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를 위한 그림동화. 꼬질이는 엄마에게 묻는다. 꼬질이가 무섭고 커다란 원숭이라도, 고약한 냄새를 피우는 스컹크라도,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악어라도, 동물들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공룡이라도, 냄새나는 해초를 걸치고 있는 늪에 사는 괴물이라도 사랑할거냐고.. 엄마는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엄마의 끝없는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꼬질이 이야기.

저자 : 리자 맥콜트 〈/font〉 글 Lisa McCourt (리사 맥콜트) 'The Rain Forest Counts!'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수많은 책을 썼다. 그녀는 항상 어린이 출판사에서 일해 왔으며, 지금은 그녀의 책을 만드는 'Boingo Books'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남플로리다에서 아이와 남편과 함께 살고있다. 그림 Cyd Moore (시드 무어) 어린이들을 위한 십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Early Childhood News' 디렉터가 선정한 상을 수상한 바 있는 'A Frog Inside My at'등은 아메리칸 북 판매 리스트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미시건 주 버클리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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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엄마, 그런데 엄마, 만약 내가 엄마의 머리를 물어뜯을 지도 모르는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악어라면요?"
〈font color="808080"〉"악어라면?
엄마는 너의 커다란 입에
맞는 제일 큰 칫솔을
살 거야. 그리고는 이빨이
튼튼해지도록 매일 밤마다
닦아 주면 되지."〈/font〉

한번쯤 확인해 보고 싶은 엄마의 사랑 엄마와 아기의 속삭이는 듯한 사랑의 대화를 감미롭게 표현한 그림 동화. 엄마의 품은 아기의 전부이자 모든 인간의 영원한 정신적 안식처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사랑의 마음을 훌륭히 묘사한 것으로 엄마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미국 학부모 연합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품 속에서 아기는 자기가 무서운 동물이라고 해도 여전히 사랑할 것인지에 대해 무척 궁금해하며 엄마의 사랑에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엄마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할 것이라는 마음을 비유를 들어 아기에게 잘 이해시켜 준다. 속삭임을 통해 사랑을 주고 받는 둘의 대화 속에는 무한한 아가페적 사랑과 함께 엄마의 사랑을 믿음으로 확인하는 아기의 순결함이 살아 숨쉰다. 귀여운 아기 꼬질이의 엉뚱한 질문 엄마가 아기를 안으며 말했어요. "사랑한다, 나의 사랑스러운 아기 꼬질아" 하지만 아기는 한 가지 궁금한 게 늘 있었죠. 자기가 만약 무서운 원숭이라고 해도 여전히 사랑하고 안아 줄 건가요? 라고 말이죠. 엄마가 대답했어요. 온통 털 투성이인 원숭이라고 해도 역시 꼭 안아 주는 것은 물론, 그 털이 가시에 엉키지 않게 빗질까지 해 줄 거라고. 혹시 아기가 냄새 고약한 스컹크라면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파우더를 뿌려 줄 것이고, 만약 악어라면 커다란 입에 맞는 치솔을 구해 이빨을 닦아 주고, 무시무시한 공룡이라면 좋아하는 고기를 많이 구해 올 것이며, 늪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괴물이라면 늪에다 집을 지어 놓고 돌봐 줄 것이고, 벌레를 잡아먹는 푸른 외계인이라면 맛있는 벌레로 점심도시락을 사줄 것이며, 외눈박이 거인이라면 커다란 눈꺼풀이 감길 때까지 자장가를 불러 줄 거라고 말이죠. 그러자 아기는 포근한 엄마 품에 안긴 채 말했어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엄마가 대답했죠. "엄마도 사랑한다. 귀여운 아기야" 〈hr〉 〈font color="007700"〉저자 소개〈/font〉 글 Lisa McCourt (리사 맥콜트) 'The Rain Forest Counts!'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수많은 책을 썼다. 그녀는 항상 어린이 출판사에서 일해 왔으며, 지금은 그녀의 책을 만드는 'Boingo Books'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남플로리다에서 아이와 남편과 함께 살고있다. 그림 Cyd Moore (시드 무어) 어린이들을 위한 십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Early Childhood News' 디렉터가 선정한 상을 수상한 바 있는 'A Frog Inside My at'등은 아메리칸 북 판매 리스트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는 미시건 주 버클리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