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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젊은이들이여, 이 나라의 선비가 되어라.”
하버드대학의 세계적인 사회학자 소로킨 교수는 현대 사회가 부패한 감촉감각문화에 빠져 타락하고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 예언처럼 현대 사회에는 생리적 욕구와 물질적 불만족으로 여러 가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병적인 현상은 한국 사회도 피해 갈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할 우리의 대안은 바로 ‘선비정신’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우리의 ‘선비정신’은 사회적 가치와 공정을 중요시하고, 현실적인 지혜와 지식을 바탕으로 민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우리 민족의 피와 살 속에 선비정신은 이미 깊숙하게 남아있다. 그 정통적 가치관과 참다운 정체성을 실체로 파악하여 자랑스러운 질서와 행복을 다시 누려야 할 때이다. 21세기 선비정신의 비전은 그것을 계발하고 우리 것으로 만드는 데 있는 것이다.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 치맥 등 다양한 키워드로 한국의 문화는 부흥하고 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말한 ‘동방의 등불’ 대한민국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자랑스러운 선비정신이 또 다른 한류로서 세계로 뻗어가는 데 이 책이 기여하길 바란다
저자소개저자 : 이동희
1932년 서울 출생.
육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11기)(이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미국 East-West Center (Univ. of Hawaii) 수료.
미국 Princeton Univ. Fulbright Senior 교환교수.
육군사관학교 교수부 사회과학 처장.
육군사관학교 행정연수원장.
육군사관학교 교수부장(육군 준장).
청주사범대학(현 서원대학교) 총장.
국립 서울산업대학(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국궁 1번지 〈황학정〉 사두.
五成연구소 이사장.
저서 : 『民主主義와 國民倫理』, 『政治學 原論』, 『國民倫理』, 『現代軍事制度論』,
『한민족공동체론』, 『民軍關係論』, 『오! 화랑대』, 『淸師淸士의 편지』.
목차머리말
1부 선비정신의 부활
홍익인간과 선비정신
조선 500여 년을 지탱해 온 선비의 힘
선비 그들은 누구인가
선비와 인의예지신 문화
2부 고궁에서 배우는 선비정치
선비의 고궁 산책
한림의 선비, 사관
옥당의 선비, 언관
경복궁과 후덕정치
선비의 고과 기준
사대부의 멋
3부 선비, 21세기에 당도하다
지금, 모두를 위한 선비정신
선비시민 만들기
선비의 자기계발, 수기치인
선비의 얼굴, 구용
선비의 이정표, 구사
현대인을 위한 선비의 36개 도
4부 선비의 눈으로 한국사회를 보다
조선왕조실록은 누가 처음 봤나?
세자 책봉과 선비정신
링컨과 참된 지도자상
지폐 속의 선비들
새 시대 노년의 새 과제
오륜과 오절의 고민
5부 공인, 선비가 되어라
공인과 오적
한국의 선비정신과 공직윤리
개성상인의 정신을 잇다
경찰 간부의 직업의식과 선비정신
선비가 칼을 들 때
맺음말: 영원한 선비의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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