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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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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도서정보 저자 : 양순자
출판사 : 명진출판사
2005년 04월 08일 출간  |  ISBN : 8976772040  |  235쪽  |  A5  |  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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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0대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형수 상담을 해온 65세의 특별한 할머니가 전하는 인생의 공식!   누구나 한번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한가?' 하고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생 9단'이라 불리는 양순자 할머니. 그가 전하는 삶의 비법은 평탄치만은 않았던 자신의 인생과 사형수들과의 만남, 이웃과의 만남 등을 통해 체득된 것이다.   총 3장에 걸쳐 머릿 속에 담아 두고 되뇌면 인생이 편안해지는 9가지 공식, 사랑·믿음·복수·용서 등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제반 문제들의 핵심과 해결 방법, 결혼·부부·시댁·자녀 문제와 결혼생활이 불행할 경우 이혼을 잘하는 방법 등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할머니 특유의 시원스런 입담에 인생이 한결 가볍고도 살만한 것이 되어 돌아오는 책.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살아갈 힘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안겨주는 사람’ 올해 65세인 그이는 특별한 할머니다. 주변에서 ‘인생문제 119’ ‘인생9단’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그이를 그렇게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37세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형수 상담을 해온 그이는, 학교에서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의 독특한 지혜를 터득하였고, 그것을 아낌없이 주변에 나누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이를 만나고 나면 일주일 동안 활기차게 살 수 있다, 한 달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 사는 게 우울하거나 위로받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라는 말도 듣는다. 아마도 그이의 서글서글한 말투 속에 따뜻한 할머니의 정과 엄한 스승의 가르침이 함께 녹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사랑, 결혼, 이별, 미움과 시기, 용서, 복수, 배신, 삶의 위기 등에서 비롯되는 당신 인생의 온갖 스트레스를 할머니 특유의 통쾌한 입담으로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다. 약력 1940년생. 서울구치소 교화위원으로 29년 동안 사형수 상담 법무부 교정대상(박애상), 국무총리 인권옹호상, 법무부 장관상 등 수상 영암군청 사회복지과 상담실장으로 특별채용되어 일함. 현재 안양교도소 정신교육 강사, 양순자심리상담소 소장

목차

프롤로그 인생의 공식은 연장이나 조리기구 같은 거야 PART 1 인생 기본基本 공식 기본공식1 사람은 한 번은 행복해야 해 기본공식2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마 기본공식3 ‘당신 오늘 사람 참 잘 만났다’고 말해봐 기본공식4 버릴 때도 최선을 다해야 해 기본공식5 나이 먹는 것도 괜찮아 기본공식6 사람은 애나 어른이나 고물고물 잘 놀아야 해 기본공식7 이별의 달인이 돼봐 기본공식8 한 번 더 산다고 생각해 기본공식9 유서는 마음에 걸려 있는 걸 털어내는 계획표야 PART 2 사람 사이人間 공식 사랑공식1 일회용 반창고 같은 사랑을 해봐 사랑공식2 사랑에다 소금을 뿌려봐 사랑공식3 영혼들도 사랑이 필요해 감동공식 감동한 대로 움직이면 돼 봉사공식 완성품을 보려고 하지 마 책임공식 내 탓이라고? 그게 왜 전부 내 탓이야! 믿음공식 진하게 배신 한 번 당해봐 복수공식 복수? 해야지, 서늘하고 깔끔하게 용서공식 마음에서 아무것도 아닐 때 하는 거야 지혜공식 지혜를 뒤집어, 그럼 뭐가 나오는지 우정공식 물 한 바가지 퍼주는 심정으로 도우면 돼 변화공식1 당신을 귀하게 여기는 것부터 시작해 변화공식2 팔자 바꾸고 싶다고? 생각부터 바꿔 PART 3 가족 사이家族間 공식 결혼공식1 식모나 머슴 될 자신 없으면 결혼하지 마 결혼공식2 결혼할 때는 한 가지 주제만 생각해 부부공식 우리 모두 ‘정情 관리사’가 되어야 해 부모공식 최고의 유산은 부모의 행복이야 시댁공식 시금치가 맛있길 바라지 마 이혼공식 예행연습이 필수야 에필로그 인생 살 만한 겁니까?

책속으로

....교도관들이 진짜로 몰랐는지 알고도 봐줬는지 모르겠지만 다행이 들키지 않았어. 덕분에 15분이던 면회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늘어났지. 그 후에 세월이 변해서 성만이는 무기수로 감형됐다가 13년 2개월 만에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어.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하나 낳아서 잘살고 있지.
이 세상 두 번, 세 번도 아니고 딱 한 번 왔다가 가는 건데 괴롭게 사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야.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괴로운 것이 또 있을 수밖에 없잖아. 그래서 해줄 수만 있다면 그 괴로움 속에서도 한 번의 행복을 주려는 거야. 태어나서 먹고 싶은 것 한 번 제대로 먹지 못한 사람들을 슈퍼에 데리고 가고, 억울하게 사형수가 된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여동생의 손을 잡아보게 한 것으로 한 번의 행복을 주는 거야.
왜 그런 일을 하냐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야. 내가 그들에겐 준 행복이 몇 배로 커져서 나한테 되돌아오니까.


