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후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100+ 시대의 노후 재설계』는 돈, 건강, 일, 관계 등 많은 것을 잃게 되는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구체적인 해법과 함께 제시한다. 연금제도 활용법, 주거 대안, 투자 전략 등 실질적인 재무 지침과 더불어 건강, 일, 인간관계의 결핍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담아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안내한다. 이처럼 노후 상실 요소들을 다채롭게 아우르는 해당 도서는 노년의 길을 걸을 모든 이들에게 좋은 안내자 역할이 될 것이다.

저자 : 장종학 장종학 교수는 미국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에서 재무관리를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30년 가까이 대학 강단에서 재무관리, 투자론, 국제금융을 가르쳐 온 재무 분야의 전문가다.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서 7년, 중국 국립 장안대학교에서 14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의 한양대학교와 아주대학교에서는 교환교수로 강의했다. 2023년 귀국 후 강남대학교 글로벌경영학부에서 재무관리와 은퇴 준비 과목을 강의했고, 2025년부터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투자론을 강의하고 있다. 재무관리 관련 영문 전공 서적 2권을 출간했고,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노후 준비 특강을 이어오며 실질적인 재무설계 교육에 힘써 왔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onemore-mission

추천의 말 1 ┃ 추천의 말 2 머리말 1부 노후 재무설계의 모든 것 ┃국민연금부터 펀드까지┃ 1장 연금 5층 집으로 든든한 노후 만들기 연금 5층 집으로 완성하는 은퇴 계획 ┃ 1층 국민연금 ┃ 2층 퇴직연금 ┃ 3층 연금저축펀드 ┃ 4층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 5층 월지급식 펀드 2장 노후를 지켜 주는 제도와 전략 국민연금 월 300만 원 전략 ┃ 국민연금 수령 전략: 조기 vs 연기 ┃ 연금 인출 전략: 4%와 7% 원칙 ┃ 공적연금 연계제도 ┃ 농업직불금 ┃ 기초연금의 중요성 ┃ 건강보험료 절감 전략 3장 은퇴 후 주거 대안: 국민임대주택 가이드 국민임대주택 개요 및 신청 자격 ┃ 임대 공고 확인과 인터넷 접수 ┃ 서류제출 및 당첨자 발표 ┃ 임대차계약서 체결 및 입주 ┃ 갱신계약 심사기준 및 임대료 조정 4장 은퇴 후 활용 가능한 투자 전략 CMA, ISA 및 연금저축펀드 ┃ ETF 투자 전략 ┃ 10년 안에 자산을 두 배로 늘리는 전략 2부 주식투자의 원칙과 전략 ┃은퇴 후 자산을 키우는 법┃ 1장 주식투자의 필요성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방법 ┃ 명목이자율 vs 실질이자율 ┃ 화폐환상(Money Illusion) ┃ 부자 남성, 가난한 여성 ┃ 주식투자의 본질 ┃ 투자인가, 투기인가? 2장 주식투자 전략과 실행 방식 주식투자 전략 ┃ 주식투자 상품의 종류 ┃ 주식투자 vs 은행 예적금 vs 저축성보험 ┃ 주식투자 vs 채권투자 ┃ 자산 배분의 황금비율 ┃ 70:20:10 원칙 ┃ 리밸런싱(Rebalancing) 3장 수익률과 위험, 균형 있는 투자의 기술 주식투자의 수익 구조 ┃ 주식투자의 적절한 기대수익률 ┃ 주식투자와 위험관리 ┃ 분산투자의 중요성 3부 두 번째 인생의 설계도 ┃위기, 통찰, 그리고 실천┃ 1장 노후 소득 피라미드와 노후 빈곤의 현실 노후 소득 피라미드: 계층별 소득수준과 생활 특성 ┃ 한국의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이 높은 이유 ┃ 퇴직자들이 꼽은 10가지 뼈아픈 후회 2장 노후를 위협하는 경제 리스크 인플레이션 리스크 ┃ 투자 리스크 ┃ 장수 리스크 ┃ 질병 리스크 ┃ 자녀 리스크 3장 노후를 위한 새로운 시각 변화방정식 ┃ 돈에 대한 이중성과 바른 태도 ┃ 노후 플렉스(Old Flex) 4장 노년의 상실과 회복의 길 건강: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균형 ┃ 돈: 지속 가능한 부의 창출 ┃ 일: 삶의 의미 ┃ 관계: 만남의 축복 ┃ 꿈과 비전: 삶의 소망 ┃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충실 5장 노후를 빛나게 하는 삶의 기술 감사와 배움 ┃ 목적 있는 삶과 유연한 사고 ┃ 건강한 습관 ┃ 단순함과 균형의 경제학 ┃ 공공자원과 금융 지식의 활용 ┃ 삶의 균형과 통합 ┃ 잠언에서 배우는 노년의 지혜 부록 인생 2막, 다시 시작하는 용기-가마치통닭에서 배우는 노년 창업의 길

