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이 증명한 전 세계 대가들의 공통된 운영 원리, ‘혼·창·통’ “당신은 여전히 이 셋을 지키고 있는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경제경영의 고전 《혼·창·통》! 출간 15주년과 판매 50만 부 돌파를 기념하는 ‘골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황금처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녔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제학 박사 이지훈 교수가 전 세계 CEO와 경제경영 석학들을 심층 취재하며 발견한 ‘혼·창·통’ 정신을 담은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경제경영의 바이블이다. ‘혼’은 흔들리지 않는 목표와 철학, ‘창’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 ‘통’은 세상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의미한다. 《혼·창·통》은 독자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며, 삶과 조직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현재까지도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 책 속 대가들의 사례는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혁명이 세상을 재편하고, 팬데믹과 지정학적 갈등이 세계의 균열을 드러내는 전례 없는 불확실성과 가속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 어느 때보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필요한 지금, 자기만의 목표를 찾고,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 세상과 맞닿고자 하는 이들에게 《혼·창·통 5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은 가장 명쾌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50만 부 골드 에디션 서문 당신의 혼·창·통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초판 서문 삶과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프롤로그 왜 지금 혼·창·통인가 혼·창·통의 삼중주가 우리를 살린다｜지금 우리에게 혼·창·통이 필요한 이유｜우리는 영원한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파괴적 혁신의 시대, 당신은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 것인가｜결국 답은 ‘기본’에 있다 1부 혼(魂) 누가 그들을 미치도록 일하게 만들었나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능력의 차이는 5배, 의식의 차이는 100배｜매뉴얼이 아닌 철학을 공유하라｜영혼의 승부사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즐기는 사람은 눈빛부터가 다르다 돈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열매를 독식하는 기업은 오래갈 수 없다｜성공은 자비의 마음에서 출발한다｜‘당근과 채찍’으로는 빈껍데기만 얻을 뿐이다｜리더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목표를 세우는 것｜머리가 아닌 영혼에 호소하라 2부 창(創) 꿈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꿈을 얻기엔 1만 시간도 짧다｜100-1이 0인 이유｜실행력 없는 비전은 비극이다 손이 진흙으로 더러워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다른 꽃의 꽃가루로 꽃을 피워라 -연결｜‘순진한 왜’가 기적을 낳는다 -질문｜모든 일상을 관찰하라 -관찰｜닌텐도 ‘위’의 엄마 지상주의｜최대한 집적거려라 -실험｜자신을 색다른 경험에 노출시켜라 -네트워킹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창은 시들고 만다 타성이 창의 발목을 잡는다｜성우를 죽이지 않는 한, 지루한 전쟁을 계속된다｜몸은 군중 속에 있어도, 눈은 홀로 볼 줄 알아야 한다｜창은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어보는 일이다 3부 통(通)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마라 선비는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나｜화이자 전 회장이 주머니 속에 늘 갖고 다니는 것｜사냥을 하고 싶다면 정글로 가라｜뇌리에 박힐 강력한 메시지의 비밀｜세상은 CQ가 높은 인재를 원한다 삐져나오는 못은 더욱 빠져나오게 하라 사람은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흐르지 못한 물은 썩기 마련이다｜통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 사일로｜한 사람의 행복이 곧 모두의 행복｜통이야말로 최고의 혁신이다｜당신의 회사에서 매일 밤 빠져나가는 것 에필로그 혼·창·통은 불확실성의 폭풍우 속을 비추는 등대 감사의 글 참고문헌

2010년, 이 책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유년기를 보내던 독자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고, 청소년기였던 세대는 이제 세상의 전면에 서서 다음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을 다시 펴내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새로운 세대에게 있다. 독자 여러분에게 이 책이 다시 한번 묻는다. 당신의 혼은 지금 무엇을 위해 타오르고 있는가? 당신의 창은 어떤 가능성을 향해 열려 있는가? 마지막으로 당신의 통은 세상과 맞닿아 공명하고 있는가? (p.8)

많은 리더가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스스로 일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고민한다. 돈은 결코 정답이 아니다. 물론 누구나 돈이 필요하긴 하지만,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데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단지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혼을 바쳐가면서까지 일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 혹은 결과이기 때문이다. 경영자라면 이해득실을 전부 버려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죽어도 지키고 싶은 무엇을 최소한 한 가지는 마음속 깊이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철학이고 혼일 것이다.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p.49)

사람에겐 누구나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넘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자에게 결국 벽은 스스로를 낮춘다. 하나의 벽을 넘어서면 또 하나의 벽이 있겠지만, 이미 하나의 벽을 넘은 사람에게 벽은 더 이상 장애물도 방해물도 아니다. 당신이 가슴 속에 혼을 품었다면, 그 어떤 역경과 고난도 당신을 주저앉힐 수 없다. (p.115)

