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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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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리비 사우스웰
출판사 : 북센스
2007년 07월 16일 출간  |  ISBN : 8995677244  |  238쪽  |  A5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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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른 살에 모든 것을 잃고 세상의 끝을 향해 떠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태생의 리비 사우스웰이 안내하는 여자 혼자 떠나는 깨달음의 여행, 『행복해도 괜찮아』.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자연 속에서 성장한 '리비'는 파티를 즐기는 평범하고 자유로운 싱글 여성이었다. 하지만 평온한 그녀의 삶에 불행이 찾아든다. 7년 사이에 6명의 친구가 세상을 떠나버린 것이다. 그중에는 그녀의 약혼자 '저스틴'도 있었다. 사랑하는 약혼자와 친구들을 잃게 된 그녀는 모든 일이 자신의 탓이라고 여기는 죄의식에 빠져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죽음을 부르는 저주의 화신이라는 절망감에 사로잡혀버린 그녀는, 죽음보다 괴로운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무도 모르는 세상의 끝으로 떠난다. 그리고 운명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책은 감당할 수 없는 불행을 피해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인도, 네팔, 몽골, 그리고 티베트 등 아시아의 오지를 헤맨 저자의 1,000일간의 모험담이다. 저자가 아시아의 오지에서 체험한 에피소드뿐 아니라, 그녀를 슬픔 속에서 빼내준 인생의 가르침과 깨달음을 담아냈다. 아울러 저자가 그랬듯이 우리가 행복을 스스로 발견해내도록 인도하고 있다. Tip! 『행복해도 괜찮아』에는 저자 리비 사우스웰이 체험한, 21세기 최대의 자연 재앙 '쓰나미'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있습니다. 저자는 현재 스리랑카에 머물며 쓰나미 복구 운동을 돕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소개 리비 사우스웰은 호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약혼자와 친구들을 연이어 사고로 잃자 아시아의 오지로 여행을 떠난다. 스리랑카, 인도, 네팔, 티베트, 몽골 등을 여행하던 중 쓰나미의 참상을 몸소 겪은 뒤 이재민을 돕는 일에 뛰어든다. 현재 스리랑카에 머물면서 쓰나미 복구 운동에 몰두하고 있다. *옮긴이 소개 강주헌은 불어권과 영어권 전문번역가로,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한 언어학 박사이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한국외대, 건국대 등에서 강의를 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옮긴 책으로 『내 인생을 바꾼 스무 살 여행』, 『당신 안의 기적을 깨워라』등 100여 권이 있다.

목차

집에서 멀리 떠나오다 모험, 살아있는 삶 사랑의 순간들 새벽에 떠난 사람 마법의 땅, 스리랑카 인도에 빠지다 정글 속의 이글루 성스러운 땅을 찾아 세상이 끝에 서서 유목민처럼 살기 다시, 집으로 뎅기열과 쓰나미 이 순간을 사랑하라 옮긴이의 말 - 치유의 일기, 성찰의 기록

출판사 서평

서른 살에 모든 걸 잃고 세상의 끝을 향해 떠났다. 그리고…1000일 동안 일어난 모험과 사랑 이보다 더 불행해질 수는 없다 『행복해도 괜찮아』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리비 사우스웰은 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성장한 평범한 여성이었다. 대학 졸업 후 2년 간 직장생활을 하다 유럽여행을 떠난 그녀는 요트로 지중해를 횡단하고 알프스의 스키장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등 자유분방한 삶을 즐긴다. 그런데 평온했던 그녀의 삶에 불행이 찾아든다. 불과 7년 사이에 6명의 친구가 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그중에는 그녀가 목숨보다 사랑했던 약혼자 저스틴도 있었다. “리비, 저스틴이 깨어나지 못했다는구나. 심장이 멈췄대…….” 그때 멜버른은 오전 2시였다. 뉴질랜드 시간으로 오전 4시에 그는 영원히 눈을 감았다. 