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한 '발상의 전환'을 다룬 책.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남보다 앞설 수 없다고 말하는 저자는 '발상의 전환'으로 남이 보지 못하는 길을 보고,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이 하지 않는 발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저자 : 후타미 미치오 저자 후타미 미치오는 1934년생. 규슈(九州)대학에서 공부하고 기업에서 영업부장, 인재개발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독립, 인사, 농무, 경영 지도를 주로 30년의 경험이 있고 실천적인 연수를 지도중이다. 특히 사원연수에서는 “3일 들어도 졸리지 않는 강사”라는 정평이 있다. CONSULTANT FIRM 협전기구(協專機構) 대표, 일본 영사회회원, 일본교섭학회회원, 각 중소기업 대학교 강사, 일본 자위대 원호 교육센터강사로 있으며, 저서로는 《훌륭한 과장, 계장이 되기 위한 30가지 방법》, 《EQ를 키우는 방법》, 《재취업 성공하는 사람 실패하는 사람》 등 여러 권이 있다. 역자 : 안소현 역자 안소현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일어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SBS 번역대상 최종 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성공하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 《당신의 이미지를 바꾸는 말 한마디》, 《초보처럼 생각하고 프로처럼 행동하라》, 《내 인생을 바꿔주는 칭찬 한 마디》, 《종이접기 놀이북》, 《CEO의 정보감각엔 뭔가 비밀이 있다》,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는 마케팅》, 《수학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수학》,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책》, 《네트워크 비즈니스 6개월만 버텨라》외 다수가 있다.

머리말 제1장 기회는 큰길에서 사라졌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제2장 후유증이 무서운 '습관적으로 일하는 병'을 고쳐라 제3장 숨겨진 정보로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 제4장 회사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드러난 정보와 숨은 정보 제5장 자신을 판매할 수 있는 독특한 기술을 길러라 제6장 인생의 승자와 패자는 어떤 점이 다른가?

남이 가지 않는 길에서 기회를 잡자! 사람이 가지 않는 길에 기회가 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남보다 앞설 수 없다! ‘발상의 전환’으로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남이 놓친 성공을 손에 쥘 수 있다! 잘 노는 사람이 유식한 사람보다 훨씬 창조적이다! 회사 인맥과 사업 인맥보다 중요한 인맥이 있다! 돈벌이가 되는 일은 분명히 있다. 문제는 발견하느냐 못하느냐이다! 몰락해 가는 회사는 항상 회의만 한다! 지금은 월급생활자의 수난시대! 모두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는 아직까지 남아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사람이 가지 않는 곳에 길이 있다. 이왕 가려면 소문나기 전에 가라! 좋은 기회를 잡으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신속하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돌다리를 지나치게 오래 두드리지 않는다. 둘째, 유연한 발상과 사물을 파악하는 관점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셋째, 관심이 편향되거나 사고 범위가 좁으면 안 된다. 좋고 싫음이 심하지 않아야 한다. 넷째, 정보가 빈곤해서는 안 된다. 자기계발서 등을 읽고 자신의 행동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다섯째, 연하장의 숫자가 자신의 나이보다 적으면 곤란하다. 인맥이 풍부한 사람은 연하장 숫자도 많다. 여섯째, 아는 체하는 사람은 좋지 않다. 자꾸 남에게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일곱째, 아무런 의심이 없는 사람은 안 된다. 지나치게 의심하거나 무조건 믿는 것도 곤란하다. 적당히 의심하는 편이 좋다. 좋은 기회는 ‘지금이야말로 행동할 때’라고 생각하는 때이다. 기회는 돈이나 물건처럼 쌓아둘 수 없다. 기회는 너무 빨라도 안 되고 늦어도 안 된다. 바로 ‘지금이다’라고 느끼는 순간 행동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상 최악의 혹독한 장기 불황 속에서 많은 사람이 호시탐탐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길에는 이런 기회가 널려 있지 않다. ‘사람이 가지 않는 곳에 길이 있고 꽃동산이 있다’라는 일본 격언이 있듯 많은 사람이 눈길조차 주지 않는 뒷길이나 샛길에 주목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뒷길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적은 외국이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 사실은 이 격언 뒤에 이런 문구가 이어진다. ‘…… 이왕 가려면 소문이 나기 전에 가라.’ 기회 포착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즉 너무 빨라도 늦어도 안 된다. 이는 도요타 자동차의 생산관리방식인 ‘Just in time’과 같은 의미다. 여기서 잠깐 도요타 자동차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하겠다. 도요타 자동차의 생산관리방식 이른바 ‘간판방식’은 당시 부사장이었으며 1990년에 사망한 오노 다이이치(大野耐一) 씨의 발상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미국에 출장 갔을 때 자동차 생산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슈퍼마켓을 견학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 고객은 상품이 필요할 때 슈퍼마켓을 찾는다. △ 고객은 필요한 상품만 구입한다. △ 고객은 필요한 상품을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 오노 씨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사실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런 점을 평소에 품었던 의문과 연관 지었다. “우리 공장은 여러 공정을 거치며 필요하지도 않을 때 필요하지도 않은 쓸데없는 부품이나 물건을 생산했다. 그러므로 슈퍼마켓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물건만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큼 공급하는 체제를 갖추면 엄청난 재고비용이 줄어들고 그만큼 커다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는 이 발상을 출발점으로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가 경악한 ‘간판방식’을 완성시켰다. 도요타 자동차의 예는 앞에서 말한 “사람이 가지 않는 길에 꽃동산(기회)이 있다”와 통한다. 그러나 남이 가지 않는 길에서 기회를 잡는 일은 기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