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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틱낫한
출판사 : 명진출판사
2006년 04월 25일 출간  |  ISBN : 8976772318  |  182쪽  |  A5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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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깨어 있는 삶에 대한 아름다운 잠언을 들려주는 틱낫한 스님의 신간. '화', '힘'에 이어 '기도'를 깨어 있는 삶을 위한 새로운 키워드로 제시한다. 틱낫한 스님은 기도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불교 안에서만 지혜를 구하지 않고, 가톨릭과 기독교, 불교를 넘나들며 종교와 인간, 삶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간다. '진실한 기도한 무엇인가', '신은 어디에 있는가' 등 '기도'하면 떠오르는 숱한 의문들을 가톨릭과 기독교, 불교를 넘나들며 하나씩 풀어내 종교와 인간, 삶을 평화롭게 하는 기도의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스님은 불교와 기독교가 표면적으로는 다르지만 그 가르침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기도를 둘러싼 종교와 인간, 깨어 있는 삶에 대한 아름다운 성찰을 총4부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기도의 의미를 성찰하며, 삶이 고통받는 이유와 마음이 평화롭지 못한 이유를 함께 풀어나간다. 부록으로, 종교적 뿌리는 선불교에 속해 있으나 비종교학을 연구해온 틱낫한 스님의 주기도문 해설을 담았다.

저자소개

틱낫한 Thich Nhat Hanh 깨어 있는 삶에 대한 명징한 가르침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틱낫한 스님. 사람들은 그를 ‘태이Thay’라고 부른다. ‘스승, 스님’이란 뜻의 이 베트남어가 그를 가리킬 때는 우리 시대의 영적 지도자에 대한 한없는 존경과 사랑의 표현이 된다. 스님은 일 년의 절반 이상을 여행한다. 고통받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불교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2003년에는 20여 일간 한국을 방문해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틱낫한 스님은 일찍부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종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왔다. 1980년대 초에 그가 세운 플럼빌리지는 종교와 종파를 넘어 모든 종교인이 함께 수행하는 공동체다. 플럼빌리지에서는 기독교와 불교, 비구와 비구니, 인종과 계층의 차별이 없다. 대화와 관용으로 서로의 가르침을 수용하고, 현대인의 삶에서 종교가 이바지할 수 있는 발전적 방향을 모색한다. 이 책도 그러한 ‘열린 종교’의 값진 성과물이다. 옮긴이 김은희 서강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종교학도 공부했다. <정신세계원>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종교?명상계 인물들을 취재하고,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관련 에세이 등을 번역했다. 불교, 힌두교에 관심이 많아 인도와 네팔의 히말라야 등지를 여러 차례 여행했다. 현재 번역 작가이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틱낫한 스님의 책을 즐겨 읽던 독자였다가 이번에는 번역 작업을 맡게 되었다.

목차

저자의 말 여는 글|소년의 이야기 1 당신도, 나도, 우리는 ‘기도해야 할까?’라는 의문 선순환의 도구 내 안의 위대한 힘 기도에 필요한 에너지 시공을 초월한 힘 신의 응답을 얻지 못할 때 내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다 분리도 차이도 없네 2 기도의 세 가지 요소 기도하는 이와 기도받는 이 기도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마음챙김과 집중, 통찰의 에너지 원망과 미움은 놓아버려라 신에게 절하기 마음으로 독경 사랑의 에너지 보내기 온몸, 온마음을 다하라 수행자의 기도 한 차원 더 깊게 고통을 덜어주는 기도 지혜로워야 한다 3 붓다에게 기도한다는 것 영혼의 아름다운 교감 붓다의 손을 잡고 우리 곁의 보살들 신은 지금 여기 있다 신을 만난다는 것 마음은 에너지 발전소 명상에서 답을 찾다 기도는 우리를 지켜준다 기도의 유용한 도구 한마음 아픈 이를 위한 치유의 기도 4 기도를 위한 명상 콤플렉스 치유하기 마음의 응어리 풀기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명상 다시 싹 트는 사랑의 씨앗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마음 챙기기 마음이 움직이는 길을 찾자 고통을 놓아버려라 앉으나 서나, 걷거나 누워서도 걱정할 이유가 없다 행복을 원한다면 닫는 글|삶 전체가 기도가 되게 하라 부록|열린 종교를 지향하는 틱낫한 스님의 주기도문 해설 옮긴이의 말