소득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불필요한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지혜로운 시니어의 실천적 지혜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는 단순히 개인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가능하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 결국 현명한 시니어란 은퇴 후에도 소득, 세금, 보험료를 균형 있게 관리하며,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을 선택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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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단순한 종잇조각이나 숫자가 아니다. 그것은 곧 기업의 소유권, 다시 말해 기업의 일부를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수익과 성장, 손실과 위험을 함께 공유하는 동반자가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식투자는 단순히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파는 행위를 넘어, 기업의 미래를 보고 장 기적인 안목에서 참여하는 행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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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이 세계 1위라는 사실은 단순한 불명예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내는 지표다. 급속한 산업화와 세대 간 자산 격차, 불완전한 연금제도, 가족부양 기능의 약화, 그리고 사회적 고립과 건강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령층 을 빈곤과 절망으로 내몰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세대와 계층을 넘어선 사회 전체의 책임이자 미래 세대의 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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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에도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노후의 삶을 빛나게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리적 변화만이 아니라, 정신적 변화도 중요하다. 핵심은 ‘아직도 배울 것이 있다’, ‘나는 여전히 변화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유연한 사고를 잃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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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노후 준비를 ‘돈’에만 한정해 생각하지만, 실제로 노후의 삶을 좌우하는 요소는 훨씬 더 다양하다. 재무적 안정은 필수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스럽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할 수 없다. 의료비와 건강관리,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 활발한 사회적 관계, 그리고 인생의 의미와 목적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이 함께 뒷받침될 때 비로소 균형 잡힌 노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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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상실은 피할 수 없는 삶의 현실이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느냐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괴테가 말했듯이,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이다. 노년은 단지 늙어가는 시간이 아니라, 익어가는 시간이다. 그 익음 속에 삶의 향기와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우리는 자신의 삶을 정성스럽게 가꾸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잘 늙는 삶’, 그리고 ‘존엄한 마무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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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는 자신이 살아온 삶의 총체를 돌아보며, 그것을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해 가는 시간이다. 삶의 균형과 통합을 지향하는 사람은 그 여정 속에서 조화와 평안을 누리며, 궁극적으로 존엄한 인간으로 사는 삶을 실현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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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노년층 진입을 위한 미래 설계 지침서! 노후 대비를 위한 A to Z, 경제적 자립부터 정서적 안정까지 2024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 중 고령인구(65세 이상)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확정된 지금, 한국 사회에선 노년층 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빠르게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국가 제도들이 놓여 있다. 그 결과 노인빈곤율의 꾸준한 증가로, 노후 경제적 자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는 늙는다는 것의 사회심리적 불안으로 이어져 노년에 대한 여러 부정적 인식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재무설계부터 투자 전략까지, 노후 경제적 자립의 모든 것 국민연금 하나에 기댈 수 없는 현실에서, 정년퇴직 후 경제적 설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100+ 시대의 노후 재설계』는 ‘연금 5층집’ 개념을 비롯해, 농업직불금,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절감 등 제도를 활용한 현금흐름 설계 방안을 세밀히 제시한다. 동시에 자가 주택이 없는 위한 고령층을 위한 주거 대안 정보, 각종 펀드와 주식투자를 활용한 자산 운용법까지 구체적으로 풀어내며, 노후 재무설계의 모든 것을 담아낸다. 이는 이론적으로 떠돌던 노후의 경제적 자립을 실행 가능한 현실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 ‘늙어 간다는 것’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나아가 저자는 노후 준비를 경제적 측면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독일의 철학가 괴테가 언급한 노년 상실의 요소들-건강, 돈, 일, 관계, 꿈-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저자만의 통찰력과 함께 제시한다. 그 통찰력의 중심엔 다름 아닌 ‘현재’가 있다. 노년을 삶의 끝이 아닌, 현재의 지속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은 결핍과 불안으로 점철된 노년의 사회적 시각을 자연스럽게 해체하며, 늙어 간다는 것만이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선사한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노후 대비 자기계발서들 가운데, 『100+ 시대의 노후 재설계』는 경제, 건강, 관계 등 노년 관련 문제들을 폭넓게 아우르며 노후의 삶을 꾸리는 실용적 방안과 깊은 철학들을 제공한다. 이 노후 백과 기록은 지금 막 노년에 접어든 이들뿐 아니라 앞으로 그 길을 걸어갈 이들을 포함하여, 모두에게 든든한 삶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