영감은 아마추어를 위한 거예요. 작가는 ‘작업’을 하지요. 구름이 갈라지고 천둥번개 같은 것이 내 뒤통수를 치거나 기다려서는 작업을 할 수 없어요.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모두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작업 그 자체에서 나온다는 말이지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작가에게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가만히 앉아서 위대한 창작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를 기다린다면 아마 무척 오랫동안 그렇게 앉아 있어야 할 겁니다. 반대로, 묵묵히 작업을 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생각도 떠오르고 일도 벌어지는 것이지요. 영감은 절대적으로 불필요하고, 기만적이기도 해요. (p.137)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원칙은 “이해돼야 한다”는 것이죠.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굉장히 뻔한 이야기 같죠? 그런데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람과 지도자들이 이 기본을 잊어버립니다. 소리를 낸다고, 말을 한다고, 글을 쓴다고, 다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게 아닙니다. 이 업계에는 훌륭한 스토리텔러들이 많거든요. 그들의 비결은 과연 뭘까요?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상대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상대가 누구냐를 이해하는 게 관건입니다. (P.251)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세요. 기술과 서비스, 유통에는 엄청난 변화가 왔어요. 모든 사람이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한 대씩 넣고 다니게 됐고, 신용카드회사의 콜센터는 24시간 통화가 가능하죠. 그런데 경영이라는 것, 즉 회사 관리 시스템은 거의 변한 게 없어요. 여전히 현장에서 고객에게 물건을 파는 말단 직원은 위에서 시키는 대로 일하고, 위에서 승진과 해고를 결정하고, 중요한 판단은 더 높은 직급의 사람이 내리죠. 요즘 기업들은 서비스 혁신, 제품 혁신을 외쳐대지만 주기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기업의 경영 구조 자체가 혁신을 생산하도록 설계된 것이 아니라 같은 일을 반복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입니다. (p.304)

경영에 정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삶에 해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우리는 조금이라도 정답에 가까운 것을 찾아내기 위해 늘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이다. 혼·창·통이라는 키워드가 일견 낯설게 보일 수도 있다. 뜬구름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혼·창·통은 먼 하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혼·창·통이 얼마나 우리 가까이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상기해보자. 혼: 가슴 벅차게 하는 비전이 사람을 움직인다, 창: 끊임없이 ‘왜’라고 물어라, 그러면 열린다, 통: 만날, 또 만나라… 들어라, 잘 들어라. (p.319)

★50만 부 돌파, 15년간 사랑받은 경제경영 스테디셀러 ★국내 유수 CEO와 오피니언 리더의 멘토 ★SERI 삼성경제연구소 추천 도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강력한 통찰 왜 지금도 혼·창·통인가? 위기는 언제나 존재한다. AI 혁명이 변곡점을 지나며 인간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재정의되는 시대, 일자리는 사라지고 경쟁은 치열해지며 조직의 경계는 무너진다. 팬데믹, 기후 위기, 끊이지 않는 분쟁 등으로 전 세계에 균열이 드러나고 있는 오늘, 이 혼란 앞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수많은 CEO와 오피니언 리더에게 영감을 선사해온 경제학 박사 이지훈의 《혼·창·통》이 5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인생과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고의 프레임워크이자 실천의 언어, ‘혼·창·통 정신’을 전한다. 저자가 전 세계 대가들의 성공 비결을 직접 조사하고 심층 취재한 이 책은 풍부한 사례와 생생한 메시지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초판을 출간한 2010년, 저자는 당시를 ‘영원한 위기의 시대’라고 명명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여전히 끝없는 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예측 불가능한 변화와 혼란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이 굴레에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시대를 넘어 불변하는 진리를 갖추는 것이다. 《혼·창·통》이 출간 15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강력하다. “당신의 혼·창·통은 어디에 있는가?” 세상을 움직이는 원초적인 힘은 결국 사람의 ‘혼’, 신념이다. 혼이 깃든 비전만이 사람을 움직이고, 조직을 변화시키며, 사회를 이끈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인간의 본능은 ‘창’이다.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온 것은 늘 ‘왜’라고 묻고,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모든 것을 살아 있게 만드는 연결의 힘은 ‘통’이다. 데이터와 기술이 전 세계를 잇는 지금, 진정한 통이란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진정성과 공감’의 연결이다. _5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 서문에서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단단한 발판이 되어줄 경제경영 고전의 혜안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나가모리 시게노부 일본전산 회장까지.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성공 뒤에는 혼·창·통 정신이 흐르고 있었다. 잡스는 세상을 바꾼다는 흔들리지 않는 목표(혼)를 품고 아이폰이라는 혁신(창)을 만들어냈으며 “우리가 하는 일은 가치 있다”는 메시지로 동료들의 열정을 불러일으켰다(통). 정태영은 카드 산업의 새로운 비전(혼)을 세우고 카드를 라이프스타일로 재정의하며(창)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통)으로 충성 고객을 만들었다. 나가모리는 세계 1등이라는 명확한 목표(혼) 아래 기술 개발(창)에 매진하고, 일주일에 1,000통의 메일로 직원들과 열린 소통(통)을 이어가며 일본전산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가장 놀라운 점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이들의 이야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다. 《혼·창·통 5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은 시대를 아우르는 이들의 통찰과 함께 혼·창·통을 삶과 조직에서 실천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유효한 것은 미래에도 유효할 확률이 높다. 이 책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유의미한 가치, 혼·창·통 정신을 다시금 아로새긴다. 선택하고 행동하는 순간, 혼·창·통은 단순한 철학을 넘어 실천 가능한 삶의 방식이 된다. 혼·창·통이 다시 한번 묻는다. 당신의 혼은 지금 무엇을 위해 타오르고 있는가? 당신의 창은 어떤 가능성을 향해 열려 있는가? 마지막으로 당신의 통은 세상과 맞닿아 공명하고 있는가? 도달할 목적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과거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 예상치 못한 위협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시대, 격동이 일상화되는 시대, 영원한 위기의 시대가 될 것이다. 우리가 혼·창·통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_프롤로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