책속으로

모든 기독교 신자는 예수의 연속이며,
모든 불교도는 붓다의 연속이다.
우리가 붓다나 예수에게 기도할 때
그것은 머릿속의 관념적인 대상에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안에 실존하는 그들 본성에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를 생각하거나 미래를 계획하느라
일상의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그래서 몸은 현재에 있어도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우리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져서
온전히 ‘지금, 여기’에 존재할 때
기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많은 이들이 자기 삶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기도의 목록으로 만든다.
그래서 예수나 붓다, 알라에게
그것들을 이뤄달라고 기도한다.
이것은 진정한 기도가 아니다.
헛된 욕망이다.

나는 없지만 내 방에 오면 나를 만날 수 있다.
내 방에서 내 에너지를 느끼는 것도 하나의 기도다.
외롭고 쓸쓸한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

출판사 서평

“기도는 종교의 전유물이 아니다. 기도는 우주가 인간에게 선사하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연이어 출간된 틱낫한 스님의 최신 화제작 “깨어 있어야 한다. 행복은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야 눈앞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기도는 우리를 깨어 있는 삶으로 들어서게 한다.” 깨어 있는 삶에 대한 아름다운 잠언으로 우리에게 늘 감동을 안겨주었던 틱낫한 스님. ‘기도’는 ‘화’, ‘힘’에 이어 깨어 있는 삶으로 안내하는 스님의 새로운 키워드다. 과거나 현재나 종교가 있는 이는 모두 기도를 해왔다. 어떤 이는 침묵 속에서 어떤 이는 염송이나 찬송가를 통해 행복에 대한 열망을 신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신이 존재한다면, 그래서 그가 우리의 운명을 이미 결정했다면, 신에게 열심히 기도하는 것은 모두 부질없는 노력이 아닐까? 정해진 운명을 바꾸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결국 시간 낭비가 아닐까? ‘기도’ 하면 떠오르는 숱한 의문들에 대해 틱낫한 스님은 가톨릭과 기독교, 불교를 넘나들며 하나씩 풀어간다. ‘진실한 기도란 무엇인가, 내가 하는 기도는 올바른 기도일까, 내 기도는 신에게 전달되었을까, 신은 어디에 있는가……’ 그 과정에서 평화로운 삶으로 안내하는 기도의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하게 한다. 《기도》는 2006년 3월과 4월 사이에 미국과 한국에서 거의 동시에 출간된 틱낫한 스님의 최신 화제작이다. 종교와 종파를 넘나들며 기도의 의미 성찰 이 책은 기도를 둘러싼 종교와 인간, 깨어 있는 삶에 대한 아름다운 성찰로 가득하다. 인생은 불확실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교를 찾아 마음의 의지처로 삼고, 신에게 행복을 기도한다. 하지만 기도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열심히 기도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때, 믿음은 의문으로 바뀌고 신에 대한 확신은 흔들리게 된다. 삶도 마찬가지다. 삶에 대한 의문부호들이 마음을 채울 때 우리는 눈앞에 있는 행복을 놓치게 된다. 이 책은 기도의 의미를 성찰하며 우리 삶이 고통받는 이유, 우리의 마음이 평화롭지 못한 이유를 함께 풀어나간다. 기도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틱낫한 스님은 불교 안에서만 지혜를 구하지 않는다. 가톨릭과 기독교를 넘나들며 종교와 인간, 삶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간다. 이 책에는 종교적 뿌리는 선불교에 속해 있으나 비교종교학을 연구해온 틱낫한 스님의 주기도문 해설이 부록으로 실려 있다. 이를 통해 스님은 불교와 기독교가 표면적으로는 다르나 그 가르침에는 매우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전달하려 한다. 열린 종교의 아름다운 성과물인 이 책은 종교와 종파, 종교인과 비종교인의 구분을 넘어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마음의 평화와 지혜를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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