대부분의 사람이 왜 그처럼 이른 시간에 세상을 떠나는가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끝까지 목숨의 끈을 놓지 않던 사람이 어쩔 수 없이 그 끈을 놓아야 한다면, 그건 바로 새벽이 오기 직전이라는 거였다.―본문 63p 6행~10행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들을 연이어 잃는다면 과연 어떠한 심정일까? 게다가 그게 모두 내 탓이라는 자책감에 빠진다면? 정신이상이 되거나 우울증에 빠져 여생을 음지에서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리비 사우스웰은 자신이 죽음을 부르는 저주의 화신이라는 절망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패닉 발작과 대인 기피증에 시달린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과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받지만 도움이 되지 못하자 그녀는 아무도 모르는 세상의 끝을 향해 떠난다. 고행의 길에서 핀 운명의 꽃 우리는 살아가면서 감당하기 힘든 불행과 마주칠 때가 있다. 그로 인해 좌절하여 인생을 자포자기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리비 사우스웰은 슬픔을 못 이겨서 골방에 처박히는 대신, 낯설고 척박한 세상에 자신을 던져놓는다. 그녀는 아담이 낙원에서 쫓겨나 지상에 첫발을 내디딘 곳으로 알려진 스리랑카의 아담스 피크를 오르고, 인도의 고원지대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생태마을 라다크를 방문한다. 그리고 지상에서 가장 황량하고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있는 티베트의 성지인 카일라스 산을 순례하기도 한다. 범람한 강물 앞에 발이 묶이고, 고산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빙하지대에서 낙오해 얼어 죽을 뻔하고, 뎅기열에 걸려 사경을 헤매기도 한다. 그렇게 아시아의 오지를 떠돌면서 리비는 극한 상황과 수없이 마주치는 한편, 그때마다 자신을 얽매고 있는 비극의 실체를 끊임없이 확인한다. 스리랑카의 해변과 인도의 유적지, 네팔의 정글과 티베트의 설산을 넘어 몽골의 초원지대에 이르기까지, 리비의 여행은 편한 여행이 아니라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상처까지 아우르는 고행의 연속이었다. 때문에 그녀의 여행은 어느 모험가의 신나는 일탈이 아니라, 어느 날 우리에게도 예고 없이 닥쳐올지 모르는 운명의 한 자락인 것이다. 부처가 득도에 이르기 위해 광야에서 하는 고행처럼, 리비는 1000일 동안 숱한 모험을 겪으면서 운명적인 인물들과 만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유순한 마음을 가진’ 인도 북부 고산지대의 가이드 카말은 그녀가 모진 운명에서 헤어나는 단초를 제공한다. 카말은 내 말을 다 듣고 난 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3년이 넘도록 슬픔 속에만 잠겨 있었는데, 어느 날 만난 한 젊은 여자가 그에게 진지하게 조언해주었다고 했다. “자기 안의 행복과 세상의 행복을 스스로 발견하기 전까지는, 당신의 마음은 세상의 그 어떤 것에도 머물지 못하고 슬픔만 가득할 거예요.” 그러면서 카말은 나를 영원히 잊지 않고 나를 위해서 기도하겠다고 했다. ―본문 116p 8행~117p 5행 카말의 조언으로 인해 리비는 절망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발견한다. 그동안 어두운 내부로만 향하던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티베트의 성스러운 카일라스 산에서 우연히 만난 총카파 주지 스님 덕분에 마침내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카말과 총카파 스님의 도움으로 오랜 고통과 슬픔에서 헤어나게 된 리비는 스리랑카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던 중, 21세기 최대의 자연 재앙으로 알려진 쓰나미를 직접 겪는다. 우리는 9시 경에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조프리는 동생 부부를 데리고 바다로 수영을 나갔다. 남은 사람들은 집에 딸린 수영장에 가볍게 몸을 담갔다. 내가 잠수했다가 수면 위로 얼굴을 들었을 때였다. 집 주변을 둘러싼 바다에서 커다란 파도가 일렁거렸다. 소리를 질러 사람들에게 알릴 틈도 없이 산더미만한 파도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밀려왔다. 파도는 순식간에 집을 덮쳤고 우리는 수영장에서 1미터 이상 떠올랐다. 천만다행으로 더 높은 곳으로 떠밀려 올라가서 발을 딛고 설 수 있게 되자, 나는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빌라를 향해 뛰어갔다. 주변을 둘러보자 모두들 있는 힘을 다해서 달리고 있었다. 안전한 곳에 도착한 다음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악마의 혓바닥처럼 거대한 갈색의 파도가 발밑을 온통 휩쓸고 ?! 