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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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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메리 커신카
출판사 : 북라이프
2012년 05월 10일 출간  |  ISBN : 8996687642  |  384쪽  |  A5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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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와의 기싸움, 정서적 유대감 속에서만 진정한 힘을 쟁취할 수 있다! 사랑과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부부싸움보다 힘겨운 전쟁『아이와의 기싸움』. 이 책은 아이가 잘못된 말과 행동을 하는 진짜 이유를 알아보고, 아이와 힘겨운 기싸움을 벌일 때 어떻게 하면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지 안내하고 있다. 실제 일화를 통해 왜 아이가 부모를 당황하게 하거나 화나게 만드는 행동을 하는지 새로운 통찰을 얻고, 효과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부모가 ‘감정 코치’가 되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읽고 적절하게 표출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세세한 대화법과 연령별, 상황별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아이와 진정으로 소중한 관계를 맺고, 아이의 어긋난 행동들을 아이와 함께 깨닫고 성장하는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정 코칭이 삶에서 모든 기싸움을 없애 주지는 않겠지만 정서적 유대가 강해질 때 아이와 함께 기나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메리 커신카 저자이자 20년 이상 자녀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메리 커신카는 부모들은 물론 의료인, 교육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녀는 기질, 신경 생물학, 수면의 중요성, 감정 코칭 등과 같은 주제들을 선구적으로 소개해 왔다. 학문적 이론보다 실제 사례를 많이 인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메리는 전문 지식을 문제 행동들과 잘 연관시켜 쉽게 이해시키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연구는 <뉴욕타임스>를 비롯 <굿하우스키핑>, <워킹 마더> 같은 전문 잡지에 수록되었다. ‘유아기 자녀를 둔 가족 교육 프로그램’과 ‘기질 강한 아이를 위한 워크숍’(Spirited Child Workshop)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아이와의 기싸움》 외에도 그녀가 집필한 《아이를 바꾸려 하지 말고 긍정으로 교감하라》(Raising Your Spirited Child)와 《잠 못 드는 미국》(Sleepless in America)』 등은 10여 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 살고 있는 메리는 두 자녀의 자랑스러운 엄마이다. 두 자녀는 이제 성인이 되었지만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여전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아이는 당신을 괴롭히기 위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모든 문제 행동은 감정이나 욕구에 의해 일어나는 만큼 당신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아이가 바람직하게 대처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준다고 아이 버릇이 나빠지는 건 아닙니다. 아이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것이 아이에게 굴복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전쟁터 한복판에 던져진다고 해도 당신은 결코 실패자가 아닙니다. 당신 자신과 아이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손에 쥔 것일 뿐입니다.” 