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의 떨리는 고백』은 공황장애와 실패의 어둠 속에서 하나님을 만난 한 여성의 솔직하고 뜨거운 신앙 에세이다. 감사일기와 성경 필사를 통해 회복된 일상, 기도로 다져진 내면의 평화, 가족과의 사랑이 그녀의 삶을 바꾸어 나간다.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치열하게 씨름했던 저자의 고백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믿음의 용기를 건넨다. 작은 자이기에 더욱 절실하게 드리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의 삶에 은혜로 번져 가기를 소망한다.

저자 : 류관순 감사 일기를 12년째 써 오고 있는 한 사람. 성공을 향한 조급함과 자기계발의 강박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회복과 기쁨을 다시 찾았다. 작은 감사에서 시작된 일상의 변화는 삶을 바꾸었고, 매일 쓰는 일기와 성경 필사, 기도는 하나님과의 깊은 동행이 되었다. 하루하루 기도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성도이자, 이제는 누군가의 마음에 위로와 믿음을 건네고 싶은 사람. ‘작은 자의 고백’을 통해, 자신과 같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프롤로그 : 지난 12년의 주바라기와 감사일기 제1장 말씀 : 능력 주는 영적 양식 1. 1년 치 양식(2018년 : 이사야 40장 31절) 2. 2019년 말씀 양식 : 아가 2장 10절 말씀 3. 2020년 말씀 양식 4. 2021년 말씀 양식 5. 신약 필사(믿음의 고백) 6. 세 번 부인할지라도 : 베드로를 보며 7. 구약 필사(잠 못 드는 밤) 8. 노아 방주 제2장 기도 : 호흡이며 영적 전쟁 승리의 힘 9. 미디어를 틈탄 어둠의 영 10. 분노에 잠식된 하루 11. 분노는 자란다 12. 명의이전 1 13. 명의이전 2 14. 기도 중에 치유 15. 성령 체험 제3장 은혜 : 하나님의 값없는 사랑 16. 일주일간의 기적 17. 담쟁이처럼 18. 벌거벗은 나무(나목) 19. 하늘 도화지 20. 맨발로 걷는 것은 21. 맨발의 유익 22. 미리 막으신 사고 23. 고속도로 위 기도회 제4장 구원 : 하나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 24. 아이들에게 복음을 1 : 하나님의 질문 25. 아이들에게 복음을 2 : 복음 제시 26. 들음의 누적 : 아이들의 변화 27. 주일 아침, 비전센터의 풍경 28. 좋은 교회 다니기 29. 기도 응답, 멘토 30. 쓰임의 도구 31. 내려놓아라 제5장 사랑 : 사랑받는 자녀의 새로운 출발 32. 첫사랑의 뜨거움 33. 진짜 사랑한다면 34. 예수님, 사랑합니다 35.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36. 눈물 나무 37. 빛 가운데 : 크고 작은 구멍 38. 할머니가 되고 보니 제6장 감사 : 그저 감사, 깨달음이 감사 39. 감사일기 첫날의 풍경 40. 기도할 수 있어 감사(딸 수술) 41. 작심삼일을 이긴 이유, 사랑과 감사 42. 핸드폰과의 동행 43. 꿈 이야기 44. 피아노 조율하듯(부부) 45. 부부란, 함께 꿈꾸는… 에필로그 :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저 살아 낸 하루가 기도의 응답이 되었던 순간들 상처와 두려움 속에서 피어난 감사, 그 12년의 여정을 담은 책 『작은 자의 떨리는 고백』은 삶의 벼랑 끝에서 드린 한 여성의 눈물 어린 기도, 그리고 그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진심 어린 언어로 고백한 책이다. 공황장애와 자존감의 붕괴, 인간관계의 좌절, 그리고 생활의 무게 아래에서도 저자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매일 ‘감사’를 적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작게 써 내려간 감사의 고백은 어느덧 12년의 시간으로 쌓였고, 그 시간은 저자를 ‘회복된 사람’으로, ‘사랑받는 존재’로 천천히 빚어냈다. 이 책은 극적인 성공이나 화려한 기적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평범하고 느리며, 작고 떨리는 사람의 신앙 고백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세상의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단단하고 실제적인 변화의 힘이 담겨 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울고, 성경을 필사하며 마음을 쏟고, 날마다 가족과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삶-그 모든 것이 이 책의 내용이자 저자의 삶 그 자체다. 또한 이 책은 신앙의 길에서 지치고 흔들리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편지다. 한 장의 감사일기, 한 줄의 기도, 한 구절의 성경 말씀이 어떻게 사람을 살리고, 삶을 이끄는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저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겪는 ‘하나님 앞의 떨림’일지도 모른다. 책장을 덮는 순간, 우리는 조용히 묻고 싶어진다. “지금 나는 무엇에 감사하고 있으며, 내 고백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질문 앞에서, 이 책은 잔잔하지만 분명한 믿음의 길을 보여 준다. 『작은 자의 떨리는 고백』, 그 고백은 이제 당신의 고백이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