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인물들의 일대기를 영어로 되짚어 보는「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제6권 『Sumi Jo 조수미』. 국제 콩쿠르 6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연으로 공연한 동양인 최초 프리마 돈나 조수미의 이야기를 다뤘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오늘도 전 세계에서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고 있는 그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저자 : Daniel Choy 저자 Daniel Choy(최진완: 영어작가/성우)는 - B.A Journalism, Korea University (2005) - TV News Anchor, Arirang TV (2009-2013) - English Translator and Writer, Arirang TV (2006-2013) - Radio News Reporter, EBS (2012-2013) - English Announcer, Mnet Asia Music Awards (2010-2013) - English Voice Over, Mnet (2009-2013) - English Voice Over, Arirang TV (2007-2013) 저자 : Yun Hyeji 저자 Yun Hyeji(윤혜지: 한글작가)는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진흥원 주관하는 ‘제 3회 게임비평상 공모전’에서 가작을 수상했고, 현재 영화전문지 ≪씨네21≫의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God Given Voice 2.Fueled by Compliments 3.Untamed Sumi 4.Great Ambition 5.Days of Being Wild and Lost 6.Flames of the Piazza Venezia at Dawn 7.A Momentary Despair, a Prelude to the Big Break 8.Oh! Maestro! 9.A True Artist 10.Farewell Father 11.For Love and Peace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⑥≫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프리마 돈나, 조수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프리마 돈나, 조수미의 이야기를 영어로 만나다! 『영어로 읽는 세계 속 한국인 시리즈』는 우리 시대의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이 시대의 인물들의 일대기를 영어로 되짚어 보는 책입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는 국제 콩쿠르 6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연으로 공연한 동양인 최초 프리마 돈나 조수미의 이야기입니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오늘도 전 세계에서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이 책의 난이도는 12세~15세 청소년 대상의 TOEFL Junior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기준으로 엮었습니다. 개인의 영어 학습 정도에 따라 선택하세요. ◆ 아리랑 TV 뉴스 앵커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Daniel Choy(최진완)의 육성으로 영어 본문을 녹음한 MP3 파일을 영진미디어 팟캐스트(yjmedia.iblug.com)에서 제공합니다. 한글 해석본 PDF 파일은 영진미디어 홈페이지(yjbooks)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 챕터 요약 1. God Given Voice -누구나 한 번쯤 조수미가 부르는 화려한 고음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밤의 여왕 아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소프라노는 조수미를 포함해 전 세계에 단 세 명뿐이라고 합니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이 시대 최고의 프라마 돈나로 우뚝 선 조수미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2. Fueled by Compliments -지금의 조수미를 만든 가장 큰 힘은 부모님의 끝없는 칭찬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어려서부터 노래와 피아노에 소질이 있던 조수미에게 언제나 칭찬으로 가득한 말을 해주었고, 그 덕분에 조수미는 매사에 자신감 넘치고 씩씩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3. Untamed Sumi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어도 불굴의 노력 없이는 빛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한 수미의 어머니는 매일마다 수미에게 피아노 연습을 시켰습니다. 어린 수미는 피아노를 치기 싫어 가출을 한 적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따듯한 위로와 격려로 이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4. Great Ambition -중학생이 된 조수미는 피아노와 성악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선화예술중학교 유병무 선생님의 제안으로 성악을 전공하기로 결심한 수미는 세계 최고 소프라노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5. Days of Being Wild and Lost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한 조수미는 자유로운 대학 분위기에 한껏 매료되었습니다. 노는 데 재미를 붙인 수미는 음악과 공부에 소홀하게 되었고, 수미의 방황을 염려한 부모님과 교수님은 유학을 권유합니다. 자신의 재능만 믿고 오만하게 굴었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된 수미는 유학을 결심하게 됩니다. 6. Flames of the Piazza Venezia at Dawn -낯선 이탈리아 땅에서 홀로 생활하게 된 수미는 모든 것이 낯설었습니다. 성악 레슨과 어학 공부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던 수미는, 건강도 악화되고 가족과 고향이 너무나도 그리웠지만 세계 최고의 성악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꿋꿋하게 버텨 나갑니다. 7. A Momentary Despair, a Prelude to the Big Break -핀란드 콩쿠르에서 첫 국제 발표회를 가진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에서 주인공 ‘질다’역을 맡아 마침내 세계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관객은 질다의 노래가 울려 퍼질 때마다 깊은 감동을 했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질다의 모습에 객석은 온통 눈물바다가 될 정도로 공연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8. Oh! Maestro! -성공적인 데뷔 무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수미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카라얀으로부터 오디션 제의를 받게 됩니다.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가면 무도회≫를 준비하던 수미는 갑작스러운 카라얀의 부고를 듣고 슬픔에 잠기지만, 자신을 아껴준 카라얀과 관객들을 위해 멋지게 공연을 마쳤습니다. 9. A True Artist -세계 무대에 데뷔해 승승장구하던 조수미는 동양인 최초로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한 프리마 돈나가 되었습니다. 이미 세계 최고의 성악가가 된 조수미는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과 음반을 선보였고, 이는 사람들이 성악을 더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 Farewell Father -어느덧 조수미가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한 지 20주년이 되었습니다. 기념회 도중 갑작스럽게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들은 조수미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자신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과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 무대에 오르고, ≪아베 마리아≫를 부르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11. For Love and Peace -음악을 향해 자신의 온 생애를 고스란히 바친 조수미는 여전히 도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을 위해,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도 그녀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도전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