역자 : 안진희 역자 안진희는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며 다양한 영화를 홍보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책을 기획하고 번역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책에 관심이 많다. 기획하고 옮긴 책으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비밀》,《까다롭고 예민한 내 아이, 어떻게 키울까?》《심리학, 배신의 상처를 위로하다》등이 있다.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유아용 교육 애니메이션 <키오카>의 영한 번역 작업을 책임지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는 한국의 부모님들께 프롤로그 - 아이와의 관계에 사랑만으론 부족하다 Part1. 기싸움에 대한 새로운 이해 제1장 _ 아이의 인생을 위한 승리 감정 코칭이 가장 중요한 이유 / 감정을 다독이면 싸움은 사라진다 / 중요한 것은 일상이다 / 감정 코칭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 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 / 아이를 키우는 건 함께 하는 여행이다 / 아이를 이끌려면 비전을 가져라 Part2. 아이와 유대감 쌓기 제2장 _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마지막 순간을 떠올려 보라 /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가? / 떠올리기 싫은 기억 / 감정 코치 vs 위협자 / 부모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자 / 멈추거나 시작하게 만드는 두 가지 방법 /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모두를 위한 결정 /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치가 돼라 / 작은 걸음으로 시작하라 제3장 _ 격렬한 감정 가라앉히기 감정에 장악당하지 말라 / 관계를 망가뜨리는 부모들의 반응 제4장 _ 기준을 강화하고 유대감 형성하기 감정을 다스리는 단계들 / 분명한 기준을 설정하라 / 일관성은 반드시 유지하라 / 말과 행동은 늘 일치해야 한다 / 소리 지르는 것은 모든 걸 망치는 지름길 / 아이에게 선택권을 알려줘라 / 아이와 함께 연습하라 / 후속 조치를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부모가 실수했을 때 / 지원군을 얻어라 / 격렬한 감정 가라앉히기 / 확실한 계획을 세워라 / 당신이 기준을 바꾸고 싶을 때 제5장 _ 아이의 감정 폭발을 진정시키는 법 아이의 동맹군이 돼라 / 아이의 감정 알아차리기 /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진짜 이유 / 스트레스 사이클을 알아차려라 /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라 / 충분한 시간을 허용하라 /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전략들 / 무엇이 아이를 진정시키는지 모를 때 / 화가 격노로 바뀔 때 / 성공을 음미하라 제6장 _ 공감이 이끌어내는 놀라운 힘 민감한 반응의 중요성 / 공감으로 반응하기 /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보기 / 당신의 아이를 생각해보라 / 아이가 부모에게 보내는 신호 / 걱정과 충고가 끼어들 때 / 당신이 받은 조언들을 돌아봐라 / 아이의 감정에 대한 극과 극의 반응들 / 나는 지금 어떤 상황인가 / 성공을 음미하라 Part3. 기질이 알려주는 기싸움의 진실 제7장 _ 기싸움의 뇌관 숨겨진 감정과 욕구를 읽는 법 / 기싸움의 실마리들 / 내 아이를 힘들게 만드는 진짜 원인 제8장 _ 부모가 분노하는 이유 타고난 기질을 인정하라 / 왜 기질이 중요한가 / 자신을 이해하면 아이를 이해하기 쉽다 / 성공을 음미하라 제9장 _ 아이가 분노하는 이유 아이의 기질 프로필 1. 완고함 / 2. 민감성 / 3. 적응성 / 4. 감정의 강도 / 5. 활동 수준 / 6. 규칙성 / 7. 첫 반응 제10장 _ 침묵의 대처 vs 수다 떨기 내향성과 외향성 / 당신과 아이의 정보 처리 방식은? / 외향적인 아이를 위한 코칭 / 내향적인 아이를 위한 코칭 / 성공을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제11장 _ 너무 민감하거나 너무 분석적이거나 사고형과 감정형은 타고나는 것이다 / 자신의 선호 유형 알아내기 / 사고형 아이를 위한 코칭 / 감정형 아이를 위한 코칭 / 부모의 네 가지 유형 제12장 _ 특수한 상황에 처한 아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의학적 문제 / 의학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꿔라 /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 / 무엇보다 아이에게만 집중하라 Part4. 