인생기본공식<사람은 한 번은 행복해야 해>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인생 9단 할머니에게 배우는 인생의 공식!》 “나이를 먹을수록 사는 게 힘들어진다면 인생의 공식을 모르기 때문이다” 불투명한 미래, 꿈을 꾸기 힘든 현실. 이것이 대한민국 사람들 대부분 처해 있는 ‘실제 상황’이다. 이런 지경에서 모두들 이렇게 푸념하고 싶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거야?” <인생9단>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지식은 넘쳐나지만 정작 지혜는 없어 꼬이는 일이 많은 이 시대에, 사람들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인생의 지혜’를 공식화시켜 전해준다. 이 공식만 제대로 실천한다면 사는 게 결코 힘겹지 않는, 그런 실제적인 공식들이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사랑, 결혼, 이별, 미움과 시기, 용서, 복수, 배신, 삶의 위기 등에서 비롯되는 당신의 온갖 스트레스를 할머니 특유의 통쾌한 입담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릴 것이다. 왜 사람들은 양순자 할머니를 인생 9단이라고 부르는가? “희망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사람” 저는 사형수였습니다. 전두환 군사정권의 서슬 시퍼랬던 시절, 미국 유학생이었던 저는 간첩단으로 조작된 시국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그때 양순자 할머니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기수로 감형이 되고 석방이 된 후 그리고 현재까지 20년 동안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앞길 창창한 젊은이였던 제가 견뎌내야 했던 간단치 않은 세월 동안 그이는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입니다. 대법원에서 사형 확정판결을 받고 초조한 심정으로 형집행을 기다리고 있을 무렵,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들어왔던 다른 사람들은 다들 석방이 되고 있었습니다. 구치소 안에서 같이 잠자고, 같이 운동하던 학생들과 재야인사들은 정치적 상황변화에 의해 재판도 받지 않고 저와 몇 사람만을 구치소에 남겨놓은 채 다들 석방이 되고 있었습니다. 환한 웃음을 지으며 ‘동료들’이 짐을 꾸려서 나간 후 구치소는 저에게 그렇게 쓸쓸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도 텅 비고 구치소도 텅 빈 속에서 슬픔에 젖어있는 저에게 누가 무슨 말을 한들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가슴앓이를 하며 온 몸에 힘이 없이 지내던 저는 양순자 할머니의 말 한마디에 그만 기력을 되찾고 말았습니다. “양심수 중에서 네가 맨 마지막으로 멍석 말아서 나올 모양이다. 남들 다 내보내고 네가 맨 마지막에 멍석을 말아서 나온다고 생각해라.” 할머니의 그 말에는 놀라운 힘이 있었습니다. 희망의 에너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할머니의 그 말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양순자 할머니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와장창 깨는 파격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마음이 늘 비어서일까요? 남다른 통찰력으로 다른 사람의 고정관념을 꿰뚫어 보고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제시합니다. 살아갈 힘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안겨주는 양순자 할머니, 저는 그이를 ‘인생 9단’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김성만(85년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으로 사형 선고, 13년 2개월 만에 출소.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음.) “심장에 남는 사람!” 저는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의 기자이기 때문에 독자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다는 게 일입니다. 양순자 할머니도 독자에게 줄 행복을 찾다가 알게 된 분입니다. 처음 만나던 날 양 할머니는 제게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한 번 사는 거 이왕이면 심장에 남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소?” 한 번 들은 그 말이 이상하게도 두고두고 가슴에 살아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 말을 들은 후 제가 다른 이의 심장에 남는 사람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가슴 밑바닥에 남아 있는 절망을 위로 받고, 인생의 소중한 조언이 간절해질 때, 그이의 얼굴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걸 보면 양순자 할머니야말로 ‘심장에 남는 사람’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고비를 헤쳐 나갈 지혜를 주시는 양순자 할머니께 인생 9단이라는 별명은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김은령(<행복이 가득한 집> 편집장. 번역가로도 활동 중) “마음의 항해사” 우리는 평생 알 수 없는 세계를 횡단합니다. 그러나 신의 조언은 언제나 침묵. 그 침묵을 해석해 주기 위해 과거엔 예언자가 있었고 지금은 상담사가 있다고 하면 지나칠까요? 수많은 사형수들을 저승의 문턱까지 바래다주고 돌아온 사람, 양순자. 저이는 우리들 모두 바깥의 사형수임을 깨닫는 순간 인생을 홀가분하고 유쾌하게 살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먹먹한 인생의 답안지를 꾹꾹 눌러쓰다가도 얼마든지 멋과 운치와 뜨거운 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저이는 우리가 처음 걷는 인생의 오솔길을 당당한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해 줍니다. 이것이 저이를 ‘인생 9단, 마음의 항해사’로 일컫는 이유입니다. -반칠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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