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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전자 유통의 역사적 흐름과 그 속에 감춰진 속내를 파헤치다!
일본과 비교하여 전자제품의 보급과 유통에 많은 격차가 있었지만, 어느덧 전자제품 분야에서 전 세계 넘버원을 자리하고 있는 대한민국.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전자제품의 경쟁력에만 한정되며, 전자 유통이나 그 밖의 시장 규모, 축적된 리테일 역량 등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현실이다.
『온앤오프』는 그동안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전자 유통 사례를 비롯하여 한·미·일 간의 전자 유통 비교, 온·오프라인 유통 변화 모습을 분석·예측하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전자 유통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데이터와 30여 개의 실증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 유통의 역사적 흐름과 그 내면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자 유통에 대한 지식을 심층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손자병법에 ‘전투는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다.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변해야 한다.’라는 뜻의 ‘전승불복 응형무궁(戰勝不復 應形無窮)’이란 말이 나온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전자 유통을 비롯하여 온·오프라인 유통의 흐름도 계속하여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은 역시 고객이자 소비자일 것이다. 그들이 어디로 갈지는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거기에 맞게 변해야 하며 변해야만 살 수 있다. 이 책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저자 : 민승기
2002년에 삼성전자 국내 영업 사업부(現 한국총괄) 유통 전략 부서에 입사하였으며, 2003년부터 진행된 평균 30평~40평 규모의 전속 유통 디지털프라자를 100평~300평 이상으로 전환하는 유통 혁신 프로젝트에 일본 전자 유통에 대한 자료 연구 및 일본 자문을 초빙하여 경영진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전속 유통 강화의 이론적, 논리적 근거 수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후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거래하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대한 Portfolio 전략을 추진하였으며, 대형 할인점 거래선인 홈플러스 담당 법인지점장(2014년~2015년)으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만 2년간 삼성전자의 자회사이자 유일한 소매 직영 유통인 삼성전자판매 주식회사에서 유통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소매 리테일과 관련된 업무 경험 기회를 가졌다. 현재 한국 총괄에서 모바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2006년~2009년까지 3년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학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청각견 학교, 소방청 및 세관, 국방부 등 정부 관계기관과 협업 활동하는 구조/탐지견 센터, 뇌성마비 아동을 위한 재활 승마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담당하는 에버랜드 국제화 지원팀에서 기획과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1993년 숭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군 복무 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와세다(早稻田)대학 대학원(MBA)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2002년 졸업하였다.
졸업 논문으로는 당시 닷컴과 관련한 ‘e-커머스 플랫폼’을 주제로 작성한 바 있다.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anielmin2
목차■ 프롤로그 시작하면서 _004
■ 제1장 일본 전자 유통을 평정하다
01. TV를 1엔에 판다고? _016
TIP 1. YKK(Yamadadenki, Kojima, Katodenki) _021
02. 생각지도 못한 나비 효과 _022
03. 야마다전기(ヤマダ電機)의 창업과 성장 _025
04. 야마다전기(ヤマダ電機)의 체질 개선 _035
05. 야마다전기의 유통 전략 _046
Tip 2. 야마다전기의 그늘_(직업 안정법 및 독점 금지법 위반) _057
꿀팁 상식 1. 우리가 몰랐던 동경의 역사_롯폰기(六本木) _060
■ 제2장 일본의 버블 경제와 붕괴
01. 달러 가치가 떨어지다 _065
02.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되다 _069
03. 실제 버블은 여기에서부터_1987년 2월 루브르 합의 _074
04. 버블 붕괴_잃어버린 30년 _078
05. 버블 붕괴 후 성장 산업 _082
Tip 3. 버블 시대가 탄생시킨 요지경 인생 _085
꿀팁 상식 2. 우리가 몰랐던 동경의 역사_우에노(上野)와 긴자(銀座) _087
■ 제3장 일본 전자 유통의 발전사
01. 패망 前(~1945년) _093
02. 戰後 계열점 태동/성장기(1950년~1970년) _096
03. 양판점 성장기(1971년~1990년) _104
Tip 4. 가전 양판점 단체(NEBA) _116
04. 버블 경제의 붕괴와 바잉 파워(1991년~2020년) _119
Tip 5. 아키하바라(秋葉原) _126
꿀팁 상식 3. 우리가 몰랐던 동경의 역사_이탈리아 대사관 _131
■ 제4장 메이커 계열점의 흥망성쇠
01. 계열점의 탄생 _134
02. 家電 전업 메이커 vs. 重電 메이커 _137
03. 메이커 계열 정책의 실패 요인 _141
04. 일본 전자 메이커의 후회 _149
Tip 6. 일본의 전자 시장 규모 _153
Tip 7. 일본의 주요 전자 양판점 현황 _156
꿀팁 상식 4. 우리가 몰랐던 동경의 역사_가마이케(がま池)와 덴포인(?法院) _170
■ 제5장 변화의 모습
01. 파나소닉_라이프스타일 회사로 거듭나다 _176
02. 소니_사업 간 벽 허물고 환골탈태하다 _185
03. NEC_핵심 사업을 실리콘 밸리로 이전하다 _189
04. 츠타야 가전(TSUTAYA Electrics) _192
05. GALAXY Showcase in Harajuku _197
꿀팁 상식 5. 우리가 몰랐던 동경의 역사_오모테산도(表?道) Hills _201
■ 제6장 삼성전자의 유통사
01. 1969년 삼성전자 판매과로 출범하다 _206
02. 유통망 확보 _209
03. 신유통의 등장 _213
Tip 8. 일본에서 바라본 한국 전자 유통 _216
■ 제7장 미국 베스트 바이(Best Buy)의 성공 사례
01. 베스트 바이 최근 동향 _221
02. 구체적 전략_지피지기(知彼知己) _225
03. 코로나의 파고를 넘은 베스트 바이 _231
Tip 9. 긱 스쿼드(Geek Squad) _236
Tip 10. 韓美日 유통 특징 비교 _239
■ 제8장 미국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오프라인의 역습
01. 미국의 e-커머스 시장 규모 _242
02. 아마존의 배신 _247
03. 오프라인만 고집하는 트레이더 조(Trader Joe's)의 성공 비결 _251
04. 고객 만족과 직원 만족의 통계적 상관관계 _256
■ 제9장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진화 모습
01. 코로나가 만든 세상, 이젠 이것이 Normal _270
02. 오프라인이 살아가는 법 _282
03. e-커머스의 진화 _306
■ 제10장 리테일, 누가 승리를 거머쥘 것인가?
01. 리테일 마케팅이란? _320
02. 리테일의 6가지 핵심 체험 요소 _328
03. 승리의 미소는 누구에게? _333
■ 에필로그 글을 마치며 _360
■ 별첨 1. 일본의 주요 전자 양판점 및 전자 메이커의 매출/영업 이익 _364
■ 별첨 2. 참고 자료 및 사이트 _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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