인생에서 꼭 필요한 기술 가르치기 제13장 _ 스트레스에 나가떨어진 아이들 스트레스 호르몬의 정체 / 스트레스를 알려주는 행동들 /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경험 / 적절한 기준 적용하기 / 개인 차이를 조정하라 / 시간이 필요하다 / 성공을 음미하라 제14장 _ 할 거야! 말 거야! 평정심을 유지하라 / 1단계 :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줌으로써 멈추는 법을 가르쳐라 2단계 : 감정을 식별하고 이해하도록 도와줘라 3단계 : 할 수 없다고 두려워할 때는 다독여라 제15장 _ 제게 명령하지 마세요! 1단계 : 명확한 기준 적용하기 _ 공손한 태도를 가르쳐라 2단계 : 감정을 식별하고 평정 유지하기 _ 가슴에 상처를 주는 말을 쓰지 않도록 가르쳐라 3단계 : 제대로 말하는 법 가르치기 _ 감정을 정중하게 표현하는 말을 가르쳐라 연습할수록 더 나아진다 / 아이와 상황에 따라 조정하라 / 아이의 기질과 유형을 고려하라 / 스트레스에 맞춰 적절히 조정하라 / 후속 조치가 필요할 때 / 도움을 구해야 할 때 / 비전을 지켜라 제16장 _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협상은 하나의 수단이다 /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 아이에게 문제 해결의 가치를 이해시켜라 / 아이가 해결책을 원치 않을 때 / 결코 항복이 아니다 / 기질에 따라 조정하라 / 스트레스와 의학적 문제를 인식하라 / 모든 부모는 실수를 한다 / 성공을 음미하라 Part5. 아이의 앞날을 축복하라 에필로그 - 아이의 모든 것이 부모에게는 기회다

[책속으로]

ㆍ 겉에서 보면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양쪽이 서로 으르렁대며 맞선다. 문제는 부모가 아이를 힘으로 제압하여 이겼다고 해서 유쾌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상처받고 화난 아이 앞에서 승리의 기쁨에 젖기는 힘들 것이다. 당신이 진다면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진다. 세상에 어떤 부모가 겨우 이를 닦으라거나 숙제를 제때에 하라고 하는 데 이토록 진을 뺀단 말인가? 결국 기싸움은 부모에게 좌절감만 안겨 준다.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며 앉아 있을 시간도 없다. 문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을 뿐이다! 또한 기싸움은 부모를 화나게 만들고 두려움과 무력감을 준다. 지금도 이 모양인데 사춘기가 되면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무엇보다 기싸움은 부모를 슬프게 한다. 아이한테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것은 늘 꿈꿔 온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 제1장 <아이의 인생을 위한 승리> 중에서

ㆍ 삶에 긍정의 힘을 심어 준 어른들이 내가 ‘정서 지능 코치’라고 부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관계를 구축한다. 자신이 누군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감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깨닫도록 인도해 준다. 반면, 이들이 싫어한 어른들을 나는 ‘위협자’라고 부른다. 그들은 상대의 감정을 부정할 뿐 아니라 그러한 감정을 가졌다는 이유로 상대를 벌주기도 한다. 어린아이의 눈물도 가식이라고 받아들여 분노와 공포로 응대한다. 존 가트먼 박사는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에서 “그는 당신의 기분이 어떤지 절대 묻지 않는다. 불쾌한 감정에 집중하는 것은 잡초에 물을 주는 것처럼 불필요한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쾌한 감정은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위협자들이 가진 힘의 근원은 수치심 심기와 지배하기에 있다. 누구도 그들에게 협력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반항하거나 물러설 뿐이다. 당신도 인생에서 위협자를 만나 봤을 것이다. 당신의 부모였을지도 모른다.
