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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남편을 죽인 여자 둘의 도피행. 그 앞에 기다리는 것은 파멸인가, 아니면….
아츠코와 유리는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질긴 인연. 하지만 둘이 대화해 본 적은 거의 없으며 성격도 맞지 않고 취미도, 어울리는 그룹도 전혀 다른 정반대의 존재였다. 어느 날 15년 만에 재회한 동창회가 끝난 뒤, 두 사람은 심야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대화에 열중하고 있었다. 동창회에서 유리의 비밀을 알게 된 아츠코가 벌인 어느 행동에 관해서.
있잖아, 아츠코. 왜 내 남편을 죽였어…?
목차PISODE 01
EPISODE 02
EPISODE 03
EPISODE 04
EPISODE 05
EPISODE 06
EPISODE 07
출판사 서평『멍청한 여자의 26시』는 단순한 범죄 도피극이 아닌, 여성 간의 관계와 내면 심리를 깊이 있게파고드는 서스펜스 드라마이다. 15년 만에 재회한 두 여성이 한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 속으로 휘말리며 드러나는 갈등과 연대는, 우리 시대 여성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도 치밀한 감정선을 담아낸다.
이 작품은 ‘남편을 죽인 여자들의 도피행’이라는 강렬한 사건을 중심에 두고, 서스펜스적 긴장감과 인간적인 드라마를 동시에 추구한다. 기존의 순정이나 로맨스 장르와는 다른 결을 지닌 작품으로, 국내 여성 만화 시장에 새로운 장르적 자극을 제공한다.
현대 독자, 특히 20~30대 여성들이 즐기는 OTT 드라마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감각을 만화적 문법으로 풀어낸 『멍청한 여자의 26시』는, 단순한 장르 소비를 넘어 ‘내가 저 상황이라면?’이라는 심리적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힘을 지니고 있다.
학산문화사는 이 작품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여성 서사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나아가 시장의장르적 다양성을 확장하는 한편, 새로운 여성향 만화를 선보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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