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견디고 이겨낸 1% 직장생활 생존 법칙” ‘풀칠’에서 임원까지, 35년의 세월에서 뽑아낸 실전형 직장생활 철학서 지시보다 발걸음, 보고서보다 동료의 표정,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음을 증명해낸 신념들!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진짜 선배의 이야기를 만나라! “선배님, 요즘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어요.” 복도에서 들은 이 한마디가 이 책을 쓰게 했다. 이 책은 35년의 동안 후배들로부터 ‘구루’로 불리던 저자의 삶과 원칙, 신념을 담아낸 실전형 직장생활 철학서다. 화려한 성공담 대신, 서툰 출발과 쓸쓸한 좌천, 뜻밖의 발령과 아쉬운 승진 누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버텨 결국 실력을 증명해내고 올라간 한 직장인의 모든 시간들을 읽을 수 있다. 누구나 힘든 직장생활, 그러나 조언을 구할 사람을 찾기 힘든 사회 초년생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 속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회초년생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에 회의가 들거나 고비가 찾아온 중년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PART 1. 담담하게 걸어라 - 어려움이 있어도 나아가는 법 1) 시작은 누구나 서툴다, 그래도 견뎌라 2) 주어진 환경에서 길을 만들어라 3) 현명하게 대처하여 배움의 기회를 잡아라 4) 몸으로 배우고, 마음으로 다가서라 5) 방향이 옳다면 무모함을 두려워 마라 6) 갈등을 디딤돌 삼아 성장하라 7) 처음은 낯설지만, 적응하며 나아가라 PART 2. 소신껏 선택하라 - 갈림길에서 두려움을 떨치는 원칙 1) 미래를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 2)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3) 고객의 마음은 이미지에서 시작된다 4) 경험이 길을 열고,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 5) 최전선의 용사를 강하게 만들어라 6) 고객을 감동시키면 판매는 따라온다 7) 땀과 노력은 오해를 해소하는 열쇠다 8) 진심으로 이끌고, 후배의 길을 밝혀라 PART 3. 솔직하게 부딪쳐라 - 열린 마음으로 동행하기 1) 리더의 첫걸음, 마음을 얻는 일부터 시작하라 2) 위험을 다스려 기회를 만든다 3)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라 4) 큰 리더는 큰 배움을 준다 5) 하면 된다는 도전 정신이 변화를 만든다 6) 기회를 주고, 성장을 도와라 PART 4. 당당하게 나아가라 - 결국 정도가 정답이다 1) 당당함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2) 원칙을 지키는 것이 해결책이다 3) 판매를 한 단어로 정의해 봐라 4) 정직은 사람과 회사를 살린다 5) 세상을 넓히는 순간, 거인을 만나다 6) 원칙만큼 배려도 중요하다 7) 동반자에게 좋은 기운을 줘라 에필로그

여러분도 언젠가는 넥타이를 풀게 될 것입니다. 그때 뒤돌아봤을 때 “참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그런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런 일들을 겪고도 그냥 조용히 있어야 하나?’ 곰곰이 생각한 끝에, 정당한 절차를 통해 내 의견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다소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때로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PART 1〉 중에서

시끄럽던 경적 소리는 도시의 활기찬 배경음악으로, 답답했던 기다림은 주변을 둘러볼 여유의 시간으로 다가왔다. 비로소 나는 인도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PART 2〉 중에서

“"혹시 급여명세서를 꼼꼼히 본 적 있나? 급여 금액이 적힌 뒷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희미한 글씨가 하나 적혀 있어. 바로 '욕 값'이라고 쓰여 있어. 욕먹는 것도 우리 월급에 다 포함된 거니 너무 억울해하지마.” - 〈PART 3〉 중에서

스스로 떳떳하게, 세상에 부끄럼 없이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며 전하는 진심 어린 조언들 “담담하게, 소신껏, 솔직하게, 당당하게” 흥분하지도 말고, 절망하지도 말고, 그저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 때로는 과감하게 소신을 관철시킬 것.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 주변 상황에 주눅들지 말고 당당한 마음을 가질 것. 이 책을 관통하는 말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보고서보다 동료의 표정이 정확하고, 책상 앞 고민보다 발로 뛰는 실천이 빠르다는 깨달음이 저자의 35년을 지탱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위로나 방법론이 아니라 ‘철학서’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조언들을 현장에서 어떻게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저자의 경험을 통해 설명하기 때문이다. 첫째, 이 책은 ‘원칙’과 ‘고집’을 구분한다. 원칙은 지키되, 방법은 유연하게. 정직과 배려가 함께 갈 때 조직은 흔들리지 않는다. 보고의 타이밍, 갈등의 해소,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길, 후배의 성장을 돕는 리더의 태도까지-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담담·소신·솔직·당당이라는 네 단어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둘째, 이 책에서 말하는 ‘버티기’의 남다른 점이 있다. 버틴다는 건 감정을 억누르는 일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책임질 수 있는 선택을 반복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자칫 막연하게 들릴 수 있는 ‘버텨라!’라는 말을 저자는 자신만의 경험으로 새롭게 정의한다. ‘연판장’의 집단행동으로는 얻지 못한 것을, 1:1의 진심 어린 대화로 풀어낸 경험. ‘정당한 절차’로 목소리를 내고, 결과가 달라지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 ‘예산’을 놓고 부딪힌 뒤에도 서로 사과하며 더 나은 팀워크로 복귀한 일. 직장생활은 결국 ‘사람’의 일이며, 관계는 성과의 토대라는 사실을 장면으로 증명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을 후배들에게 말한다. 때때로 드는 직장인으로서의 실망감은 당연하고, 현실의 굴곡은 자연스럽다. 중요한 건 그 순간을 어떻게 건너는가다. 회의실에 오래 앉아 있기보다 현장으로 한 발 먼저 가는 용기, 말보다 먼저 돕는 손, 억울함 속에서도 정당한 절차를 택하는 침착함, 원칙을 지키되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이 네 가지가 당신을 성공적인 직장생활로 이끌 것이다. 언젠가 넥타이를 풀며 뒤돌아볼 때 “참 보람 있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이 책은 그 길 위에서 등을 토닥이는 따뜻한 실무 철학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