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는 김홍일 상속 전문 변호사가 수많은 실제 사건을 통해 얻은 통찰과 법적 해석을 담아낸 실무 가이드다. 단순히 법 조문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류분 반환청구, 특별수익, 상속재산분할, 한정승인·상속포기, 사실혼 배우자의 상속 문제 등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쟁점을 판례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냈다. 가족 간 갈등으로 번지기 쉬운 상속 문제에서 “모르면 손해”라는 말의 의미를 절실히 보여주며, 독자가 정보의 비대칭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상속 문제를 고민하는 일반 독자는 물론, 상속법을 배우는 법률가와 예비 법률전문가에게도 길잡이가 될 책이다.

저자 : 김홍일 법무법인 정서의 대표변호사로, 상속전문변호사로서 다년간 수많은 유류분, 상속재산분할, 한정승인 등 상속 분쟁을 해결해 왔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복잡한 가족관계 속 갈등을 풀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사람을 남기고, 다툼은 줄이는 상속’을 오랜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서문 부담부증여의 경우 유류분액 산정문제 유류분청구에서 원물반환이 불가능한 경우의 가액산정시점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의소와 친생부인의소 유류분반환청구권의 소멸시효 중단 유류분반환청구권 단기소멸시효기간의 기산점 상속재산분할심판에서 상속재산인 부동산을 분할하는 방법 유류분의 반환방법 유류분의 반환의 순서 유류분권리자의 상속인이 유류분반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 상속포기자를 상로 유류분반환 청구를 할 수 있는지 여부 공동상속인에게 상속개시 10년 이전에 증여한 재산도 유류분반환청구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 대습원인 발생 이전에 증여받은 재산을 특별수익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공동상속인중 1인이 연락되지 않을 경우의 재산분할 방법 상속재산인 건물에서 나온 임대료의 소유권 친권자의 미성년자녀에 대한 상속포기,한정승인과 특별대리인 선임 한정승인 및 상속포기에서 ‘상속개시있음을 안 날’의 의미 이혼소송 중 사망한 경우 위자료청구권이 상속되는지 여부 모자관계에서의 인지와 피인지자의 청구권 이혼소송중인 배우자에게 상속권이 인정되는지 여부 상속분의 양도가 유류분반환청구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 이혼재산분할청구권도 상속이 되는지 여부 상속재산이 처분되었을 경우 상속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 미성년자상속인의 특별한정승인 제척기간 기산점 상속재산의 처분과 특별한정승인 상속인이 보험금이나 퇴직금을 수령하여도 상속포기, 한정승인을 할 수 있는지 여부 상속재산의 처분과 단순승인 의제 상속개시 전 작성한 상속포기각서의 효력 유류분반환청구액의 산정 기준시기 상속포기와 사해행위취소 미성년자의 상속재산분할협의와 이해상반행위 금전채무도 상속재산분할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 상속재산분할시 기여분 주장에 대하여 배우자의 특별수익에 대하여 사실혼 배우자도 상속받을 수 있을까요? 자녀들의 상속포기 시 배우자의 상속분 상속재산분할협의 후에도 유류분반환청구가 가능한지 여부 배우자와 자녀들이 상속인일 경우 상속포기, 한정승인시 유의사항 손자에게 증여한 재산에 대해 유류분반환청구를 할 수 있는지 여부 유류분반환청구소송에서 기여분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유언방식의 엄격성 제사용재산(금양임야, 묘토)과 상속 피상속인 명의 예금의 지급청구에 대하여 부양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은 부모가 자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지 여부(feat. 구하라법) 재혼가정의 자(子)의 상속자격 여부(feat. 양자도 상속이 가능할까요?) 상속인 중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상속재산부동산을 자신의 명의로 등기이전하였을 경우의 해결방법(상속회복청구의소) 죽은 남편의 아이를 낙태한 부인에게도 상속권이 있는지 여부(상속결격자의 문제) 며느리나 사위가 시아버지나 장인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지 여부 공동상속인의 동의 없이 단독으로 상속등기가 가능한지 여부

상속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준비되지 않은 이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후회를 남기곤 한다. 김홍일 변호사의 《상속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는 바로 이 지점을 정면으로 다룬다. 책은 추상적인 법 이론이 아니라, 실제 재판에서 다뤄진 생생한 사건을 바탕으로 문제의 맥락을 짚어 준다. 특히 저자는 상속 분쟁이 단순히 재산 싸움이 아니라, 오랜 가족 관계와 감정이 뒤얽힌 문제임을 강조한다.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처럼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큰 손해로 이어지는 제도, 사실혼 배우자나 재혼가정 자녀의 상속권 문제처럼 흔히 오해하기 쉬운 쟁점들을 판례와 함께 풀어내 독자가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상속이 단순한 법적 절차가 아니라 삶과 가족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긴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동시에 독자는 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결국 나와 가족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을 확인하게 된다. 《상속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는 차갑게만 느껴지는 법률서를 넘어,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시선을 함께 담은 상속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