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꿈이 실현되는 사회를 목표로, 문화계의 이단아 니시노 아키히로가 제시하는 [꿈과 돈]에 관한 혁명적 세계관!! 이 책은 말한다. 돈이 없으면 꿈도 사라진다. 돈이 있어야 꿈이 현실이 된다. 꿈과 돈을 독자의 편으로 만드는 진짜 현실 수업! “꿈만 좇으면 굶주리고, 돈만 좇으면 공허하다. 하지만 꿈과 돈은 서로를 배신하지 않는다.” 《혁명의 팡파르》로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니시노 아키히로. 그가 이번 신작 《꿈과 돈》에서 던지는 화두는 ‘꿈을 어떻게 돈으로 연결할 것인가’이다. 24년간 개그맨으로 활동했지만 “가장 재미없는 개그맨”이라는 오명을 썼던 그. 사람들은 그를 ‘사기꾼’이라 불렀지만, 지금 그는 동화책 65만 부, 영화·뮤지컬 제작, 연간 수십 억의 수익을 올리는 사업가로 자리매김했다. 그 모든 과정에서 니시노 아키히로가 붙잡았던 단 하나의 질문은 이것이었다. “꿈은 어떻게 현실에서 돈과 만나야 하는가?” 《꿈과 돈》은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체적 좌표를 제시한다. 그리고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꿈을 위해 돈을 쓰고 있는가, 돈을 위해 꿈을 쓰고 있는가?”

저자 : 니시노 아키히로 시대를 크게 앞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 누구보다 빠르게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했을 때는 “사기꾼”이라 비난을 받았고, 고객과의 공동 창작이나 온라인 살롱을 제안했을 때는 “사이비”라 비난을 받았으며, PR을 목적으로 한 무료 공개를 제안했을 때는 “덤핑이다!”라고 비난을 받았고, VIP 전략을 제안했을 때는 “돈벌이에 눈이 먼 사람”이라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그가 제안한 것들은 몇 년 후에 “거의 모든 것이 일반화”되었고, 이제는 누구나 당연히 손을 내밀고 있다. 일본의 천재 사업가이기도 하지만, 크리에이터로서도 세계적 수준이다. 그림책 작가로는 『굴뚝 마을의 푸펠』이 대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 작품의 영화화 과정에서는 각본과 제작 총 지휘를 맡아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뮤지컬도 제작했으며, 브로드웨이에도 도전 중이다. 2024년에 제작된 스톱모션 단편영화 『Bottle George』는 수많은 해외 영화상에서 수상했다. 해외에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살롱인 『니시노 아키히로 엔터테인먼트 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예능 활동 범위를 넘어 다양한 비즈니스와 표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몽환화], [미등록자], [동급생],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치넨 미키토의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바이 블랙버드], [서브머린],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고양이 울음],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여자는 두 번 떠난다], 야쿠마루 가쿠의 [데스미션], [빈곤의 여왕], 그리고 고바야시 야스미의 [인외 서커스], [분리된 기억의 세계] 등이 있다.

*머릿말에서*
“꿈이야? 돈이야?” 당신 주위 사람은 아직도 이 논쟁을 되풀이하고 있을 것이다.
들을 필요 없다. 전부 헛소리다.
‘꿈’과 ‘돈’은 상반된 관계가 아니다. 우리는 꿈만 선택할 수 없다.
‘돈’이 없으면 ‘꿈’도 사라진다. 이게 진실이다.
만약 당신 부모나 학교 선생이 “돈 얘기는 하지 마라. 격 떨어진다”라고 한다면 그들을 경멸해라.
만약 당신이 아이들에게 과거에 한 번이라도 그렇게 내뱉은 적이 있다면 심각하게 반성하고 아이들에 게 진심으로 사과해라.
일본의 ‘자살률’ ‘자살 원인’ ‘범죄 동기’를 보면 이 말이 고통스러운 삶으로 이끄는 길임을 알 것이다.
당신의 말은 자살과 범죄로 떠미는 말이다.
당신의 말은 ‘꿈’을 죽이는 작업이다.
왜 당신은 꿈을 포기했나?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질투하나?
왜 그 나이를 먹고 세상 쓸모없는 악플 활동에 힘을 쓰나?
대답은 다 알고 있지 않나?
그러면서 왜 아이들에게 똑같은 길을 걷게 하나?
도망치지 마라.
지금, 이 나라에 부족한 건 ‘희망’이다.
희망을 품으려면 꿈을 이야기하고 ‘돈’을 배워야 한다.
아이는 물론, 아이에게 등을 보여선 안 되는 어른도 마찬가지다.
“돈타령만 하고 있네”라고 말한다면, 알겠다.
그렇다면 나보다 더 큰 꿈을 이야기하고, 행동하고 있는 사람을 데려와 봐라.
그럴 수 없다면 잠자코 내 이야기를 듣길 바란다.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닐 것이다.
꿈을 이루는 진짜 이야기를 하겠다. 80분이면 충분하다.
니시노 아키히로(킹콩)

*27쪽
부유층은 어디서 가치를 찾고 어디에 돈을 낼까?
그리고 부유층을 위한 작품, 상품,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이 두 가지를 알 필요가 있다.
당신이 약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말이다.

*69쪽
‘브랜드가 되지 못한 사람이 부자가 아닌 사람에게 이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비싸
게 상품을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을 얻으려면 먼저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새삼스러운’ 말일 수도 있는데 ‘인터넷 혹은 SNS에 의해 우리 세계에서는 무엇이 어떻게 변했나?’를 알 필요가 있다.

*198쪽
2022년에 일어난 AI의 큰 물결은 우리가 그리던 미래를 크게 바꿔 놓았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시대의 윤곽을 제대로 알아내 ‘무엇이 돈이 안 되게 될지’를 파악하는 게 좋다

“지금까지의 성공 공식, 돈 버는 방법은 모두 잊어라.” 《꿈과 돈》은 꿈을 향한 순수한 열망과 돈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프리미엄과 럭셔리, 인지도와 보급도, 응원할 여지라는 개념을 통해 브랜드와 인간, 모두가 살아남는 법을 풀어낸다. 돈에 대한 편견과 무지 때문에 사라져간 수많은 꿈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시노 아키히로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집도 차도 없이 시작했지만, 결국 ‘좋아하는 일’만으로 세상의 룰을 바꿔냈다. 초판 한정으로 제공되는 ‘꿈과 돈 필사 노트’는 독자가 책을 읽으며 자신의 꿈을 기록하고, 돈과 연결하는 첫걸음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꿈과 돈》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삶의 방식과 돈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는 선언문이며, 당신의 꿈을 꺼낼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