- 제2장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중에서

ㆍ 아이가 슬프다고 말하면 당신은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가, 아니면 내버려 두는가? 아이가 피곤하다면 축 늘어진 눈꺼풀이나 에너지가 떨어진 듯한 모습이 관심을 끄는가, 아니면 아이가 바닥에 쓰러지고 나서야 반응을 보이는가? 당신은 아이가 초조할 때 손톱을 깨무는 것을 알아차리는가, 아니면 아이가 “절대 안 갈 거야!”라고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아이가 겁에 질렸다는 사실을 깨닫는가? 당신이 아이의 일상과 삶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더 미묘한 신호들을 포착하기가 더 쉬워진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다닌다면 교사나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낮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라. 관찰하라. 아이의 보디랭귀지, 목소리 톤, 눈빛 등을 놓치지 마라. 이 모두는 당신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매번 소리를 높일 필요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 제5장 <아이의 감정 폭발을 진정시키는 법> 중에서
ㆍ 잭은 불규칙한 아이였다. 마른 편이지만 아침은 엄청나게 먹어 댔다. 하지만 엄마는 그 이후에 잭이 무엇을 원하는지 결코 알 수가 없었다. 점심때가 되어도 먹지 않다가 오후 4시쯤 되면 몸에 힘이 다 빠져서 간식을 요구하곤 했다. 저녁 식사는 그때그때 달랐다. 자기 몫을 남김없이 해치우는가 하면 두 입만 먹어도 배가 부른 듯 보였다. 엄마는 잭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는 걱정이 많았다. 잭은 먹는 시간과 먹는 양이 그때마다 다를 뿐이었다. 엄마는 잭의 기질을 이해한 뒤로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계획하고 잭에게 테이블 앞에 앉아 최소한 몇 분이라도 대화할 것을 요구했다. 무엇을 먹을 것인지, 얼마나 먹을 것인지는 잭이 선택해도 되지만 가족들과 함께 앉아 있어야 했다. 잭은 배가 고프면 먹고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았다. 잭의 성장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엄마는 걱정을 멈추었고 먹거리를 둘러싼 기싸움도 끝났다. 불규칙한 신체 리듬을 가진 아이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듣는 것이 좋다.
-잠드는 게 힘들 거야.
-먹고 싶을 땐 언제든 영양가 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어.
-지금은 휴식 시간이야. 꼭 잠들 필요는 없지만 휴식을 취하렴.
- 제9장 <아이가 폭발하는 이유> 중에서

ㆍ 헬렌은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아홉 살짜리 딸 제니가 울면서 이웃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아이들은 제니가 한 아이를 밀어 물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제니는 소리를 지르며 항변했다. “아냐, 안 그랬어. 난 잘못하지 않았어!”“저는 제니가 며칠이고 자기 의견을 주장하리란 걸 깨달았지요. 제니가 이웃의 따돌림을 받을까 봐 두려웠어요. 일단 아이를 끌고 집으로 들어왔죠.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그 시점에서 시작하면 화를 돋?

[출판사 서평]

“이 책이 조금만 빨리 나왔더라면 나도 꽤 괜찮은 엄마가 됐을 텐데!” - 박혜란(여성학자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저자 아이의 인성과 자존감을 해치지 않는 공감과 화해의 기술! 월수금은 사춘기, 화목토는 질풍노도인 우리 아이들!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양쪽이 서로 으르렁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온힘을 다해 상대를 향해 적의를 드러낸다! 문제는 부모가 아이를 제압해 이겼다고 해서 결코 유쾌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상처받고 화난 아이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기란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진다면 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지는 게 바로 ‘아이와의 기싸움’이다. 갈수록 사춘기는 빨라지고, 아이들은 자신의 선택과 주장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격한 감정 표현도 서슴치 않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부모들 중 아이와 기싸움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보물을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방금 하지 말라고 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고, 자기 일에 상관하지 말라며 악다구니를 쓴다면… 뭐든지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혼자서는 잘 수 없다고 우기고, 숙제를 안 하거나, 염색을 한 채 귀가하거나 귀를 뚫겠다고 단식투쟁까지 벌일 때 부모는 얼러도 보고, 화도 내보고, 회초리도 들어본다. 하지만 ‘아이와의 기싸움’을 원만히 해결했다고 자신하는 부모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와의 기싸움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고 애써 자위하는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20년 이상 자녀교육 분야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활동 중인 메리 커신카는 자신의 저서 《아이와의 기싸움》(Kids, Parents and Power Struggles)에서 아이와의 모든 기싸움은 부모와 아이가 ‘연결되는’ 혹은 ‘멀어지는’ 기회가 되는 만큼 누가 이기고 지느냐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어른들 못지않은 스트레스, 불안과 공포에 자주 노출되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법을 미처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가 ‘감정 코치’가 되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읽고 적절하게 표출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겨도 고민, 져도 고민인 아이와의 싸움에서 함께 승리하는 법 《아이와의 기싸움》은 수많은 부모들의 호평을 받으며 10년 이상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라 있는, 자녀교육 분야의 교과서로 손꼽히는 책이다. 