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0일 출간 | ISBN : 1169519687 | 32쪽 | 규격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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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년 전통의 영국 맥밀런과 사파리 출판사의 만남! 자꾸자꾸 읽고 싶은 쫄깃쫄깃한 즐거움, 〈맥밀런 월드베스트〉! 어린 시기에 읽은 그림책은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판단과 사고의 소중한 밑거름이 됩니다. 특별히 3세 이후부터는 아이가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황금기예요. 그래서 이때 그림책을 많이 접하면 언어 표현이 풍부해져서 서서히 읽기 독립을 할 수 있어요. 〈맥밀런 월드베스트〉는 1843년에 설립된 이후 180여 년 동안 수준 높은 출판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의 영국 출판사 맥밀런과 사파리가 컬래버한 완성도 높은 고퀄리티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맥밀런 출판사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어린이 문학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정글북〉을 최초로 출간한 출판사이자 다수의 인기, 수상 작가들을 보유한 세계적인 출판사예요. 〈맥밀런 월드베스트〉는 보드북을 떼고 본격적으로 책 읽기에 진입한 아이를 위해 적절한 글밥과 다양한 주제 그리고 직관적이면서도 고급한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아이의 눈과 호기심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다양한 종이 플랩과 타공 등의 액티비티가 포함된 그림책들로 전혀 지루할 틈이 없어 아이 스스로 독서할 수 있는 읽기 독립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자꾸자꾸 읽고 싶은 즐거운 그림책 〈맥밀런 월드베스트〉를 읽으며 나에 대해 이해하고 탐색의 범위를 주변 환경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세요! 동생을 맞는 아이의 사랑스런 현실 이야기! 《귀여운 아기의 진짜 모습》은 갓 태어난 동생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예요. 온통 나를 중심으로만 펼쳐지던 가족들의 관심과 시선이 동생으로 옮겨가는 과정 그리고 새로이 등장한 동생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이 유쾌하게 담겨 있지요. 그래서 동생이 생겼을 때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이에요. 동생이 없는 외둥이에게는 동생이 생겼을 때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답니다. 《귀여운 아기의 진짜 모습》은 아이인 ‘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책이에요. 아이는 외둥이로 지내다 동생이 곧 태어난다는 것을 알게 돼요. 가족들이 줄곧 동생 얘기만 해서 소외감을 느끼기도 해요. 그러다 드디어 동생이 태어나자 모든 것이 가족들의 얘기와 다르다는 걸 알게 되지요. 가족들의 칭찬과 달리 폴폴 나는 똥 냄새에, 빽빽 울어대서 시끄럽기만 한 데다, 잠도 자지 않았거든요! 무엇보다 내가 가장 아끼는 인형을 마구 망가뜨리는 성가시기 짝이 없는 괴물 같았답니다. 이 그림책에는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설렘이 담겨 있어요.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모두 손꼽아 기다리거든요. 그리고 아기가 태어난 뒤에는 잠도 제대로 못 자서 외모도 집도 엉망이지만 늘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돌보아요. 《귀여운 아기의 진짜 모습》은 동생이 태어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지만, 읽는 동안 아이 자신도 동생처럼 가족들의 커다란 기대 속에서 태어나고 온갖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리고 동생을 기다리는 아이라면 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마음으로 미리 준비하게 될 거예요. 아기의 예쁘고 좋은 모습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모습과 상황, 아기와 함께 노는 장면이 실감 나게 그려져 있어서 동생과 함께할 시간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난 뒤 “너도 이 아기처럼 온 가족이 기다렸어. 동생이 생겨도, 네가 쑥쑥 자라 엄마 아빠만큼 커도, 아빠랑 엄마한테 넌 언제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기란다.” 하고 말해 주세요. 〈맥밀런 일러스트레이션 상〉, 〈골든 핀휠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 작가 아이와 어른의 마음 모두 사로잡은 엘리나 엘리스 《귀여운 아기의 진짜 모습》을 쓰고 그린 작가 엘리나 엘리스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사업가가 되려 다 그림과 이야기가 좋아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작가가 되었어요. 여러 나라에서 자란 경험 또한 작가로서 더 풍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었지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을 쓰고 그리고 있답니다. 작가는 《귀여운 아기의 진짜 모습》의 전작 《The Truth about Old People(노인에 대한 진실)》에서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지루하고 느릴 거란 고정관념을 깨고 어르신들의 멋지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유쾌하게 보여 주었어요. 매력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맥밀런 일러스트레이션 상〉, 〈골든 핀휠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대상〉 등을 수상하였지요. 작가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행복하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들을 출간하고 있어요. 아기를 향한 가족들의 사랑을 보는 동안 ‘독자들이 책을 보고 웃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질 거예요. ‘가족과 친구’로 탐색의 범위를 확장한 ‘감정공감’ 그림책 《귀여운 아기의 진짜 모습》은 아이의 시선을 ‘나’에서 ‘동생’으로 탐색의 범위를 확장시켜 줍니다. 또 동생과의 관계 속에서 ‘감정공감’ 능력을 키워 주지요. 아이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탐색 범위의 확장이 중요해요. 이 그림책은 적절한 시기에 그림책을 통한 간접 경험으로 가족과 친구에 대한 개념과 이해, 공감력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