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리더를 이기는 건강한 팔로워십』은 직장 내 나르시시스트 리더와의 관계에서 겪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심리서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특징을 영화와 문학 속 캐릭터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며, 독자들이 직장 내 인간관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서, 문제적 리더의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감정적 거리두기부터 현실적인 대응법까지 폭넓은 조언이 담겨 있어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다. 이 책은 독성 리더십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모든 직장인을 위한 심리적 방패이자, 건강한 관계 맺기의 안내서다.

저자 : 서희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음료기업에서 30년 차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여러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늘 새로운 도전과 깊이 있는 시장 분석 그리고 창의적인 전략 수립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로잔 비즈니스 스쿨(Business School of Lausanne)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며 마케팅, 소비자 행동, 트렌드는 물론이고 리더십과 기업가정신까지 연구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더 깊이 있게 발전시켜 갑니다. 회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카리스마 넘치는 한 사람의 경영자도 멋진 전략도 아닌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라고 믿고 있습니다.

1부. 자기 사랑의 미로 1. 자기애성 성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의 개념 ● 토끼와 거북이 ● 왜곡된 자기애 2. DSM-5에서 정의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 ● DSM-5 B군 성격장애 ● DSM-5 B군 자기애성 성격장애 기준 2부. 가까이에 있는, 낯설지 않은 그들 1. 거울에게 묻고, 나르시시스트가 되다- 거울 속의 환상 ● 백설공주를 질투한 여왕과 마법의 거울 2. 빛나는 무대 위의 주인공 ● 돈키호테 ● 가제트 형사 ● 나르시시스트 대응노트(1) 3. 변명백서- 자기 합리화 ● 여우와 신포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하트여왕 ● 귀인이론 4. 분노의 활화산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자기애적 분노 ● 나르시시스트 대응노트(2) - 화산 피해를 줄이는 방법 5. 공감의 사각지대 ● 아돌프 히틀러 ● 조커 6. 호모 파베르 ● 신데렐라의 계모와 의붓자매들 ● 나르시시스트 대응노트(3) 7. 나르시시스트의 조력자, 플라잉 몽키 ● 오즈의 마법사 ● 플라잉 몽키의 특징 ● 플라잉 몽키 판별하는 법 8. 마리오네트 ● 지킬 박사와 하이드 9. 만능의 덫 ● 피노키오 10. 감정의 롤러코스터 ● 흥부와 놀부 11. 내 사전에 실수란 없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12. 언제 어디서나 위풍당당 ● 벌거벗은 임금님 ● 다원적 무지(Pluralistic Ignorance) 3부. 현실과 마주하기 1. 직장 생활의 그늘 ● 직장 내 나르시시스트의 업무적 태도와 행동 ● 나르시시스트 리더 때문에 구성원이 겪는 어려움 ● 조직의 침묵(Organizational Silence) ● 삼각화(Triangulation) ● 나르시시스트 대응노트(4) 2. 독성 리더십에서 벗어나기 ● 현실에 직면하기 ● 감정적 거리 두기 ● 업무활동 기록 남기기 ● 자신을 돌보기 ● 동료와의 유대감과 지지 ● 외부지원 및 도움 받기 ● 직장 내 괴롭힘 신고 ● 새로운 환경 모색 3. 긍정을 비춰 주는 거울 들여다보기 ● 건강한 리더십 ● 리더십과 팔로워십- 어떻게 이끌고 따를 것인가? 참고자료

- 나르시시스트 리더에게 휘둘리는 당신, 더 이상 참지 말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라. - 피해자가 아닌 주체로 서는 법, 이 책이 당신의 심리적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문제적 리더를 이기는 건강한 팔로워십』은 직장 내 나르시시스트 리더와의 관계에서 흔히 겪는 갈등과 심리적 소모를 다룬 실전 심리서이다. 이 책은 단순한 리더 비판이나 회피의 논리가 아니라, 문제적 리더의 성격적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실질적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DSM-5를 기반으로 한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특성과 함께, 다양한 문학 및 영화 속 캐릭터들을 예시로 들어 독자들에게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책은 나르시시스트 리더가 왜곡된 자기애와 과대망상을 통해 타인을 통제하고 감정을 무시하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하며, 직장 내에서 이들이 만들어 내는 독성 리더십이 조직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플라잉 몽키’처럼 나르시시스트에 동조하는 주변 인물들까지도 조명하며, 복잡한 인간관계의 함정을 지적한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피해자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법을 정리해, 실질적인 자구책을 마련한다. 결국 이 책은 직장 내 갈등 상황에서 단순히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닌, 심리적 자율성과 감정적 경계를 지키며 더 나은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는 타인의 문제적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심리적 안전을 중심에 두는 건강한 팔로워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단순한 처세술을 넘어, 관계의 본질과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분명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