그것은 ‘정서 지능’ ‘감정 코칭’ 같은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철저히 부모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기 위해 애써온 저자의 노력이 담겨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20년 이상의 상담과 연구 과정을 통해 얻어낸 생생한 사례들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다는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메리 커신카는 부모와 아이의 ‘기싸움’은 단순히 사랑과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명확히 파악하고, 아이가 처한 상황과 속마음을 정확히 읽어낸 후 이에 맞춰 적절한 해법을 제시해야만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 안에는 각자 지닌 성향과 생활방식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기질을 체크하고 그것에 따라 아이의 감정을 코치해 주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세세한 대화법과 연령별, 상황별 노하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의 성격을 버릴까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부모들에게 희망을! 《아이와의 기싸움》은 단순히 갈등과 싸움의 상황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부모의 남모를 고민과 타고난 성격 문제도 짚어주고, 잊고 지내온 부모로서 각자의 모습도 냉철하게 돌아보게 만든다. 무엇보다 많은 부모들이 같은 문제로 고민과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위안을 주고 그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복원하고 평소 꿈꾸던 행복한 가정을 되찾았는지를 들려주며 용기를 전달한다. 화목한 가족으로서의 역할보다는 남들보다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보다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균형 감각을 잃고 달려온 한국 사회의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한순간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게 바로 ‘아이와의 관계’ ‘아이와의 갈등’일 수밖에 없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도 들어보고, 다양한 상담을 받아도 속 시원한 해법을 찾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메리 커신카의 《아이와의 기싸움》은 ‘자녀교육서 중독을 멈추게 해준 유일한 책’이라는 한 독자의 이야기처럼 쌓여 있던 고민거리들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소중한 기회이다. 어느 날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의 낯선 시선으로 가슴이 철렁해 본 아빠라면, 엄마가 제일 싫다는 아이의 냉랭한 한 마디에 눈물 흘려 본 엄마라면 반드시 저자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봐야 할 것이다. ◆ 추천사 자녀와의 갈등으로 기진맥진한 부모들에게 이 책 《아이와의 기싸움》을 적극 권하고 싶다. 서로의 감정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평등한 관계에서 감정을 교류하도록 해주는 저자의 감정 코칭을 배워야 하는 것은 단순히 기싸움에서 이기는 지혜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불가피하고 끝없어 보이는 이 싸움에서 아이와 함께 승리하는 지혜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문용린 교수 / 서울대 교육학 박사 ? 前 교육부 장관 아이가 “싫어!”라는 말을 처음 내뱉는 순간, 평정심을 지킬 수 있는 부모는 매우 드물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내 뜻대로’ 자라지 않을까봐 기선제압에 나서고 또 어떤 부모는 아이의 기가 꺾일까봐 그저 비위 맞추기에만 급급하다. 결국 수없이 되풀이되는 기싸움의 결과는 부모의 좌절 그리고 아이의 분노로 마무리되기 일쑤다. 모든 부모가 꿈꾸는 아이와의 조화, 평화, 상호존중은 정말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일까? 저자는 말한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선 부모가 잘 살아가는 길밖엔 없다’고. 저자가 자상하게 일러 주는 ‘좋은 부모 즉 훌륭한 감정코치가 되는 법’에 귀 기울이고 있자니 오래 전 나의 갈팡질팡 부모노릇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아, 이 책이 한 30년 빨리 나왔더라면 나도 꽤 괜찮은 엄마가 되었을 텐데. - 박혜란 / 여성학자 ?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저자 《아이와의 기싸움》은 막연한 이론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녀교육서다. 저자는 기싸움은 아이들이 겪는 좌절, 분노, 질투 등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또한 부모 자신과 아이의 기질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 스텔라 체스 박사 / 뉴욕 의과 대학 아동정신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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