羚駭?. ―본문 218p 1행~11행 브리짓 존스, 한비야로 거듭 나다 리비 사우스웰은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골드 미스’이자 ‘알파 걸’이다. 광고회사에 다니면서 파티를 좋아하고 자신의 욕망에 대해 솔직한 능력 있는 싱글 여성. 예기치 않은 불행만 없었다면 그녀는 엘리트 여성의 삶을 순조롭게 살아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그녀가 원하던 행복한 삶이었을까? 리비는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작은 것에서 소중함을 발견하는 현지인들의 인생관에 깊이 동화된다. 첨단 유행을 추구하는 고향 시드니의 문명화된 삶에 회의를 품고, 온갖 소음과 악다구니로 가득한 동남아에 묘한 애정을 느낀다. 마침 쓰나미로 인해 자신보다 더한 고통에 처해 있는 이재민들의 참상을 목격한 그녀는, 모든 일을 접어두고 그들을 돕는 일에 뛰어든다. 내가 자선파티를 개최하고 그 다음날 스리랑카로 돌아갈 거라고 부모님께 알리자 어머니는 기절하시려고 했다. 내 능력껏 스리랑카의 이재민들을 돕고 싶다고 어머니를 설득했지만 쉽지가 않았다. 나는 운 좋게 쓰나미에서 살아났지만 다른 수많은 사람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나는 재산을 한 푼도 잃지 않았고, 집과 가족도 그대로 있다. 물론 충격을 받긴 했지만 그런대로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 그렇다면 아무 죄 없이 고통 받는 이재민들을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해야 하는 게 아닌가. ―본문 232p 16행~233p 2행 리비는 쓰나미 복구 운동(Adopt Srilanka)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인생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고 거듭난다. 지금까지는 자신을 위해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이웃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 것이다. 한 평범한 인간이 어떻게 모진 운명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열어 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행복해도 괜찮아』는 흥미진진한 사건의 연속과 비약을 거듭하는 경쾌한 문장으로 읽는 이를 단숨에 빨아들인다. 단순한 여행기의 차원을 넘어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의 일기이자 뛰어난 내면 성찰의 기록이기도 한 이 책은, 행복에 대한 가치와 기준이 점점 모호해지는 이 시대에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영혼의 고결하고 숭고한 지점에서 써내려간 치유의 일기, 성찰의 기록! 시련은 우리 영혼을 깊게 만들고, 여행은 우리 인식의 폭을 넓힌다. 그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 속에서 여행하기’는 그러나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의식 확장을 보여준다. 『행복해도 괜찮아』는 그곳이 우리 영혼의 고결하고 숭고한 지점이라고 조용히 알려주고 있다. ―김형경(소설가, 『천개의 공감』저자) 여행을 뜻하는 영어 travel은 ‘고생’이라는 의미이다. 리비의 여행은 고난의 여행이자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상처가지 아우르는 고행의 연속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여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회복해가는 치유의 일기이자 훌륭한 내면 성찰의 기록이다. ―강주헌(언어학박사,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역자) 사랑하는 사람과 절친한 친구들을 잃어버린 한 여자가 어떻게 절망을 극복해나가는지에 관한 놀랍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스리랑카 「Daily Mirror」지 서평 여행은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충돌하게 만든다. 1000일 동안의 여행은 리비 사우스웰을 아득히 멀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그녀 안에 있는 슬픔을 헤집어놓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여행은 그녀에게 슬픔의 치료제가 되었다. ―영국 「Telegraph」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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