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회당 기둥에 기대어』는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경남 도내 8개 시·군에서 목민관을 역임한 저자 여주환의 자서전이다. 선조의 내력을 시작으로, 저자의 생장기, 부모와 형제, 대학시절, 그리고 결혼을 하고 가족을 이루기까지를 그리고 있다. 더불어 부산과 경남에서의 공직생활과 군수, 도청 국장, 시장 시절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 책을 펴내며 다음 세대를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 선조의 얼 ㆍ선조의 내력 성산(星山) 여씨(呂氏)의 뿌리 원정(圓亭)선생과 수촌 사파(樹村四派) 나은공(蘿隱公)과 그 이후의 계승 ㆍ훈도의 전당 여씨향약(呂氏鄕約)의 강회소(講會所) 월회당(月會堂) 정성이 깃든 원모재(遠慕齋) 효성으로 이룬 낙래정(樂來亭)과 둔천재(遯川齋) 생장기 고향집, 고향 마을 국민학교 생활과 광복 중고등 생활 중 6ㆍ25를 겪고 서점에서 한 독서 나의 부모, 나의 형제 엄격하셨던 아버지 근면하셨던 어머니 누님과 아우들 대학시절 선친의 뜻과 부산 생활 인생에 대한 상념과 진로 결혼, 그리고 가족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나의 자녀들 아내의 내조 봉사활동과 수훈 효(孝), 화(和), 인(仁)을 가훈으로 삼아 공직의 첫걸음 신인등용 선발시험 새 시대의 일꾼 국토건설사업 추진요원 첫 임지 익산군 왕궁면, 풋풋한 인심 5ㆍ16과 함께 끝난 국토건설 요원 생활 부산과 경남에서의 공직생활 공직생활의 시작과 부산 정착 공직의 명암을 보다 경남도청으로 근무지를 옮기다 파격적 인사(人事) 군수 시절 ㆍ함양군수 처음으로 단체장을 맡다 벽소령(碧宵嶺) 오석(烏石) 지키기 방치된 천년의 누각 학사루(學士樓) 이건 기우제가 된 천령문화제 시목마을에서 비롯된 함양 사과 삼천포를 찾은 시목마을 농민들 시목마을 사람들이 세운 송덕비 ㆍ거창군수 인연 있는 사람들 화강석 채굴권 문제 ㆍ양산군수 급성장에 따른 민원과 갈등 봉합 공업용수로 가뭄 해갈 상공회의소 설립과 새 시청 청사 준공 ㆍ밀양군수 도청 국장시절 수산국장의 첫 과제 적조 문제 상공운수국장으로서 교통 문제 체험 농림국장, 바람 잘 날 없는 부서, 훈장 내무국장, 격변기 중심에 서다 시장 시절 ㆍ김해시장 ㆍ삼천포시장 진삼선 폐선부지를 걷어내다 각산(角山) 봉화대 복원 물량장 및 노산 공원 정비 ㆍ공영개발사업단장 ㆍ도의회 사무국장 부활된 도의회 사무국을 맡다 의회 현판 부착 문제로 마찰 ㆍ진해시장 ㆍ마산시장 도농통합 마산시의 첫 시장 마지막 관선시장으로 퇴임 퇴임 후 사회활동 창민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맺는 말 좌표를 일깨우는 기억의 편린