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6일 출간 | ISBN : 1158733356 | 280쪽 | 규격外

프롤로그 행복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1장 행복한 아이의 멘탈이 튼튼하다 01 아이에게 떡 하나 더 주자 02 공부는 식은 죽 먹기보다 쉽다 03 성적은 행복순이다 2장 기질별 학습으로 자신감 키우기 01 아이 기질의 비밀을 푸는 열쇠 Ⅰ 활동성 | 규칙성 | 주의력 | 지속성 | 적응성 | 접근성 | 자극 민감성 | 반응 강도 | 기분의 질 02 아이 기질의 비밀을 푸는 열쇠 Ⅱ 순한 기질 | 까다로운 기질 | 느린 기질 | 혼합형 기질 03 모범생이 힘든 이유 04 기질별 학습 방해 요소 활동성이 매우 높거나 낮을 때 | 규칙성이 매우 낮을 때 | 주의력과 지속성이 매우 낮을 때 | 자극 민감성이 매우 높을 때 05 기질별 학습 허들 뛰어넘기 활동성 조절하기 | 규칙성 높이기 | 주의력과 지속성 높이기 | 자극 민감성 낮추기 3장 공부에 최적화된 환경 만들기 01 공부하고 싶은 마음 만들기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가장 쉬운 방법 | 불안한 아이를 위한 10분의 마법 02 몰입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03 능률이 오르는 분위기 만들기 규칙적으로 시간 관리를 하려면 |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법 | 친구 관계가 공부에 미치는 영향 4장 공부 약점 극복하기 01 지능 지표별 강점과 약점 찾기 언어이해 지표 | 시공간 지표 | 유동추론 지표 | 작업기억 지표 | 처리속도 지표 02 약점 공부법 언어이해 지표 약점 공부법 | 시공간 지표 약점 공부법 | 유동추론 지표 약점 공부법 | 작업기억 지표 약점 공부법 | 처리속도 지표 약점 공부법 5장 다양한 기질의 아이들을 만나다 01 우리 아이 ADHD일까요? 02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아이, 지치지 않을까요? 03 불안하고 우울한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04 아이는 노력하는데, 왜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요? 05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6장 시기별 달라지는 부모의 역할 01 초등 저학년, 조급해하지 말고 한 걸음씩!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학교에 가서도 샌다 | ‘공부하자’는 말 대신 아이의 마음 을 움직이는 법 | 지속 가능한 공부 체력 만들기 | 높은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도 반복 학습이다 | 하루 최소 2시간은 놀게 하자 02 초등 고학년, 간섭은 줄이고 자율성은 높여주자 아이의 습관을 다시 점검하라 | 위생과 외모 관리가 자신감의 시작이다 | 낭비 하는 시간 없애고, 집중력 높이기 | 좋아하는 것이 꿈을 만든다 03 중고등, 말로 상처 주지 말고 믿어주자 아이 앞에서 언행을 조심하자 | 사춘기는 반드시 겪어야 한다 | 그릿을 높여주 자 | 아이의 독립은 부부에게 새로운 시작이다 7장 공부는 멘탈이다 01 아이의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 02 부모는 가정의 기둥이자 지붕이다 03 작은 변화가 아이의 자신감을 만든다 04 저절로 괜찮아질 거라는 착각 05 육아에 사회적 연대가 필요한 이유

아이의 발달 과정을 지켜보며 기뻐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기다렸던 것처럼 공부에서도 한 단계씩 성장하는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다. 아이가 각 단계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자. 이렇게 이끌어줄 때 아이는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_p.25, 1장 02. 공부는 식은 죽 먹기보다 쉽다

공부 습관을 만들기 시작할 때는 과제를 아이가 해낼 수 있는 수준보다 ‘쉽게’, 유지할 수 있는 시간보다 ‘짧게’, 해낼 수 있는 양보다 ‘적게’ 주어야 한다. 아이의 능력으로 1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과제를 30분이나 걸려 해내는 것은 의미가 없다. 20분 동안의 실랑이가 부모를 지치게 했고, 아이는 스스로 ‘나는 공부를 못해. 정말 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차라리 1분 만에 기분 좋게 끝낼 수 있는 과제를 10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_p.78, 2장 05. 기질별 학습 허들 뛰어넘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상담을 오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받은 나는 이렇게 되묻는다.
“아이의 꿈이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아이가 가장 즐거워하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학습 학원이 아니라, 아이가 다니고 싶어 하는 곳이 있나요?”
이 질문들은 부모가 아이에 대해 얼마나 깊이 알고 있는지 돌아보게 한다.
_p.87, 3장 01. 공부하고 싶은 마음 만들기

