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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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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켄트 너번
출판사 : 체온365
2007년 07월 10일 출간  |  ISBN : 8990758769  |  141쪽  |  B6(128 x 182 mm)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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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선사하다! 세상을 보는 16가지 지혜, 『작은 유산』.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민해봐야 할 16가지 주제에 대한 저자의 고찰을 담고 있다. 배움, 나눔, 여행, 사랑, 결혼, 죽음, 그리고 부모가 되는 것 등에 대해 살펴본다. 이 책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짧은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부모가 자녀에게 이야기하듯 애정어린 목소리로 16가지 주제를 다룬다. 특히 모든 사람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돈'에 대해서는 '돈을 어느 정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아울러 '나눔'에 대해서는 진정한 나눔은 삭막한 경제적인 행동이 아니라 생명력이 넘치는 행동이어야 한다는 조언을 남기면서, 이웃과 인사를 주고받는 것도 훌륭한 나눔임을 보여준다.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 : 켄트 너번 Kent Nerburn 켄트 너번은 종교학과 예술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베네딕트 사원, 일본 히로시마의 평화의 박물관에 설치된 작품을 만든 뛰어난 조각가이기도 하다. 몇 년간 미네소타의 오지브에 부족과 함께 부족 연장자들의 회고담을 수집하는 일을 도우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작은 은총》, 《나는 당신의 안식을 위한 악기가 되리》, 《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늑대도 아닌 개도 아닌 : 인디언 노인과 함께 한 잊혀진 길 위에서》가 있다. 《미국 원주민의 지혜》와 《인디언의 영혼》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미네소타 북부의 캐나다 접경 지역에서 아내 루이스, 아들 닉과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공경희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성균관대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서울여대 대학원에서 강의와 번역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 지금까지 100여 종 이상의 책을 우리말로 번역해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호밀밭의 파수꾼》, 《파이 이야기》,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시간의 모래밭》 등이 있다.

목차

1 배움 2 일 3 돈 4 재산 5 나눔 6 여행 7 사랑 8 결혼 9 부모가 되는 것 10 외로움과 고독 11 힘 12 비극과 고통 13 노인 14 죽음 15 영혼의 여행 16 에필로그: 신비로움 껴안기

책속으로

지식과 지혜 중 어느 것이 더 훌륭하냐는 질문을 받은 어느 음악가는 이렇게 대답했다. “지식이 없었다면 나는 바이올린 켜는 법을 배우지 못했을 것이며, 지혜가 없었다면 음악을 연주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_ 1장 배움 27쪽

일에 시간을 쏟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쏟는 것과 마찬가지다. 결국 일이 삶을 채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직업을 선택할 때는 겉모습만 보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그 일이 내게 매일, 매시간, 매분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따져야 한다. 내가 시간을 쏟고 싶은 일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_ 2장 일 30쪽

빚은 장래를 옭아매고, 그렇게 되면 희망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과거에 빚진 돈을 갚기 위해 인생을 송두리째 쏟아 붓는다. 가능하면 빚을 지지 말라. 꿈 많고 장래가 밝았던 사람도 눈이 흐려진다. 매일 빚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끝없는 지평선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처럼 슬픈 광경이 또 있을까.
_ 3장 돈 45쪽

부모가 될 기회를 얻는다면, 신비와 경외감 넘치는 마음으로 바라보라. 부모가 되는 자는 새로운 생명을 지켜보는 환희를 얻는다. 나 아닌 다른 존재가 풍요롭고 신비로운 삶 속으로 날아가도록 돕는 기회가 된다. 잠시지만 세상을 빚는 흙덩이를 내 손에 쥐고 있는 셈이다.
_ 9장 부모가 되는 것 94쪽

출판사 서평

내 자식에게 남겨줄 유산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자녀들이 궁핍하지 않게 살 수 있을 정도의 금전적인 재력이어야 할까? 아니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주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혜이어야 할까?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부딪치는 16가지의 중대 명제들에 대한 저자의 깊은 혜안을 담고 있다. 오랫동안 아름다운 삶과 더불어 사는 삶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하였던 켄트 너번은 이 책을 사랑하는 아들에게 바치는 글임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만약 내가 너에게 가치 있는 것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네가 처한 조건을 인정하고 너의 무한한 잠재성에 소망을 거는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아닐까. 또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연민과 공감을 가지고, 네 앞에 펼쳐질 광활하고 혼란스런 풍경을 제대로 보는 지혜를 갖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이 책은 ‘목적이 이끄는 정신없이 사는 삶’보다는 삶의 긴 여정 곳곳을 먼저 둘러보고 ‘진정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안겨 준다. 번역 작가로서 20여 년간 100여 권이 넘는 책을 번역한 공경희 선생은 이미 번역하였던 책을 다시 번역하는 일은 처음이라고 하였는데, 그 이유를 다음의 말로 대신하였다. “삶의 지침서 같은 책이었는데, 절판된 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추천사 진실한 삶을 위한 작은 나침반과도 같은 책 이 책은 삶의 15가지 난제에 대해 종교학과 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은 켄트 너번 박사의 깊은 고찰이 담겨 있다. 너번 박사는 복잡한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명쾌한 자기 법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짤막한 글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며, 우린 이를 통해 훨씬 더 지혜로워질 수 있다. 배움, 일, 돈, 재산, 나눔, 여행, 사랑, 결혼, 부모가 되는 것, 외로움과 고독, 힘, 비극과 고통, 노인, 죽음, 영혼의 여행 등 인생의 난제에 대해 ‘아버지’이자 ‘친구’로서 자식에게 주는 조언의 글 모음이다. 돈에 대해서 켄트 너번은 얼마나 많은 돈을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돈을 대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가 제시하는 돈을 대하는 기본 지침은 첫째,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가난해지는 방법을 아는 것 역시 중요하다. 둘째, 생활을 하면서 빚을 지면 안 된다. 셋째, 돈은 거머쥐려는 사람한테서는 슬금슬금 달아나고, 나누려는 사람에게는 다가가는 성질이 있다. 넷째, 돈은 왔다가 가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돈에 활기를 주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그 교환정신에 있는 것으로서 부자든 가난뱅이든 돈에 집착하는 사람은 우리 사이에 있는 문을 닫는 데 돈을 쓴다고 말한다. 그는 나눔에 대해선 이렇게 조언한다. 타인에게 무엇인가 나누어주는 것이야말로 무겁디무거운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기적이다. 진정한 나눔은 경제적인 교환행위가 아니라, 생명력 넘치는 행위이다. 그것은 가진 것에서 일부를 덜어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몇 곱절 더 더하는 일이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할 수 있고, 이웃 사람에게 “제가 도와 드릴까요?”라고 제의하는 것. 이런 소박한 일을 실천한다면, 나눔의 기적이 이해되기 시작할 것이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나눔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진다. 일단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면, 그때부터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름다운 재단’이나 ‘아름다운 가게’ 등을 꾸려오면서 늘 공감하는 말이다. 이외에도 삶의 주요 명제에 대한 저자의 깊은 고찰이 곳곳에 묻어 있다. 《작은 유산》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힘이 되고 진실한 삶을 안내하는 작은 나침반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박 원 순 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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