로 논하면 水가 혈血이고 사람의 몸에서는 맥?을 혈血이라 한다. 심포心包는 혈을 주관하므로 수족궐음경手足厥陰經에 통한다. 심장은 丁火에 속하며 방광은 壬水에 속하는데 정임丁壬이 합하므로 심장이 아래의 신장과 교류하고 정임이 木으로 화하면 신기神氣가 자연히 충족되고 수화 기제旣濟를 얻어서 상생을 이루게 되니 혈맥이 유통되어 질병이 없게 되는 것이다.
팔자가 귀한 것은 극하는 곳에서 생을 만나고 거역하는 가운데에서는 순응함을 얻어야 아름답다고 한다.
(p.636 중에서)

원주에서 유백온 해설
재성과 칠살이 무리를 짓지 않고 신왕하며 정신이 충족하고 간지가 안정되어 화평하여야 한다. 또한 기세도 살펴보아야 한다.
가령 기세가 일주에게 있어 일주가 웅장하여야 하며 기세가 재관에 있으면 재관이 일주를 배반하지 않아야 한다.
기세가 동남에 있으면 5세나 7세 전에 서북으로 행하지 않아야 하며 기세가 서북에 있으면 5세나 7세 전에 동남으로 행하지 않으면 행운으로 인하여 요절하지 않는다. 이같이 기세가 길면 비록 살성이 있어도 몸이 상하지 않는다.
(p.738 중에서)

1. 원국 분석
원국은 寅卯 재가 酉金 양인을 포국하고 월간에 乙木이 허투하고 卯酉沖으로 왕한 재를 유통시키는 유통구조이며 壬午 자합으로 관을 제한다. 乙庚合의 상은 허약한 일간이 왕한 재와 합하여 재가 없는 상으로 볼 수 있다.
2. 甲申 대운은 寅木이 허투하고 寅申?하여 재가 유통이 되고 申金은 壬水의 장생지가 되고 壬水가 응기되어 壬午자합한다.
3. 癸未 대운은 癸水는 庚金을 녹쓸게 하고 木이 전부 未庫로 입묘하여 午未合하여 午酉破하여 고객 酉金을 파하니 유통이 안 된다.
4. 壬午 대운은 午火가 寅午合 하여 왕 해져 제압이 안 되고 午酉破하여 고객 酉金을 파하니 유통이 안 된다.
5. 辛巳 대운은 酉 고객이 허투하고 巳酉合으로 제압한다. 고객이 사라졌다.
(p.829 중에서)

지금까지 전수된 이론들을 현실적인 사례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개별적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거의 없다는 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명리 이론을 전달하는데 사용되는 몇몇의 사례 명조들로는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백만 개에 이르는 명조들 각각을 분석해서 해석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상담현장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명조들의 해석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시문 혹은 지침서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현실을 보고 이 명리 이론을 그간 10여 년 이상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면서 터득한 방법들을 적천수 사례 명조들의 풀이를 통하여 제시함으로써 이 명리를 익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서술하게 되었습니다. 적천수 사례명조는 500여 개가 넘고 각 명조마다 그 사람들의 삶의 여정이 기록되어 있어 단건업 명리를 터득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 책은 아래의 방식으로 서술되었습니다. 1. 적천수 원문은 적천수 천미 순서대로 인용했고 전부 읽기 쉽게 한글로 서술하였습니다. 특히 원주에서 유백온의 해설도 같이 올렸습니다. 2. 적천수 원문 뒤에 나온 사례 명조는 적천수 천미에 실린 순서대로 전부 다 인용했고 사례 명조에 대한 임철초의 해설은 적천수 징의에 실린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3. 사례 명조 아래에 각명조마다 단건업 명리로 분석한 내용을 원국 분석, 대운적용 순서대로 서술하였습니다. 명리학은 우주 존재의 원리를 인간사에 투영시켜 인간의 타고난 본래 자산과 미래를 예측하는 도구로 볼 수 있지만, 특히 단건업 명리는 이법, 상법, 기법의 3단계가 있고 기법이라는 3단계는 개인의 소질과 능력이 발휘되는 단계로 각자의 타고난 본성과 노력 여하에 따라 다 다르다고 합니다. 단건업이 전하는 명리 이론을 다 깨친다고 해도 누구나 다 하중기나 학금양 같은 도인이 된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 이론을 학습하여 잘 익히면 현재 자평 명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은 보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이법만 잘 익혀도 왠만한 명리는 다 해독할 수 있고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오도의 경지에도 이르는 문이 될 수도 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건업 명리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맹파 명리, 손에 잡히는 맹파명리, 맹파명리 간지오의, 직업 상법 신해등 이런 책들을 통해 단건업 명리에 대한 이해를 하신 후에 이 책으로 완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책으로 명리학도의 길을 가는 이들에 조그마한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