글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과 같은 부분에는 밑줄을 긋고, 그 이유를 빈 곳에 적게 한다. 반대로 생각이 다른 부분도 표시하고 왜 다르게 생각하는지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후, 빈 곳에 적은 내용을 토대로 동의하는 점과 차이점을 정리하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른다.
_p.144, 4장 02. 약점 공부법

아이가 스스로 “빨리 끝내고 쉬고 싶어요” 또는 “쉴 때 이걸 하고 싶어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부모가 함께 고민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쉴 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진정한 휴식이 될 수 있는지 탐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_p.180, 5장 02.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아이, 지치지 않을까요?

어떤 이유에서든 무엇인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열정을 만들어낸다. 이 시기에 누군가를 좋아하고 멋있다고 느끼며,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것을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쓸데없는 행동’이라고 단정 짓지 말자. 아이의 열정을 인정하고 존중해주자.
_p.250, 6장 02. 초등 고학년, 간섭은 줄이고 자율성은 높여주자

부모가 혼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다. 인간은 부모로부터 경제적, 정서적으로 자립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때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_p.265, 7장 01. 아이의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

“어머니, 세상에 즐거운 공부는 존재합니다!”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과 장기 추적 상담 데이터로 검증된 완벽한 학습 가이드 학령기 아이가 학습에서 좋은 결과를 내길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가 하는 당연한 기대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어떤 아이는 새로운 지식을 접하는 것을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공부에 자연스럽게 몰입하지만, 또 어떤 아이는 그 노출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피하려 든다. 심지어 ‘학습’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도 있다. 이는 단순히 의지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과 성격, 지능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현재의 심리 상태에 따라 학습을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지지해주는 것이다.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학습 접근법을 시도할 때 비로소 아이는 마음의 문을 열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강요 없이도 스스로 앉아 공부하게 되는 힘은 아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은 손정선 저자의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과 3만 건에 달하는 장기 추적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억지로 시키는 공부에서 ‘스스로 하고 싶어지는 공부’로 전환하는 실질적이고 검증된 방법들을 소개한다. 동시에 부모 자신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지혜로운 양육자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은 단순한 공부 습관 안내서가 아니다. 아이가 학습 과정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맞는 길을 찾는 순간, 공부는 더 이상 힘겨운 싸움이 아닌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지속할 수 있는 ‘즐거운 과정’이 될 것이다. “아이를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방법을 바꾸세요!”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 만들기부터 기질별, 시기별, 사례별 맞춤형 공부법과 심리 코칭까지 아이가 뿌듯한 얼굴로 “엄마, 이거 봐. 잘했지?” 하고 달려오거나, 애교 섞인 목소리로 “아빠, 내가 뭐 도와줄까?”라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자. 그날은 어떤 날이었을까? 아마도 아이가 기분 좋았던 날이었을 것이다. 놀이터에서 실컷 놀았거나, 칭찬을 받아 자신감이 충만했던 날이 아니었을까? 아이가 만족감을 느끼고 기분이 좋으면, 부모가 기대하는 행동이나 말을 먼저 할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서 가장 하기 싫은 공부도, 일상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마음이 편안하다면 아이가 자발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마다 만족감을 느끼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애정욕구가 많은 아이는 부모와 시간을 충분히 보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애정욕구가 크면서 활동성이 높은 아이는 부모와 함께 신나게 놀아야 만족감을 느낀다. 외향적인 아이는 야외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반면, 내향적인 아이는 탐색 활동을 더 선호한다. 내향적인 아이들 간에도 차이가 있다. 어떤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즐기고, 또 다른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책을 읽으며 만족감을 느낀다. 이처럼 아이마다 원하는 것과 만족을 느끼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맞는 놀이, 휴식 방법,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에는 ‘아이의 멘탈을 튼튼하게 만드는 법, 기질별 학습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법, 몰입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공부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법, 시기별 달라지는 부모의 역할’ 등 저자만의 새로운 관점과 노하우가 가득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기질별, 시기별, 사례별’ 맞춤형 공부법과 심리 코칭법이다. 아이의 성향과 현재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해법이 있어 부모는 마치 일대일 컨설팅을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결국, 아이가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성장하는 길은 일반적인 기준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다. 이 책은 아이를 이해하고, 공부 습관을 전략적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아이의 학습 태도를 바꿀 수 있다. 공부를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일’로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아이의 자율성과 성장을 응원하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지금, 아이와 함께 공부의 판을 바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