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5일 출간 | ISBN : 115886339X | 222쪽 | 규격外 | 1판

머리말 04 PART 01 구원의 은혜 09 1.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삼하 9:1) 2. 은혜의 선물, 구원 (엡 2:8) 3.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행 27:26) 4. 복의 세 얼굴 (민 6:24-26) PART 02 회복의은혜 57 1.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 5:6) 2.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막 2장) 3. 아버지께 돌아온 둘째 아들 (눅 15:20) 4. 큰 폭풍 가운데 선 요나 (욘 1:12) 5. 남았더라 (룻 1:5) PART 03 쓰임 받음의 은혜 107 1. 주가 쓰시겠다 하라 (마 21:2-3) 2.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고후 4:7) 3. 엘리와 사무엘 (삼상 3:1) 4. 더 받을 줄 알았더니 (마 20:10) PART 04 승리의 은혜 147 1.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삼상 17:47) 2. 아내, 자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대하 20:13) 3. 그 편지를 펴 놓고 기도하여 이르되 (왕하 19:14-15) 4.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배반하지 아니한 교회 (계 3:8) 5. 잘 달린 인생 (딤후 4:6:7) PART 05 고백되어야 할 은혜 199 1. 은혜는 감사로 고백되어야 한다 (눅 17:15-16) 2.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합 3:18)

머리말

저는 지금도 2009년 11월 9일, 광주청사교회에 부임하던 그날을 선명히 기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어 왔습니다.

“왜 광주에 가려는가?”

“왜 우리 교회에 오려고 하는가?”

솔직히 말하면 저도 마음 한구석이 떨리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최종 면접 자리에서 덤덤히 말했습니다.

“주님이 가라시니….”

부임 후 강단에 설 때마다 떨리는 마음으로 외쳤습니다.

“여러분, 새벽기도에 생명을 겁시다. 반드시 광주의 장자교회가 될 것입니다.”

새벽 영성으로 무장된 능력의 종이 외치는 대단한 고백이 아니었습니다. 벼랑 끝에서 외치는 처절한 절규였습니다. 놀랍게 우리 교회는 그 고백을 붙들었습니다. 비판과 정죄를 멈추고 새벽 용사로의 변화를 결단했습니다. 저는 은행 독촉장을 품고 “주님, 이 교회를 살려주십시오!” 눈물로 기도하던 날들, 믿어 왔던 사람들이 떠나는 상황에서도 “우리 동네는 국제도시가 됩니다.”, “우리 교회는 세계적인 교회가 될 것입니다.” 외칠 때 “아멘” 한 성도들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중략)

이번에도 책 출간을 위해 헌금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마룻바닥기도회의 대표 주자이신 구상열 목사님과 사랑하는 여러 청사가족들께(강성은 고연우 곽한나 구바롬 권병채 김기동 김기억 김라엘 김수한 김영문 김에덴 김옥정 김주아 김지현 김찬용 김하성 노병완 노영진 박주영 박중서 박회열 서재심 송기계 송승관 양승용 오설자 오찬빈 오해빈 위성목 이경은 이길순 이동환 임득균 임애순 장길복 조복형 조하론 정미리 진선미 최운호 최이삭 최창호 한계환 한미숙 한샘.수.이레 홍순금/*가나다순)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역사적인 헌신들이 될 것 같아 일일이 이름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여러 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강건함으로 기도의 자리, 어른의 자리를 지켜주신 아버지 백정석 목사님, 어머니 조심례 사모님, 장인 한계환 장로님, 장모 김경숙 전도사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함께 지붕을 뜯어 한 영혼을 위해 땀과 눈물을 쏟아주신 우리 장로님들과 사역자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언제나 제게 친구이자 위로자인 아내 한지현, 사역의 계승자인 두 아들 두민, 은민과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끝으로 책 출간을 부추겨 주시고 멋진 작품으로 출간해 주신 킹덤북스(Kingdom Books) 윤상문 대표님과 특별한 작품으로 책 표지를 입혀 주신 조정숙 작가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7월 7일
광산구 우산동, 광주청사교회에서
저자 백윤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